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전에 미리 말하자면

일정 쭉 봤을 때 숙소는 우에노 인근이 좋을 거 같음 ㅇㅇ.

1일차 : 비행기 시간에 따라, 제각각 컨디션에 따라(나 같은 경우는 항공성 중이염이 극심해서 1일차엔 어지간해선 밥 먹고 바로 땡침) 행동 반경이 다르니 알정(알아서정하란뜻)

다만 2일차는 '아사쿠사'에서 시작하는 게 반쯤 필수이니 인지 바람

2일차 : 아사쿠사에서 시작하는 이유. 도부 철도를 타고 닛코까지 가야 하기 때문.(물론 우에노에서 스근하게 출발해도 됨)

닛코 패스 뭐 있는 걸로 아는데 꼭 사셈.

2일권인가 4일권 4~5000엔 언저리인데

아사쿠사 <-> 닛코 특급 열차 요금만 왕복 5000엔 넘음

게다가 닛코 <-> 주젠지 버스 요금이 왕복 2500엔 언저리인데(진짜임)

전부 패스로 쇼부됨

주젠지 호수 크루즈도 패스로 땡쳐질 걸?

난 ㅅㅂ 도부 철도 직원이 패스 사라고 하도 강권하는 거 걍 씹고 갔는데

알고 보니 패스가 개쌉이득이엇던 거임...

닛코 일정은 아침 매우 일찍 출발한다는 기준으로

닛코 -> 빨간 다리 -> 대충 밥 먹고 -> 동조궁 -> 동조궁 옆에 있는 뭐시깽이 큰 절 -> 하나 더 있던가? 암튼 그거 보고 -> 주젠지 /게곤 폭포

가면 됨

보통 이정도면 하루 일정 나옴

저녁은 반드시 돌아와서 먹으셈

왜냐면 닛코 밥 개맛업음 ㅋㅋ

생 유바 <<< 이 새끼 반드시 피하도록...

3일차 : 미술관이나 박물관 좋아하면

이왕 숙소도 우에노인 거

국립 서양 미술관 특별전 있나 체크하고 가길 추천

지금 봤는데

2월 11일까지

모네 기획전 있음

근데 기획전 없어도 모네 수련은 상설전시임

난 퐁피두 센터 특별전

큐비즘 특집으로 퓌카소 있길래

반룡팸으로서 갓음

만족 good

애초에 가고 싶다던 도쿄 과확관도 우에노에 있으

3일차에 낮 타임은 우에노 조지고

우에노 공원 반바퀴 돌았다가

오후에 아키바 가면 좋지 않을까 싶음

난 아키바 가면

칸다 신사 -> 스즈메 다리 -> 아키바 코스를 추천하는데

시간이 될런지 모르겠음(사실 되긴 하는데 체력이 좀 요구될 거임)

아키바만 봐도 good

/술이나 밥은 도쿄에 널린 게 맛집이고 골목마다 있어서 알잘./

4일차 : 보통 귀국일에 일정 뭐 잡나? 비행기 시간도 안 정해진 거 같은데 알아서 하도록.

닛코에 오아라이까지 할 거면

3일차를 오아라이로 하고

4일차 저녁 비행기 기준 내가 말한 3일차 코스 돌던가 ㅇㅇ

3박4일은 사실 뭐 이정도죠...

근데 근부야 스카이 안 감?

ㅅㅂ 왜 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