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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GTA 주인공들의 전투력
GTA 3 - 클로드 스피드미국 최악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졌고 온갖 막장 범죄조직들이 난무한 리버티 시티에서 활동하며온갖 거대 조직들을 혼자서 괴멸시켜버린 업적을 지님숙련된 킬러이자 말도 감정도 없는 순수한 폭력 그 자체이며어느 의뢰든 다 들어주지만 반대로 자신을 배반한다면그 배반한 세력을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위험한 존재임당장 혼자서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은 채 괴멸시킨 조직을 보면삼합회, 리버티 시티의 실권을 장악한 레온 패밀리 마피아, 남미계 야디, 야쿠자, 콜롬비안 카르텔 등으로소규모 국가쯤은 멸망시킬 수 있는 조직들을 전부 몰살시킴GTA 바이스 시티 - 토미 버세티1971년부터 1986년까지 15년 간 옥 살이를 하다가 출소하고새로운 시대에서 낯선 도시 바이스 시티로 가게 됐는데순전한 본인이 타고난 자질만으로 아무것도 없는 한 남자가도시의 온갖 주요인물들의 신임을 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마약왕 디아즈까지 죽여버리면서 아예 도시 자체를 장악함이후에는 아예 자신만의 범죄 제국을 구축해버리고레온 패밀리가 있기 전에 압도적인 리버티 시티 최강 마피아포렐리 패밀리의 보스와 정예 조직원들을 전부 수장시킴즉, 스카페이스의 토니 몬타나를 오마주한 캐릭터인데마지막 결말 부분에서 승리한 토니가 바로 토미 버세티임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걸 본인이 스스로 일궈냈고아예 광범위한 사업과 범죄 제국을 형성한 업적은범죄자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라고 볼 수 있다GTA 산 안드레아스 - CJ처음에는 별 볼일 없는 멸치 찐따 갱스터였으나게임상의 RPG와 유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가는데시작부터 자전거 타고 총 피해서 집으로 돌아가거나동네에서 라이벌 갱단이랑 총격전하는 수준에서격투, 운전, 사격, 잠입 등 여러방면에서 고점을 뚫어버리고군사, 국가 단위의 일들마저 쉽게쉽게 성공해버림이후에 멸망 직전이던 고향의 갱단에서 다시 재복귀하여적대 갱단, 부패한 공권력마저 전부 개박살을 내버렸고산 안드레아스 주 전체에 달하는 영토와 엄청난 명성을 얻으며전국적으로도 가장 잘나가는 범죄세력 중 하나가 됨그리고 성장형이라 해서 과도하게 무리수가 많이 들어갔는데군사기지를 밥먹듯이 털거나 정부에서 비밀리로 진행되는특별 프로젝트를 훔쳐오고, 히드라를 재킹하는 과정에서미군 정예 공군과 공중에서 개싸움을 벌여서 따돌리는 등국가의 군대와 맞먹어버리는 병맛스러운 전투력을 보여준다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 토니 시프리아니레온 패밀리 마피아의 고위 조직원으로 시작하는데라이벌 마피아 세력의 간부를 살해하는 임무를 맡는 등마피아 내에서도 최고전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시리즈 내에서도 독보적인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인물로레온 패밀리가 리버티 시티를 지배할 수 있도록친한 친구 토막살해, 민간인 대량학살, 도시 폭파테러 같은정신나간 짓거리들을 본인이 직접 자각하고 있음에도죄책감 없이 아무렇지 않게 저질러버리는데그 결과로 경쟁 세력들을 전부 괴멸시켜버림과 동시에시장을 협박해서 도시의 실권을 장악하는데에 큰 공을 세워보스의 총애를 받으며 절대적인 2인자 자리를 얻는데 성공함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 빅터 밴스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군인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으로이외에도 두 명의 군사 훈련을 받은 주인공이 등장하지만작중에서 유일하게 군인 신분으로 등장하는건 빅터 뿐이다그에 걸맞게 독보적으로 엄청난 근육질의 피지컬을 지녔으며군대에서 아무것도 없이 쫓겨난 이후 본인의 전투력으로내로라하는 바이스 시티의 범죄 세력들을 쓰러트려가며아예 최대 규모의 범죄 제국까지 건설하는 것에 성공한다이후 만악의 근원인 원수들의 카르텔까지 괴멸시켜버리는데근접 전투로만 따지면 넘사벽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로상대방을 유일하게 붙잡거나 던지는게 가능한 주인공임이처럼 우월한 신체 능력을 게임상에서 그대로 구현해놨다GTA 4 - 니코 벨릭모든 주인공들이 전부 하나같이 위험하고 먼치킨이지만니코는 그 중에서도 가장 별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청소년 시기때에 유고 슬라비아 내전의 소년병으로 참전했다그 악명높은 전쟁에서 살아남았고, 청부업을 생업으로 삼음즉, 사람 담구는게 직업임과 동시에 아예 그런 일 말고는다른 일을 못하도록 강요받아왔던 인간이기 때문에사람 죽이는 분야에서 그야말로 독보적이라 볼 수 있다초반부터 맨손으로 흉악한 무기들을 지닌 갱들을 상대로압도적 양학을 펼쳤으며, 러시아 레드 마피아가 위협하자혼자서 생채기 없이 전부 몰살시켜버린다이후 FBI 등 초월적 공권력을 지닌 조직들을 상대로도무쌍을 찍어버리며 가볍게 도주하는 것에 성공함게임상에서도 니코의 전투력을 체감 가능한 시스템이 있음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상대적으로 전투가 단순하지만니코는 격겜 하는 것 마냥 콤보가 매우 다채롭고 간지난다심지어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파쿠르 기능까지 존재하며스토리 컷신에서도 펼쳐진 수많은 전투에서 전부 승리했다GTA 더 로스트 앤 댐드 - 죠니 클레비츠통칭 로스트 MC라 불리는 바이커들을 통솔하는 인물이다폭주족답게 상당히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정면으로 때려부수거나 일처리에서 극단적인 행보를 보임후속작에서 굴욕을 당하면서 안쓰러워진 놈이지만본작에서는 충분히 주인공자리 꿰찰만한 모습을 보였음미국 내 최대규모 교도소를 정문부터 박살내고 쳐들어가서로스트 MC의 회장이자 원수인 빌리를 찾아내어 죽이고바이커들을 이끌어서 경찰 수배까지 정면돌파로 뚫어냈다GTA 더 발라드 오브 게이토니 -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리버티 시티 최고 거물중 하나인 게이토니의 보디가드이자클럽 매니저로 처음부터 상류층 사회에서 노는 주인공임이렇듯 무기빨이 모든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캐릭터인데공짜로 친구한테 정신나간 성능의 신무기를 받을 수 있다탈것으로는 미군 탱크, 공격 헬기 등이 마찬가지임개인적인 스펙도 인자강에 속하는데, 애초에 게이토니 같은초거물이 친형제처럼 신뢰하는 초엘리트 경호원이며청소년때 복싱 챔피언 출신이였고 소년원 이력까지 있다당장 스토리모드에서 니코 벨릭, 죠니 클레비츠를 상대로그들이 무방비 상태에서 거래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AK-47를 갈기면서 퇴각시키게 만들고 거래를 파토냈다GTA 5 - 마이클 드 산타로스 산토스에서 활동하는 현재에서 거슬러 올라가서본인이 직접 언급한 카서시티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는데,카서시티는 폭력성의 정점을 찍은 막장게임 맨헌트의 도시로GTA 도시들도 한 수 접는 수준의 치안을 자랑하고 있고전성기의 마이클은 그 카서시티에서 날아다녔던 범죄자다아마 범죄경력만 따지자면 범접할 수 없는 고트인 인물임전투력만 따지자면 신체능력은 사실상 최약체인 인물로워낙 피지컬 깡패뿐인 GTA 주인공 치고는 좀 허약함그럼에도 범죄를 계획하고 저지르는 능력, 은폐능력과 함께최대강점인 사격/저격능력을 지니고 있는 초위험인물이다GTA 5 - 프랭클린 클린턴갱스터 출신의 차량압류원으로 다부진 체격을 지닌 인물이다근데 갱스터 주제에 CJ와 달리 전투력이 부각되진 않는데주인공이 3명인 본작에서 시니컬한 정상인 포지션인데다가부여된 스킬마저 운전관련이라 전투신이 부각되질 않음신체능력은 확실히 좋은편이나, 전투력이 아이러니하게도다른 주인공들에 비해서 유독 세보이지가 않은 인물임GTA 5 - 트레버 필립스첫등장부터 시리즈 내에서 유일하게 타 주인공을 상대로그것도 일방적인 구타를 통해 살해한 미친놈 그 자체이다비록 전성기 시절에서 비참하게 망한채 그 잔재만 남았으나그럼에도 로스트 앤 댐드를 플레이했다면 알겠지만로스트 MC가 저항도 크게 못하고 이새끼한테 괴멸당했다또한 CJ와 더불어서 미군을 상대로 싸운 주인공이기도 한데인종차별 당하자마자 유탄 발사기로 탱크까지 몰고온 미군을그냥 압도적으로 갈아마시며 유유자적하게 떠나버린다그냥 존나 쎄다는 연출을 지속해서 보여주는데더 무서운 것은 이새끼의 성격으로, 유년기의 학대로 인해성격, 가치관이 뒤틀리고 트라우마가 생겨버렸기 때문에아예 자신에게 세상이 상처주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세상을 지 좆대로 엿먹이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언제 그 또라이같은 성격이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존재로조금만 긁혀도 바로 폭력부터 행사하는 분조장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교토 오사카 3박4일 가족여행 가따옴
아버지 정년퇴직 기념으로 가족 여행감 원래는 유럽쪽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돈아깝다고 안간다해놓고 3주전에 갑자기 해외여행이나 갈까? 라고 해서 허겁지겁 준비하다보니 만만한 일본으로 가기로 함 신년 끼고 급하게 찾느라 숙소랑 찾는데 꽤 고생한듯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비행기가 좀 늦어져서 간사이 공항에서 먹은 점심 뭔가 한정이라길래 시킨 말차 푸딩 말차맛 별로 안나서 실망함 다 먹고 나가는데 한국 관광객이 소금빵 맛집이다 라면서 들어오던데 빵도 먹어볼걸 아무튼 밥 먹고 바로 하루카 타고 교토로 감 이번 여행은 아빠 퇴직 기념이니 내 기준으로 꽤 비싼 료칸을 숙소로 함 료칸에 무료 커피랑 아이스크림 제공하는 곳에 걸려있던 댕댕이 빵뎅이 그림 귀여워서 찍음 첫날 저녁은 료칸에 가이세키 런치 박스라는걸 주문함 다음날 저녁을 호화롭게 먹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런치 박스로 주문함 뭔가 정통 일식? 느낌 식사는 꼭 한두개 입맛에 안맞는게 있기 마련이었는데 여긴 다 맛있었음 두부탕도 같이 주는지 몰랐는데 줘서 참 다행이었음 어머니가 사실 여행 직전에 독감 걸려서 뜨끈한 두부 먹고 좀 나아져서 여행 일정 잘 소화한듯 1일차는 비행기도 좀 늦었고 엄마도 아프고 료칸에서 그냥 개겼음 둘째날 첫 일정은 이노다커피에서 브런치 아픈 사람이 발생해서 원래 계획 다 때려치고 그냥 푹 자고 브런치 먹으러 나옴 일본커피는 너무 찐하더라 바로 크림 설탕 투하해서 코리안 맥심 스타일로 먹음 카페 너무 이쁘고 음식도 맛있고 좋았음 다음 목적지 가는 도중에 발견한 뱀 굿즈 푸른 뱀의 해라서 뱀과 관련된 귀여운 상품이 많았는데 하나 사둘걸... 이때가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고 놓쳐버림 ㅠ 막짤 뱀 너무 기여운데...ㅠ 다음으로 간 곳은 겐닌지 일본식 정원 앞에서 돌멍 하는 사람 많더라 풍신뇌신도는 사실 실물보니 딱히 감명깊진 않았는데 더블드래곤은 멋있더라 절이라기보단 미술관 같고 이쁘고 멋지고 아무튼 좋았음 원래 구루마자키 신사 갔다가 아라시야마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남+겐닌지에 생각보다 오래 있음으로 일정이 조금 밀려 밥시간이 애매해져서 밥집이 더 많은 아라시야마 쪽으로 먼저 감 카이센오야코동 한그릇 먹었는데 마싯었음 뒤에 일본인 가족도 카이센오야코동 시켰는데 첨에 카이센동 주세요 했는데 점원이 카이센오야코동 말씀인가요? 하니까 아 카이센 오야코까~ww라면서 막 웃더라 여기서 어머니 컨디션 난조로 그냥 도개교에서 사진만 찍고 구루마자키 신사로 감 이거 볼려고 내가 가자 함ㅋㅋ 홀로라이브 히히히히힛 하면서 사진찍고 있는데 뒤에서 일본초딩이 와! 홀로라이브다! 하면서 뛰어옴ㅋㅋ 일본 유명인 아는 사람 많으면 찾는 재미가 있겠더라 유튜버 가수 틱톡커 뭐 이것저것 많아서 알아보면 재밌는 요소가 많은거 같음 ㅋ 나만 재밌었던거 같긴한데 아무튼 좋았어 ㅋㅋㅋ 둘째날 저녁은 료칸의 와규 스키야끼~☆ 인당 15만원정도였던 것 같은데 첫 점은 진짜 존나 맛있었음 ㅋㅋㅋ 긍대 먹을수록 좀더 두껍게 썰어서 숯불에 구워먹고 싶더라 ㅋ 타레라고 하나? 소스가 점점 짜고 달게 느껴져서 아마 어머니가 아파서 많이 못먹어서 내가 많이 먹게되서 그런듯 그리고 일본올때마다 느끼는데 취직 전까지는 포항 살아서 회 참 많이 먹었는데 한국에서 주로 먹는 활어회보다 일본에서 먹는 선어회가 더 맛있는거 같음 몇점씩 주는 저 사시미가 진짜 너무 맛있었음 다음날 료칸에서 조식 먹고 오사카로 ㄱㄱ 료칸에서 교토역까지 데려다주신 택시 기사분이 내릴때 아리가또 사탕 주심 ㅋㅋ 카도마쓰의 의미라던가 이것저것 물어본것도 친절히 가르쳐주고 기억에 남더라 설마 교토니까 그만 물어보고 사탕이나 물고 있으라고 준건 아니겠지? ㅋㅋ 엄마의 컨디션 난조를 이겨내기 위해 죽 파는 집을 오사카 숙소 로비에서 물어봤는데 중화요리집을 추천해주더라 중화요리라 이상한 향신료맛 나면 어쩌지 했는데 죽도 맛있고 요리, 딤섬도 맛있었음 부모님은 숙소에 쉬라고 하고 누나랑 둘이 덴덴타운 옴 누나는 애니메이트 성인코너에서 충격먹고 탈주! (젊은 사람도 아니고 아빠뻘 되는 남자들이 성인물 앞에서 하악하악하는게 너무 변태적인 풍경이라 충격이 너무 컸다고 함) 홀로라이브 카드 사고 싶었는데 시발 너무 비싸...ㅠ 그냥 사진만 찍음 젤 비싼건 마리오피카츄...뭔 중고차 가격이여... 걍 홀로라이브 넨도나 2개 정도 삼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싼건 알지만 그냥 여행간김에 샀음 ㅋ 저녁은 아버지가 유튜브 보고 먹어보고 싶다 한 마트 초밥 마트 초밥인데 왜 이렇게 퀄리티가 좋아보이냐며 먹어보고 싶으시다함 해외여행가면 좋은것만 먹고 싶으니까 마트 도시락 같은거 사먹은 적이 없었는데 꽤 맛있어서 놀람 한국 마트 초밥은 진짜 개 노맛인데 부모님을 쉬게 한 이유는 해피 뉴 이어를 하기 위해서 ㅎㅎ 누가 다리에서 뛰어내릴까봐 바리케이트 치고 경찰 쫙깔렸더라 진짜 사람 엄청 많은데 일본인은 별로 없고 다 외국인ㅋㅋㅋ 경찰은 계속 '여기에서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멈춰 서있지 말고 계속 움직여 주세요. 해산하십쇼' 방송하는데 왜 영어로 안하는걸까? 다 외국인인데 꿋꿋히 일본어로만 말하더라 제일 신난건 국기까지 흔들던 베트남 팸들 그냥 글리고 앞에랑 그 스크린 제일 큰데 앞에서 외국인들끼리 쓰리! 투! 원! 해피 뉴 이어!하고 소리지르고 끝 ㅋㅋ 가족끼리 조금 인파 덜 한곳에서 사진찍고 돈키호테갔음 지나가는데 한국인 관광객이 '이정도 모였으면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님? 우리나라였으면 다리 밑에 자리 쫙 깔아서 팔고 글리코 뒤로 폭죽도 터지고 그러겠다' 이러는데 웃기더라 ㅋㅋ 막날은 귀국만해서 사진이 없네 어머니가 아프고 너무 급하게 일정짜고 해서 좀 아쉬웠지만 잘 놀았음 ㅋ 새해를 해외에서 보낸건 처음인데 새해는 미국정돈 가야 재밌겠더라 ㅋㅋ 아 또 가고 싶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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