내가 스토리자체를 좀 한정적으로 생각하고있나 싶긴한데

내가 스토리자체를 좀 한정적으로 생각하고있나 싶긴한데앱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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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01:39:36

조회 68 추천 0 댓글 5

그니까 내 생각은

마리오 스토리 : 쿠파가 공주 납치해서 구해야함!!!!!

이게 끝임.

스토리의 기능 : 마리오가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 제공,

추가적으로 쿠파라는 거북이몬스터새끼의 존재로 버섯대가리새끼들이 악당으로 나오는 배경에 대한 러프한 정보 제공.

여기서 스토리가 더 필요한가? 뭐 있어서 나쁠건없겠지만 게임에서의 스토리를 저기서 끝내도 마리오의 게임으로서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단 느낌임

진짜 걍 국밥집에서 수저가 일회용품으로 제공되도 밥먹는데 불쾌감이 들지는 않는단 느낌이랄까

당연히 수저가 중요한 게임도 있음. 일반적인 식당이 아니라 전담 메이드가 붙어서 아앙~해주는 식당이면 메이드의 품위도 중요하고 외모도 중요하겠지? 근데 이 메이드도 따지자면 수저의 범주에 들어가고, 이런 식당은 밥맛보다 떠먹여주는사람의 서비스가 중요한 특수한 경우(디비휴, 미연시 등)라는거고...

내가 비교적 최근에 숨도잘안쉬고한게임인 왕눈도

스토리 : 마왕부활하고 젤다사라짐!!!! 그래서링크가구함!!!!

이게 끝인거야

기능 : 젤다가 모험하면서 마을구하고 칼도 되찾아야하고... 배경에 하늘에 뭔가둥둥떠있는거도 살짝 설명해주고...

그니까 만드는새끼들이 <스토리는 걍 최소한의 기능만 충족하면서 이질감만 안주면 된다> 고 해도 ok.

<<스토리는 없어도 된다>>만 아니면 된다는거지.

하다못해 인베이더에도 스토리는 있잖아? 외계인 우주선이 침공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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