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근데 러시아 입장에선 지금 점령지만 받고 휴전하는건 정치적 자살이지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9 20:21:23
조회 125 추천 1 댓글 0

대충 챗지피티한테 지금 러시아 경제지표들 보여주고 뽑아온거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는 경제, 군사, 정치적 도전이 얽힌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종전 후에도 러시아는 제재, 경제 구조적 문제, 점령지 복구 비용, 국제 유가 하락 가능성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모순과 딜레마를 마주할 것이다. 특히, 석유시장 변동성과 군수산업 도산, 부동산 시장의 붕괴는 러시아 경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 본 리포트는 이러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러시아가 직면할 잠재적 위험을 평가한다.


---

2. 러시아 경제의 구조적 모순

(1) 에너지 의존과 국제 유가 하락 위험

러시아 경제의 에너지 의존:
러시아는 GDP와 수출의 25~30%를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유가 변동성과 시장 재편은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석유 증산 계획: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의 석유 증산 정책이 시행될 경우, 국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에너지 수출 수익을 더욱 감소시킬 것이다.


석유시장 복귀 기대감:
종전 후 러시아가 국제 시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국제 유가를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다.

중국, 인도, 터키와의 거래:
현재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인해 중국, 인도, 터키에 석유와 천연가스를 헐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에너지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2) 군수산업 중심 경제의 붕괴

군수산업 의존:
전쟁 동안 러시아 경제는 군수산업 중심으로 재편되었으며, 이는 GDP 성장률을 **3~4%**로 보이게 하는 비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초래했다.

전쟁 종료 후의 수요 감소:
전쟁이 끝나면 군수품 수요가 급감하고, 주요 군수산업체와 하청업체들이 도산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 연쇄 부실:
군수산업체의 부도는 이와 관련된 금융권의 연쇄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러시아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다.


(3) 전역 군인의 사회 복귀와 실업 문제

군인들의 사회 복귀 실패:
전쟁에서 복귀한 군인들은 민간 경제에서 재취업하기 어렵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같은 심리적 문제로 인해 사회 불안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심각한 실업률 증가:
전쟁 종료 후 군수산업 축소와 군사력 감축은 대규모 실업 사태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특히 젊은 남성층의 대규모 실업을 통해 사회적 불안정성을 가중시킬 것이다.



(4) 부동산 시장 붕괴와 금융권 불안정

채무불이행 급증:
전쟁 후 실업 증가와 경제적 불확실성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증가시키며, 이는 금융권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다.

부동산 가치 하락:
채무불이행 증가로 인한 경매 매물 급증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며, 이는 러시아 부동산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건설·인테리어업 타격:
부동산 시장 침체는 건설업과 인테리어 산업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며, 이는 러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일자리 창출원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5) 돈바스 지역 탄광 문제

우크라이나 시절부터의 보조금 의존:
돈바스 지역의 탄광은 우크라이나 시절부터 막대한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다.

러시아가 점령지를 유지하려면 탄광 운영을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할 것이다.


경제적 비효율:
탄광 운영의 낮은 생산성과 보조금 의존 구조는 재정 적자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

3. 종전 후 예상되는 딜레마

(1) 점령지 복구 비용

돈바스와 크림반도의 복구에는 약 1,000억~2,0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복구 작업에는 도로, 철도, 전력망, 주택 등 기반 인프라 재건과 행정망 복구가 포함되며, 이는 러시아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다.


(2) 긴축재정과 금리 인하의 충돌

러시아는 종전 후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긴축재정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복구 작업과 사회복지 예산을 삭감하며 사회적 불만을 초래할 것이다.

동시에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시도는 인플레이션 악화와 루블화 가치 하락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3) 사회적 불안정

실업 증가와 부동산 시장 붕괴는 대규모 시위와 반정부 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이를 진압하려 할 경우, 내부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


(4) 국제적 신뢰 부족

서방과의 제재 완화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외국인 투자와 기술 협력이 어려울 것이다.

이는 러시아 경제의 회복 속도를 더욱 늦출 것이다.



---

4. 해결책의 한계와 모순

(1) 경제 다각화의 어려움

러시아는 에너지 중심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민간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지만, 제재와 내부 부패로 인해 경제 다각화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2) 사회 복지 강화와 재정 부담의 충돌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지 지출을 확대해야 하지만, 이는 긴축재정과 모순된다.


(3) 군수산업 유지와 국방비 축소의 충돌

군수산업을 유지하려면 추가 재정 투입이 필요하지만, 이는 국방비 축소와 상충된다.



---

5. 결론

러시아는 종전 후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모순으로 인해 장기적인 침체와 불안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국제 유가 하락, 군수산업 도산, 부동산 시장 붕괴, 점령지 복구 비용 등은 러시아 경제에 막대한 부담을 줄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적, 경제적 개혁은 현재의 푸틴 정권 체제 아래에서는 실행 가능성이 매우 낮다.


---

6. 제안

1. 국제적 신뢰 회복: 점령지 반환, 전쟁 배상, 외교적 양보를 통해 서방 제재 완화와 투자 유치를 유도.


2. 경제 구조 개혁: 에너지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산업 다각화 및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


3. 사회적 안정: 복지 확충과 퇴역 군인 지원을 통해 실업률을 낮추고 사회 불안을 완화.



그러나 이러한 해결책들은 현재의 정치적·경제적 한계를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성이 낮아, 러시아 경제는 장기적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7332202 이거 사실 판갤이 주제가 없어서 념글이좀박함 [2] 초보팡갤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2 1
7332201 나무위키 이부분은 ㄹㅇ 봐도봐도 만력 높네 [10] 혜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32 0
7332200 서희 외교담판 유튜브로 배운 내용에 따르면 [13] α센타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6 0
7332198 너 나 가져 [1]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8 0
7332197 우우웅우우웅 일레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9 0
7332196 히로이 이건 그냥 ask잖아 [1] 재미교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9 0
7332195 갤럭시 나쁘지 않네 [2] ‘파타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1 0
7332194 스타벅스에서 커피 빼고 먹을만한 거 뭐 있음? [12] 다이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8 0
7332193 집에 돌아가면 과연 열심히할까 [3] 쌍니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5 0
7332192 아이패드 사기vs갤럭시탭 사기 [2] 망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7 0
7332191 배고프다 판갤러(114.19) 03.08 9 0
7332187 나 푼제린데 콜라수육햇다 [4] 푼제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9 0
7332186 진격거 다 읽었습니다... [7] base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5 1
7332185 애초에 콥등이가 말한 조선 소고기 섭취량 걍 처음부터 끝까지 [6] ㅇㅇ,(121.161) 03.08 87 0
7332183 무명소졸도 좋아하는 맥날프라나 [1] 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2 0
7332182 나애리 이년 왜이리 이쁨?? 화참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2 0
7332181 서희의 외교담판이란거 뭔 내용이냐 [6] 아니야왜냐하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6 0
7332179 나는 내가 자제력 없는거 알아서 가챠겜 안(못)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5 0
7332178 진짜삶이란거기구하네 [2] 우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7 0
7332177 대역쪽은 친조선 성향임? [9] 폭유밀프모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3 0
7332175 뱅드림갤 << 여기그냥 인심존나좋아서 눈물이나네... [5] 혜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2 0
7332174 쥬에하,쥬에나팸만봐)이거 콜라보카페 개어이없네 [5] MANG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 0
7332173 문든 전생마약 보면서 생각하는거 구르미엄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6 0
7332172 대학생 커플들 ㅈㄴ 부럽다 ㅅㅂ... 판갤러(223.38) 03.08 19 0
7332171 아베무지카 11화.man [2]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3 0
7332170 고려뽕은 서희가 ㄹㅇ [4] α센타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3 0
7332169 몇년전에 산 바밀로 매화 키보드가 슬슬 짜증나기 시작함 [6] 망아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2 0
7332167 난 조선뽕이 치던 구라 중에 이게 젤 기억에 남았음... [1] 콥등이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84 4
7332165 전화기의 영혼은 전화번호인가 괴도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2 0
7332164 이불로 몸을 감싸고 굴러다니는 반룡 α센타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1 0
7332163 선착순한명크라이식!!!!!!!!!! [4] 혜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1 0
7332162 나도 학교 다닐 때 시체 소리 자주 들엇음 치매반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9 0
7332160 사실 외모는 여자든 남자든 동양, 서양인이든 디폴트는 혐오스러움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9 0
7332159 ㅈㄴ 더러운겜을 이겼구나 [9] backlo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5 0
7332157 인생이 무료한... [6] k0198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7 0
7332156 나 투정인데(투하걱정이란뜻) 짤 어때 [4] 걱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0 0
7332155 그런데 제가 경제연산 안보긴 하는데 이거 대충 갤반응 보면 [5] ㅇㅇ,(121.161) 03.08 69 0
7332154 판붕이 에드워드싸벅 먹어봄ㄷㄷㄷ [3] 릴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2 0
7332153 대학다닐때 외국인 교수가 아는 척 자주해서 좀 곤란햇음 [5] 일레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9 0
7332152 나 고자우스인데 소설 너무 안써진다 goza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2 0
7332151 av배우 사쿠라 마나가 쓴 소설 읽어본사람 있음?? [9] 네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1 0
7332149 가난한 무직백듀의 점심 월하수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 0
7332148 오랜만에저능아갤질하니기분좋군 [6] 레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8 0
7332147 신탑 작가 캐디력까지 너무 떨어졌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0 0
7332145 점심 뭐먹지 스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6 1
7332144 홈즈를 화나게 만드는 짤.gif [7] 무명소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6 1
7332143 아니 두차이햄 아직도 안 풀려남? [2] ㅇㅇ(118.235) 03.08 40 1
7332142 중국남자 근데 와꾸가 좀 신기함 [3] 질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3 1
7332141 구글 플레이포인트 뽑기라는 거 어케 하는거임 군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3 1
7332139 안녕 하세요! ! 안녕하세요! ! [3] 제네카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5 1
뉴스 김숙♥구본승, 조심스럽게 만남 중… 최측근 “본승이가 숙이 너무 귀여워해” 디시트렌드 03.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