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I told you, 오늘도 진심을 다해 살았겠지?

…아니 기가chad.

나는 더이상 열심히 살 수가 없어.

내가 어느날 기가chad가 되어버린다면, 나는 어떤 존재가 되는거지?

애초에 내가 기가chad가 되고파하는 이유가 뭐지?

젠장, 나는 그저 열등감덩어리고 타인을 부러워하는 한심한 pepe the fruck일뿐이야.

그리고 사실, 기가chad가 되어 타인의 선망이 되고싶어하는 얄팍한 존재에 불과하지.

내가 기가chad가 되는 순간, 나는 타인을 다시 개구리로 만들어버리겠지.

중요한건 기가chad가 아니야, 결국 이 개구리의 내면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나는 그저 타인을 짓누르고 밟으며 비교하는데에 희열을 느끼는 인간이 될뿐이야.

이 이상의 환상은 거부하겠어, 기가chad. 영원한 판삣삐로 멈출게.

난 이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결혼도 못하고, 나이를 먹어가며 하나둘씩 주변의 fantasy들이 reality와 결혼하는 모습을 보아가면서 죽어가겠지. 하지만 나는 영원히 fansaty에 남겠어, 기가chad.

그저 오늘을 즐기며, 환상 속에서 죽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