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로 그룹은 이제 더이상 중소기업이 아니게 된거임?

왜냐고?

이제 무려

자체 기술로 직접 함선 제작이 가능한 특이점의 단계에 이르게 되었음.

이제 이런 함선 씨름 하면서 함선을 뺴앗을 필요조차 없다는거임.

왜?

이제 우리가 만들면되니까.

우리 기술로!

무려 1억 2천만짜리 s/m급 함선 제조소의 청사진을 구매해준다.

현금 1억 2천은 처음 만져본다.

사실 2천 이상 모아본것도 처음임.

이제 s/m급 함선 제조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주력함은 아직 만들 수 없겠지만. 전투기라도 만들 수 있는게 어디냐

함선 하나를 제작하는 데는 이렇게 많은 부품이 필요하단다.

물론 우리 양지로 중공업은 저 제작 기술들을 모두 소유하고있고.

이미 공장라인까지 다 만들어져 있는 상태임.

이제 제작할 함선의 설계도만 있으면 되는거지.

우리는 s급 전투기를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다.

섀시는 공화국의 펄서 뱅가드를 사용할 것이다.

이게 이쁨.

그 외에 보호막, 엔진, 무기, 터렛, 미사일, 드론 뭐 죄다 설계도를 따로 사야하더라.

심지어 함종마다 따로. 등급마다 따로. 하 씨 돌겠네 돌겠어

아무튼 그리하여 시제품을 먼저 생산해보기로 했다.

우리 양지로 그룹에서 제식용으로 사용하게 될 전투기이니 설계부터 해보자.

당연히 기존의 펄서 뱅가드와 차별성을 두기위해

공화국 것만이 아닌 이거저거 다른 세력의 물건을 조합할 것이다.

무기는 뮤온 차저를 사용할 것이다.

최종 주문까지 마치고나면

완성되었다. 가서 구경이나 해보자.

오오오오오.....

역시 펄서 예쁘게 생겼다.

오오오

하 이게 우리 자체기술로 만든거라니

시승까지 해보기로 함.

최고속도는 대충 3400 m/s 까지 올라가는것 같더라

무기는 앞쪽에만 무려 6개를 달아놨다.

화력 중시형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기관총 2개와 뮤온 차저 4개를 각각달아

공격 시 기관총이 발사되고 뮤온 차저가 충전되며

공격키에서 손을 떼면 차징된 뮤온이 발사되게 만들어놨다.

뒤에서 보면 이런 모습.

하 씨 바로 편대로 몇대 만들어서 해적이나 때려잡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