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지로 그룹은

이제 우주의 섹터 하나를 소유하게 되었음.

해적 나부랭이들이 있던 쓰레기 구역이긴 하지만

내 고향이다 생각하고 일단 청소부터 하기로했음.

아니나 다를까

금지물품 등록하고 경찰 활동 시작하자마자

저 해적놈의 새끼들의 스테이션은

첨단 기술 공장인 척하면서 마약파는 마약상 새끼들이었다.

스케일 플레이트 팩트는 걸핏하면 내 무역선들을 약탈하는

씹새끼들이기도 하다. 바로 혼내주자.

하지만 방어 준비가 되있는 스테이션을 상대로 꼬라박는건

좋은 전략이 아니다 스테이션은 존나 세기 때문.

어떻게 아냐하면 나도 알고싶지않았단다.

아무튼 싸우기 전에 스캔해서 터렛의 여부를 확인하자.

터렛이 설치되있다...

바로 스테이션에 도킹하고 숨어들어

보안 사무실로 향한다.

그리고 보안 세절기를 이용하여

스테이션을 해킹해주고 터렛을 비활성화 상태로 만들어준다.

이제 10분간 이 스테이션은 무방비다.

방어드론이 나오긴할테지만 그정도야 뭐

함대 선에서 컷할 수 있다.

그렇게 벌어진 전투 

생각보다 방어드론이 많이 튀어나와서 M급 함선 한대를 잃었다. 

아무튼 제압된 것같다.

내버려뒀으면 또 여기서 해적들 득달같이 튀어나와

내 무역선을 얼마나 줘패고 다녔을지

이가 아득바득 갈린다.

완벽하게 제압 성공

바로 옆에 스케일 플레이트 팩트의 스테이션이 하나 더 있지만

아쉽게도 마약을 팔지않아 조질 명분이 없다.

일단 법을 지키는 한 내버려두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