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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다시읽어도 ㄹㅇ 도파민 뿜뿜 미친다 진짜...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4 2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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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 군의 시크릿은」




 레이가, 결론을 제시했다.




 완벽한 속공형 판면을 구축한 타츠야의 덱이기에, 다음 한 수를 알 수 있다.




「분명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 저레벨로 라스트 보스를 때려 죽이려면, 그것밖에 없어……!」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 사용한 그 시점에서 '사실은 적의 반대 존재였다', '사실은 유일하게 대항하는 병기였다' 등의 설정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획득하고, 소유한 모든 스킬을 대상에 대한 특효 스킬이었던 것처럼 다시 획득한다.




 속공형 아키타입의, 그야말로 필살기. 스킬 레벨이 충분하다면, 이 C 치트 스킬로 죽일 수 없는 적은 없다.




「저 녀석…… 또 예상을 뒤엎었군!」




――――――――――――――――――――――――――――――




『――인간. 신앙하고, 한탄하고, 그리고 죽어갈 뿐인, 가련한 종족. 당신들을 모든 것에서 구원하려 하는데, 어째서 나의 손을 거부하는 것이죠? 당신들의 바람대로, 나는 있을 뿐인데――』




「시끄러워 빌어먹을 자식……!」




 형태조차 없는, 빛나는 개념 실체에 대치하고, 타츠야는 그저 주먹을 쥐었다.




 그의 노예 서번트는 【주지육림 하렘 마스터】 덕분에 사망은 면했지만, 빛의 조사만으로 모든 행동을 봉쇄당하고, 이곳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츠루기 타츠야와, 간신히 스미오카 시토 두 사람밖에 없다.




「아무리 구구절절 변명하든, 네가 살인마라는 건 알고 있다고!! 너무 열받았으니까…… 신의 자리? 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때려 부수러 와 줬다고!!」




 성신 루마는, 더욱 신성한 빛을 뿜어냈다.




 물론, 타츠야의 <제11감각 SSS> 및 시토의 <초월 시각 S> 앞에서는 눈속임조차 되지 않는다.




『――그 감정. 그 사고야말로, 모든 고통의 근원입니다. 타츠야 펨 파이겔츠. 기저 차원의, 덧없는 인간의 한 개체. 당신의 고통을 소거해 드리겠습니다. 이 세계의 모든 존재와 함께――』




「세계는 아무 상관없잖아!! 때려 부숴주겠어!!」




『――불가능합니다.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시작의 빛에 대한, 시작의 어둠. 그것은 이 세계의 시작과 함께 사라진 것…… 모든 것은 빛으로부터 태어나, 빛으로 썩어간다. 그것이 세계의 이치――』




「크…… 윽……! 그 레벨로 도전할 셈인가, 츠루기……!」




「……미안. 선수를 쳐 주겠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시토를 뒤로하고, 타츠야는 드라이브 링커를 조작한다.




 시크릿 슬롯 커버가 개방되고, 남은 하나의 C 치트 메모리의 외형이 드러난다!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




 변모는 한순간이다. 타츠야의 의상과 눈동자는 우주를 연상시키는 칠흑으로 물들고――그리고!




 <아류 격투 SSSSSSSS++>는 <암흑 시원 격투 SSSSSSSS++>로!




 <업마 용혈 SSSS>는 <어둠의 혈맥 SSSS>로!




 <멸망의 부정 SSSSS>는 <영겁의 어둠의 윤회 SSSSS>로!




 <공간의 패자 SS+>는 <시작의 어둠의 공간의 패자 SS+>로!




 <인과 역전 A>는 <시작의 어둠의 인과 역전 A>!




 <금주 빙설 마법 SSS>는 <시작의 어둠의 금주 빙설 마법 SSS>!




 <금주 풍뢰 마법 SSSS->는 <시작의 어둠의 금주 풍뢰 마법 SSSS->로!




 이것이야말로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




 모든 스킬은 지금, 성신 루마를 말살하기 위한 스킬로 변했다!




「지금, 되어 버리면 되잖아! 그 '시작의 어둠'이라는 것으로!!」




「크…… 츠루기…… 네놈……!」




「이 승부는, 나의 승리다! 시토!」




「――아니. 시크릿이 보인 지금, 결과는 확정되었다」




 드라이브 링커 작동 전자음.




 그것은, 시토가 동시에 시크릿 슬롯을 개방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네 패배다」




 이 국면을 역전시킬 C 치트 스킬은 없다. 창조신을 뛰어넘을 정도로 급격 성장하는 스킬도, 단독으로 IP를 대량 획득하는 스킬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 하나. 시토가 숨기고 있던 스킬이 있다.




「【불로소득 파라사이트】……!」




――――――――――――――――――――――――――――――




「【불로소득 파라사이트】라고!?」




 쿠로키다 레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두 자리 옆에 앉아 있던 루도도, 역전의 순간에 말을 잃었다.




 설마. 그런 수가. 그렇다면 이 싸움은, 처음부터.




「그런가…… 어쩌면 이런 일이. 전제가 처음부터 달랐던 거야……!」




「에, 잠깐만, 무슨 말이야!? 하지만, 이제 스미오카 시토 군이 역전할 C 치트 메모리 따위는 없다고, 아까……!」




「단독으로는 그렇지. 단독의 이야기다!」




 루도가 대답했다. 그것은 이곳의 전생자 드라이버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묘수.




「이 녀석…… 처음부터 사용하고 있었던 거야. 아까 쿠로키다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지! 【불로소득 파라사이트】는, 주변의 녀석들의 경험치를 계속 흡수하는 C 치트 스킬이다……! 츠루기 녀석이 엄청나게 벌었던 것도, 주변의 하렘 노예 서번트의 경험치도, 모든 것을 말이야! 게다가, 그 자신도 매일 훈련하고 있어! 녀석은 그것을 숨기면서, 일부러 츠루기와 동행하고 있었던 거야! 게다가 지금, 츠루기는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로 고레벨 스킬을 다시 획득했지! 엄청난 양의 경험치야!」




「시크릿이 해방되었으니까, 그만큼이 더해진다……는 거야? 그, 그렇지만, 그렇게나 강해졌다면, 아무리 그래도 타츠야도 눈치채지……」




 사키가 흘린 의문에, 레이의 혼잣말이 답했다.




「【실력 위장 E 랭커】」




 츠루기 타츠야가 【절대 탐지 플래그 서치】를 보여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처음부터 오픈 슬롯에 있었다. 최약형 아키타입의 핵심이라고 생각되었던, 그 C 치트 메모리가.




「츠루기 군이 사용한 【후첨 설정 서프라이즈】와 마찬가지로…… 시크릿 슬롯의 C 치트 스킬은, 공개하기 전까지는, 데이터상의 스테이터스와 획득 IP에는 반영되지 않아. 그리고, 실제의 실력을 숨기기 위한 스킬은…… 【실력 위장 E 랭커】다. 처음부터, 츠루기 군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했던 거야……!」




「해, 해냈어……! 【전종 적정 올마이티】도, 처음부터 그것을 위한 C 치트 스킬이야! 츠루기가 어떤 스킬을 키우든, 전부 【초절 성장 하이퍼 그로우스】의 배율을 곱해서, 훔칠 생각이었어!」




 밝혀지고 나면, 그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한 장의 카드가 엎어져 있을 뿐인데, 마치 전혀 다른 모습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이, 이세계 전생 엑조 드라이브의 신동인, 스미오카 시토의 진정한 실력.




「전제가 틀렸어! 시토의 덱은, 기생형이야!」




――――――――――――――――――――――――――――――




스미오카 시토 IP 855,134,133,690(+95,869,100,319,134)




모험가 랭크 SSSSSSSSSSSSSSSSSSSS




오픈 슬롯: 【초절 성장 하이퍼 그로우스】【전종 적정 올마이티】【실력 위장 E 랭커】




시크릿 슬롯: 【불로소득 파라사이트】




보유 스킬: <절대 참권 SSSSSSSSSSSSSSS+> <신격 각성 SSSSSS> <완전 마법 SSSSSSSSS-> <지각 소거 SSSSSSS> <정신 저항 S> <완전 언어 SSSSSSS> <완전 감정 SSSSSSSSSSS> <불패의 군세 SSSS+> <각성 촉진 SSSSSS> <절대 회피 SSSSS> <완전 방어 SSSSSS+> <무한 재생 SSSSS> <완전 항체 SSSSSSS> <신역 재봉 SSSSSS> <악성의 극한 SS+> <성찬의 담당자 SSSS-> <신이 되는 도예 SSS> <청소 절기 SSSS> <아류 격투 SSSSS-> <업마 용혈 SS+> <멸망의 부정 SS> <공간의 패자 S+> <인과 역전 B> <인계의 왕 C> <개념 창조 D> <암흑 시원 격투 SSSS> <어둠의 혈맥 S> <영겁의 어둠의 윤회 SS> <시작의 어둠의 공간의 패자 A> <시작의 어둠의 금주 빙설 마법 S> <시작의 어둠의 금주 풍뢰 마법 S> 외 2968종




――――――――――――――――――――――――――――――




『――무, 무엇인가요…… 당신은 대체, 누구――』




「귀찮으니 신고하지 않았지만…… 내 진짜 모험가 랭크는 SSSS가 아니다」




 이미 필설로 형언할 수 없는 무적 존재가 된 스미오카 시토는, 불적하게 선고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두려울 정도의 최약 어필.




「SSSSSSSSSSSSSSSSSSSS 랭크다……」




 엄청난 존재 압박에, 타츠야도, 성신 루마조차도 움직임을 멈췄다.




 그것은 한순간. 의지의 속도보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토오오오오오――!!」




 그럼에도 타츠야는 기개를 잃지 않고, 성신 루마에게 공격을 시작했다. 모든 것이 특효가 되는 일격. 충분히 창조신과 싸울 수 있다……




 그 바로 옆을 빛이 스쳐 지나가고, 그리고.




『――갸아아아아아아아악!?――』




「전생 드라이브…… 완료 오버!!」




 창조주는 양단되었다.




 그것은 싸움조차 아니었다.




 WRA 이세계 전국 대회 간토 지구 예선 토너먼트 A 블록 준결승.




 세계 위협 레귤레이션 『단순 폭력 A+』.




 공략 시간은, 16년 8개월 21일 9시간 10분 32초.





걍 미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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