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원신 추측 - 스네즈나야의 얼음 신에 관하여앱에서 작성

버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0 21:40:58
조회 126 추천 0 댓글 0
														


<하얀공주와 여섯난쟁이 1권>

a14620aa0e1207f43eed87f84783696ca3572dbefba64a56a690c1c8a4382deae388b6c5418eac2d84a9

원신 게임에는 <하얀공주와 여섯난쟁이> 책이 있음

이 책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추측할 수 있다.

1.  책에서 등장하는 하얀공주는 집정관(신)임


하얀공주와 여섯난쟁이 속 공주가 얼음여왕일수있음


제목에서부터 암시되는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연상시킴. 


난쟁이도 일곱이고 티바트의 집정관도 일곱명이지 

그런데 동화제목은 정작 여섯 난쟁이임..


결국 한명의 난쟁이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킨거같음


이건 결국 일곱번째 난쟁이가 등장인물 중에 숨어있고 그걸 한번 찾아봐라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싶다.


7번째 난쟁이가 될수있는 후보는 왕자,  공주,  나이트마더임


여기서 왕자는 죽어서 제외, 나이트마더는 천리라서 빼고나면 최종적으로 하얀공주만 남음


끝에 나이트마더가 "그 공주는 이미 족쇄에 묶여있다 " 라는 말을 하는데  순수한 달빛 숲의 하얀 공주를 어두운 밤의 왕국에 부역하게 만들었다라는 의미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결국 하얀공주가 일곱번째 난쟁이, 7번째 집정관일 수 있음.


2. 하얀공주는 일곱집정관중 누구일까


얼음신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함 



먼저 눈처럼 하얗다는 컨셉이 일치함


이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은 눈처럼 하얀 아름다운 공주였다. 


피부가 눈처럼 하얀 백설공주가 모티브인만큼 하얀공주도 이름이 지어진 이유가 같은데, 이 이미지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눈과 겨울의 나라 스네즈나야의 얼음여왕인거같음 



두번째, 동화속 하얀공주와 얼음신은 사랑하던 사람이 죽었다는점에서 일치함.


하얀공주는 죽은 빛의 왕자의 연인이었음. 얼음여왕도 죽은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리워함


대지의 깊숙한 곳에서 솟구치는 

그리움은 결국 분출되고 말 것이다. 


고인에 대한 그리움처럼 적막한 서리 


신이 사랑하지 않는 설국 

그녀는 더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다



그래서 얼음신이 사랑의 신이다라는 추측이 있음. 설국 사람들을 아끼지 않는건 과거 달빛 숲 백성을 잃어봤던 경험 때문일지도

3. 우인단


여왕과 우인단의 관계도 고려할만함, 


알다싶이 우인단은 일곱신 체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대다수임. 신의눈이 없거나,  주류에서 벗어났거나, 신으로부터 피해를 봤거나 


신의 그릇으로 만들어진 스카라무슈

켄리아 전쟁에서 희생한 시뇨라

이단을 연구하다 배척당했던 도토레 등등


그런데 주류에 속하고 체제 아래서 가장 이득을 봤다고 할수있는 포지션인 얼음신이 우인단에게 동질감을 느낀다는건 꽤나 특이한 점임


 차라리 어리석은「우인」이 되어

 내 아픔을 이해해주는 「폐하」에게

충성을 바치겠습니다


얼음신이 만약 상위의 존재 (천리) 에게서 피해를 본 사실이 있다면 우인단과 같은선상에 놓일 수 있게 됨

4. 여왕의 목표 


 나의 혹한을 견뎌냈으니 

필시 마음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


그럼 나를 대신해 이 세계를 불태우거라


좀더 자세하게 풀어쓴게 창백의 화염에 나옴


난 (시뇨라) 깨달았다.

 견고한 얼음으로 내 지워져버린 과거를 대신해 불을 끄자. 까만 때와 세상의 아픔, 속죄하는 인간과 짐승을 

침묵의 얼음으로 정화시키자.

그렇다 해도 창백하고 순결한 화염은 

여전히 그녀의 가슴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다…


당신과 당신의 여왕 나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이 세계의 왜곡 - 즉 근시안적이며 무지한 신들과 

심연의 타락을 정화시키는 것이다 



 얼음신이 여섯 난쟁이에게 배신당한 하얀공주라면 빛의 왕자를 끝내 믿고 기다리지 못한 신들에 대한 비판이 가능함


결국 창백한 화염이라는 단어 자체가 얼음신의 이념인거지. 창백한 하얀 얼음으로 세상을 불태우겠다는 뜻인 거같음

5. 창백 


이 단어가  동화에서 달빛 왕국에 대한 묘사로 등장하는데 


달빛 왕국의 창백한 백성들에게 이런 에너지는 처음이었다.


그냥 쓴거일수도 있지만 얼음신의 창백의 화염과 창백한 달빛왕국이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간단요약

얼음신은 옛날에 하얀공주였고 천리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기 위해
신의 심장을 전부 수집하려는 거 같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95290 레후레후수스 [2] 레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4 0
895289 하오크가 거대한.. 시간 낭비? [4] AcroEdi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4 0
895288 노피아 이번달 좀 많이본거 같아서 확인해봤는데 [5] (정상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4 0
895285 이거 자막 ㄹㅇ 오지네 이게 바로 시대의 발전인가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2 0
895283 본인은 중립악...사이다패스에 특화된 성향이지 [1]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0 0
895281 오늘은일찍잘까 [2] 김아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8 0
895280 노피아 자동결재해놓고 지난달에 단 한 편도 안 봤네 [4] 똥구멍생리대중독자발딱선유두달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0 0
895279 아구로님 왜 사람은 해결하면 되는일이있는데도 해결하지 않는걸ㄲ아ㅛ [3] 덕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7 0
895278 타릭몰빵덱인데 타릭이 안보이네 해병얻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8 0
895277 볼거없다는사람들특) [3] 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7 0
895275 언디셈버 존나게달려서 주말때 템 오지게팔아야지 [1] 덕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3 0
895274 오늘 3차 백신 맞는다 똥구멍생리대중독자발딱선유두달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5 0
895272 시간너무아깝다 [1] 보지튀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3 0
895270 질서선의 먼곳 어딘가로.. 날아간다 [3] AcroEdi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4 0
895269 메이플 근본없는캐릭이 너무 늘어났음 어사일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5 0
895268 언디셈버 poe 비슷한거임? [2] (정상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3 0
895266 행추진짜키우기싫은데 [3] Lu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2 0
895265 에펙 고수를 꿈꾼다 지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0 0
895263 저 후타나리 미소녀 여고생되서 무한착정고문 당하고싶음 [4] 덕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8 0
895261 성향테스트 다시해볼까 [1] ZZUN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3 0
895256 메이플캐릭터 아델만 성별 좀 아쉬움 [6] Lu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72 0
895254 질서선팸에 저도추가해주셈 [6] Lu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5 0
895251 패러디 볼거없다고하는사람특)번역기 안돌려봄 [4]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3 0
895250 패러디 볼 거 없다고 하는 사람들 특)패러디 추천해주면 다 봤다고 함 감칠맛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0 0
895249 춥고 어지러운거 보니 오늘 새벽도 지랄나겠구나 [5] 어사일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5 0
895246 부지 [1] 김아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1 0
895245 성향테스트 이렇게 나오면 나쁜거 맞음? [12] 박수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00 0
895243 쿠팡 등심 스테이크용 16000원짜리 딱 16000원짜리 맛 나더라 [1] けト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5 0
895242 맛난돈가스먹고십네 김아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0 0
895240 롤체 그냥 만들면 무조건 좋은템 [4] 나바로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0 0
895237 응디셈버 이거 쌀먹좀 달달해보이네 [3] 덕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9 0
895236 주말야간 개씨발년 물류 들어온거 다 구석에 박아놨네 [1] 나바로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9 0
895235 패러디볼게없음 [10] 삐리릭빠바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2 0
895234 요즘 진짜 우울하고 나쁜 생각 드는 갤러만 봐..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8 0
895232 저근데 KGB같은거좋아함 [2] 세례명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1 0
895231 당무현 당재인 당재명 당석열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9 0
895229 소소는 이제 어른이야 [4] 김아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0 0
895227 우리들은이미무대위 들으면 눈물나네 紫양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6 0
895225 오늘 KGB 마셨는데 [5] 방울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3 0
895223 롤체 얼심하면 시즌2에 접은 나는 파이크만 떠오르거든요 [1]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4 0
895222 자꾸 져버린다 얘들아 [1] 지평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4 0
895221 쭌만봐) 라이덴 mmd [6] ㅇㅇㅇ(114.199) 22.01.10 83 0
895219 아니 레뷰 토마토 해석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 [4]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90 0
895218 롤체 대천사가 진짜 좋은 [5] 해병얻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60 0
895217 쟐쟈룽 칭기덜... [2] 루시아거짓요양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22 0
895215 꽃잎들의 행진 ..음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30 0
895214 무조건 청량한 사이다 라무네 아니면.. 안된다고 믿었는데 [1] AcroEditO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50 0
895212 ㄹㅇ 내일은 의사가 각성제 처방해주지않을까싶은데 박수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45 0
895211 카린 장갑 안벗는 이유가 손바닥이 하얘서 라는데 ㅇㅇㅇ(114.199) 22.01.10 69 0
895210 알콜3.5퍼 레몬청마시고 취하는쓰레기는뭐임? [7] 혜.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10 1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