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가난한 집 출신인 여자애거 어린 나이에 아버지 술값용도로 팔려서

마탑 실험체로 구르며 사지절단에 박피까지 당하고 뒷골목에 버려졌다가

어느 날 친절한 마법사 용병에게 구원받아서

의수 의족 달고 검술도 배우면서 천재적 재능도 깨닫는 전형적인 구원서사

그런데 대충 용병이건 용사건 파티활동하던 와중 구원자가 자기를 구하려다 죽어서

이후 정진정명노력한끝에 SSS급힘을얻어서 일생일대의 회귀 쓰고

2회차는 어려서부터 아버지 때려죽이고 가출한 다음

무력으로 나라 하나 점거해서 여왕 즉위하고 전생에 자기 데려온 노예상이나 실험한 마탑부터 파티 시절 좆같았던 나라들까지 싹쓸어버림

아직 어린 소년인 견습마법사 주인공 데려다 후원해주고 키워주는게 이야기의 스타트

주인공은 이 악명 자자한 학살여왕이 왜 자기한테만 잘해주는지 몰라서 불안해하는데

정작 여왕은 자기의 어린 구원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참을수없어하는 그런 갭이 있는 착각물

같은 거 갑자기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