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판타지 꿈꾸게 해달라 비니 어반판타지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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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위식빵

2025.01.03 15:42:56

조회 22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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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동료로 보이는 남매두명이서 지령받고 어느 고층 빌딩 들어갔는데 발 디딘순간 인기척 싹 사라져서 머임? 머임? 하다가 꿈속에서 내 능력(미리 설정해둔 동료 위치 파악)이 갑자기 발동해서 남매들 데리고 빌딩을 나가 따라가봄.

근데 따라가는 도중에도 사람모습은 쥐뿔도 안보이다 결국 신호가 오는 어느 표지판 앞에 도착. 문제는 잘 도착은 했는데 그곳에 있다고 신호가 뜨기만 하고 정작 동료는 보이지는 않음.

그때 표지판 옆 교통거울을 문득 올려다봣는데 거기에 원래 보여야할 길거리의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이는걸 보고 여기가 거울세계라는걸 본능적으로 깨달음.

거울안에서 나 부른 동료가 거울 보고 뭐라뭐라 외치고있었는데 소리가 안들려서 뭐라하는지 모를 찰나 옆에 남매중 여동생쪽이 빌딩안으로 들어가보라는데요? 라고 해서 3명이서 다같이 아까 그 빌딩으로 돌격.

구석구석 수색하다가 누가봐도 수상해보이게 뜬금없이 벽 아래쪽에 벽과 같은 색으로 작게 나있는 문 발견.

개구멍정도 크기라 겨우 기어서 지나가보니 위쪽과 아래쪽으로 끝도없이 뻗어있는 계단을 찾음.

그렇게 계속 걸어서 내려가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올라옴.

도망치기에도 늦어서 남매중 오빠쪽이 싸우려고 자세를 잡는데(잘 기억은 안나는데 얘가 전투쪽 요원이었던듯) 막상 등장한사람은 키가 2m정도긴 해도 생글생글 웃으며 선한 인상의 남자였음.

오빠쪽이 긴장 안풀고 누구냐고 물으니 그 남자가 여기서 길을 잃었다고 죄송한데 도와달라함. 그러자 내가 그럼 위로 가면 중간쯤애 나가는 개구멍이 있을거라 했는데 그걸 듣자 고맙다고 하며 이름을 알려달라함.

생각없이 제 이름은OOO입니다 말했는데 그순간 몸에 힘이 쫙 빠지더니 여전히 웃고있는 키큰 남자에게 빨려 들어갈듯한 현기증이 일어남. 간신히 이름 절대 말하지 말라고 외치고 어디로 빨려들어간 순간 잠이 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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