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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아줌마, "한국은 아이 키우는데 돈이 안들어"
https://www.instagram.com/p/DEV92jpzU5d/한국에서 육아하는 일본 아줌마 한국은 아이들 교육비, 학비가 거의 무료! 한국의 시골 마을에서 육아중입니다한국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정말로 돈이 들지 않습니다막내는 근처 공립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가끔 장난감 같은 것도 받아오는데 꽤 호화롭습니다초등학교도 그렇지만 시골학교는 학생이 적다보니 1인당 예산이 커 교재비나 버스로 원외시설을 갈 때도 무료입니다6학년 수학여행이라던가 매년 참가하는 스키 1박2일이나 도시락 간식도 전부 무료중학교는 기숙사가 있는데 기숙사 비용도 무료라고 합니다<댓글>m**********저 30이란 숫자는 무슨 번호일까요?ㄴk**********자동차 운전자에게 아이들이 근처에 있으니 30킬로 이하로 달려달라고 알려주는 거예요!p**********번호는 학교마다 다른 건가요?ㄴk**********가방 커버에 있는 숫자를 말씀하시는 거죠? 그거라면 운전자에게 아이가 있으니 30km이하로 달리라는 의미로 전국 공통 30이라고 생각해요ㄴp**********아아, 그거였군요! 가방에 교통 표지판을! 감사합니다.ㄴm**********'표지판의 30km 제한인 것 같은데 어쩌면 다른 의미겠지'라고 생각하면 또 그렇네요일본식으로 20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단순히 노란색인 것보다 더 눈에 띄어서 좋다고 생각되네요k**********일본도 이만큼 저출산이 심하고 여러 업계에 젊은이 부족, 인재 부족으로 큰일인데도 여전히 '돈 없는 사람은 아이 낳지 마라'라던가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뿐이죠, 이런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멋집니다m**********혹시 어느 지역이신가요? 괜찮다면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만 시골에서의 육아도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왔거든요ㄴk**********여긴 남쪽이에요!k**********한국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같은 걸 봤어요. 저 번호가 대체 뭘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저희 초등학교 주변에는 1, 2학년은 교통 안전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란색 커버를 착용합니다. 참고로 1학년은 현지 캐릭터 일러스트에요. 비슷한 의미라 조금 기쁘네요.ㄴk**********일본 현지의 캐릭터 커버도 너무 귀엽겠네요!j**********저도 한국 시골에서 육아중이에요!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이에게 후한 곳이라 고맙군요!ㄴk**********그렇군요! 그나저나 오늘 너무 춥지 않나요? 저는 남쪽에 살고 있습니다만, 밖은 영하 10도이네요. 정말 육아 지원은 후해서 고맙지요.ㄴj**********정말 추웠어요, 어제였나? 영하 14로 차안에 있던 쥬스가 얼었습니다(웃음)ㄴk**********저희도 물티슈가 얼어서 사용할 수 없었을 정도였어요! 감기 조심하세요!ㄴj**********그래서 웃었어요! 서로 조심해요. 한국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 같으니까요!m**********지원이 정말 후하네요이렇게까지 하는데도 한국은 일본 이상으로 저출산이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지원이 후해진 걸까요?ㄴk**********정말 그렇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학원 같은 사교육비가 상당히 비싸기도 하고, 아무리 지원이 나온다고 해도 이미 아이 1명 키우는데는 엄청난 돈이 든다는 생각이 정착되어 버린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m**********우연히 봤어요, 올 여름 지나고 한국에 부임할 예정이라 흥미진진해집니다ㄴk**********그렇군요! 뭔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m**********남편의 전근으로 이마트가 있는 이웃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트램펄린과 같은 공원과 아파트 풍경으로 알아봤네요. 1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그리운 마음이 듭니다.ㄴk**********오 그렇군요! 저도 시골로 이사가기 전에는 이마트 근처에서 살았었어요.s**********일본인도 한국인과 같은 비용으로 건강 보험을 이용해 진찰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ㄴk**********외국인 등록을 하거나 그럴 만한 증명서가 있다면 병원은 동일하게 보험 적용 됩니다!ㄴs**********그렇군요, 답변 고맙습니다ㄴh**********참고로 회사 보험도 이용할 수 있어요d**********한국의 시골은 요즘 웹사이트에는 거의 올라와 있지 않다보니 거리라던지 사람들 생활이 궁금하네요ㄴk**********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e**********저도 한국에서 아이 4명을 키우고 있어요. 저도 자주 애국자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육아는 힘들지만 서로 최선을 다합시다!ㄴk**********그렇군요, 쌍둥인가봐요? 대단합니다, 힘들지만 애국자끼리 힘냅시다!t**********우연히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만 현실에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올해 임신 계획이라 한국에서 육아에 불안을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댓글 보며 저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웃음)마라톤이나 수영장 등 일본풍 교육을 시키고 싶은 마음도 반반 있지만 제대로 각오하고 키우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부하겠습니다ㄴk**********팔로우 감사합니다, 임신 예정이시군요. 프로필 봤는데 미인, 미남이 태어날 것 같아요ㄴt**********안티가 아니라 불안해서요 ㅠㅠ 다른 분들은 다들 한국에서 반짝반짝하게 생활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이렇게 리얼한 생활감이 있다고 할까, 현실감이 있으면 안심하게 됩니다. 앞으로 인연을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u**********한국에 관심이 있다보니 한국 관련 게시물을 보다가 우연히 보게되었어요. 제가 사는 곳과 너무 비슷해서 놀랐네요. 전 일본입니다만 산에 소가 있고 아이들은 적어서....멋대로 친근감을 느껴버렸네요. 앞으로도 사연 기대할게요.ㄴk**********기쁜 코멘트 감사합니다! 제 일본 본가도 시골이고 정말 자연만 보고 있으면 일본과 한국은 거의 같아요. 일본도 한국도 시골에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n**********같은 저출산 국가이지만 아이에 대한 의식이 다르구나.... 일본은 아이가 적어도 1인당 쓸 수 있는 돈이 늘어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적다고 깎이고 마는데...r**********저도 처음에 깜짝 놀랐었어요! 서울에서도 여러가지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무료 맞나? 하고 의심했을 정도예요거리에서도 전철 안에서도 한국 분들은 아이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걸 알 수 있죠. 참 고마워요.ㄴk**********서울에서도 그렇군요! 역시 영유아에게 특히 후하게 해주는 느낌이 있네요.f**********죄송합니다, 저출산 이야기하는데 4아이나 있다고 말씀하셨네요, 나라의 보물이십니다wwwㄴk**********감사합니다 ㅎㅎk**********팔로우 할게요!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 30년 정도 전에 한국에서 유학했었어요. 서울 시내 밖에 잘 몰라서 한국 시골이라니 새롭네요. ㄴk**********감사합니다, 한국 유학에 이제는 미국에서 살고 계신다니 글로벌하고 멋지네요!a**********가방에 커버로 주의 안내를 적어 환기할 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네요! 우리 아이에게도 붙여주고 싶어요 ㅎㅎm**********역시 한국은 아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네요, 선진국입니다ㄴk**********정말 아이들 지원도 여러가지 있고 아이는 나라의 보배라는 사고방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o**********저도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만, 선물이 호화롭지요. 운동회, 설날 등등 선물에 소풍도 자주 가고 교육 측면에서도 정말 충실하다고 생각해요ㄴk**********맞습니다, 정말 선물이 호화로워 눈이 즐겁네요a**********좋은 곳이네요, 자연은 육아에 최고죠한국의 관습이나 인간관계도 잘 되고 계신 것 같아 좋네요ㄴk**********감사합니다!s**********아이들이 귀엽네요~ㄴk**********감사합니다 :)j**********일본도 한국만큼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라고!t**********잘 모르겠지만 영화나 여러가지 보면 한국은 아이를 좋아하는 이미지가 있지요아이들 가방 메고 걷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작은 아이가 자기 몸 만한 걸 메고 걷는게 사랑스러워요!ㄴk**********그렇죠, 한국은 아이를 귀여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m**********저희도 아이가 4명인데 한국 여행 갔을 때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이 악수를 하거나 포옹한다거나 과자를 주시기도 하고 굉장히 아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ㄴk**********그러셨군요! 나이드신 분들은 아이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칭찬하거나 위로하시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y**********저희는 서울이라 유치원에서 매달 특별활동비, 과외비로 20만원 이상 드네요. 유치원생이 2명이라 매달 50만원 정도... 선물은 생일에 말린 미역 뿐이네요(웃음)ㄴk**********에?? 공립 유치원에서 그래요? 꼭 유치원은 시골로~번역기자:애플사이다해외 네티즌 반응가생이닷컴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5일차+6일차 (끝)
[시리즈] 우동투어 리벤지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1일차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2일차 · 시코쿠 철도문화관 갔다옴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3일차 · 시코쿠) 우동투어 리벤지 4일차 귀국일이어서 6일차가 짧으므로 같이 씁니다오늘도 아침 6시 대욕장 오픈런방이나 다른 시설은 좀 미묘했지만 교외지역에 있는 호텔인 만큼 대욕장이 엄청 넓고 좋았다.다만 샤워기 시간이 좀 쩨쩨한 편07:55경 가모우 도착오픈 30분 전 도착인데, 가게 앞에는 가모우 우동을 1000그릇씩은 먹어봤을 것 같은 지역 주민 아재 할배들이 모여서 담소중이었다.누가 경정으로 돈을 잃었니 이번주말에 마루가메에서 무슨 레이스를 하니 어디 헬스장 회원권이 얼마니 하는 잡담을 앉아서 대충 들으면서 시간을 때웠다.이 날이 일본 전역을 역대급 한파가 덮친 날이라 (카가와는 영하 2~3도 수준) 가만히 앉아있기엔 꽤나 추웠다.안정적인 10분 전 오픈으로 08:20 입장가모우의 좁은 테이블이 텅 비어있는 귀한 장면을 찍었다.추워서 뜨거운 면에 뜨거운 다시를 부었다.안정적인 아게 토핑역시나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의 카케우동다음으로는 가모우에서 1키로도 안 떨어진 곳에 있는 야마시타우동세 군데 있는 야마시타 우동 중에서 사카이데야마시타라는 이름으로 통한다.카케 소 마루텐 400엔이상하게도 낮은 구글 평점의 원인이 주로 다시에서 비린내가 많이 나요 였던것 같은데,확실히 멸치맛이 사카에다 이상으로 확 들어오는, 카가와에서 느껴본 적 없는 강한 이리코다시인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비리다고 느껴지진 않는다.오히려 카가와의 우동보단 한국에서 멸치국수라고 파는 그 국물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단맛이 약한 편이어서 그런지...면은 딱 표준에 가까운 면인데, 코시가 없다는 리뷰엔 동의 못하겠다.다만 개점 직후에 갔는데도 차가운 튀김인건 사실이라 (전날에 튀긴건지 새벽에 튀긴건진 모르겠으나) 이 점은 아쉬움.탐나는 달력이 있어서 찍어봤다.다음으로는 이온몰 가는 길에 있는 타무라 우동아차차 이번에는 차 안에 폰을 두고 내렸다 !!퍼온 사진폰을 두고와서 메모도 못 적었는데, 약간 굵은 면의 꽉차는 식감이 좋았던 걸로 기억.다시는 평범했던 것 같다.오픈 직후여서 손님도 없고 한가해서인지, 다 먹고 나와서 가게 사진을 찍고있으니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대화를 잠깐 나눴다.영화 UDON 이야기를 하니 자기가 아니고 아버지가 출연했다고 하셨다. 그 외에도 우동투어 오늘로 5일차에요 -> 에 스게양 니혼고죠즈 같은 wwe 대화를 약간 했다.다음으로는 영화 UDON의 촬영지 미야이케원래는 어제 갈 예정이었는데, 멍청이짓을 해서 못 간걸 오늘은 우동을 계획보다 빨리 돌아서 시간이 좀 남았기에 와보았다.사누키후지와 저수지지도상으론 그렇게 큰 저수지는 아닌데, 막상 눈앞에서 보면 꽤 크게 느껴졌다.한때 마츠이제면소였던 곳촬영용 세트장이어서 촬영이 끝나고 철거됐다고 한다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눈이 가로로 내리고있었다.사방이 뚫린 저수지 옆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게 강했다.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차 안으로 대피했다.다음 우동가게 도착. 11시 오픈 10분전에 도착했는데, 딱 첫 로트 마지막에 먹을 수 있었다.또 퍼온사진. 음식사진은 OK/ 가게 내부 및 점원 다른 손님 NG인 룰인 것 같긴 한데, 방문했을 땐 다른 손님들이 아무도 안 찍는 분위기여서 나도 안 찍었다.카시와텐자루 1000엔.비슷한 계열의 무기조와 많이 비교되는 곳인데, 무기조에서 면이 너무 질기게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어서 여기는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다.면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나가타 in 카노카의 히야시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탑클래스의 면이다.매끈한 표면에서 내부까지 일정하게 들어가는 쫄깃쫄깃함이 강한 코시. 면 한가닥의 길이도 상당히 길고 두께감도 상당해서 오히려 나가타인카노카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었다.튀김은 두께감이 상당한 가슴살. 사실 원칙적으로 토리텐은 다리살, 카시와텐은 가슴살로 만드는게 맞다곤 하는데, 카가와에서는 다소 혼용되는 경향이 있긴 하다.이 튀김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 없는데, 장담컨대 살면서 이것보다 맛있는 닭가슴살을 먹어본 적이 없다. 군대 외박나와서 먹는 치킨보다 맛있다.부드러운건 당연히 엄청나게 부드럽고, 식감을 떠나서 닭고기 고유의 감칠맛이란걸 이 정도로 느껴본 적이 잘 없는 최고 수준의 튀김이었다.염도는 kfc 오리지날보다 살짝 더 짠 정도로, 평범한 한국사람에게는 조금 짜게 느껴질 수 도 있겠다.츠케다시는 단 맛이 엄청나게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나도 처음에 아무것도 안 넣고 먹었을 땐 너무 단게 아닌가 싶었지만,생강을 넣어서 먹어보니 생강을 넣을 걸 전제로 한 계산된 단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와 생강이 어우러지니 달게 느껴지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는 츠케다시로 느껴졌다.츠케다시랑은 별개로, 튀김을 찍어먹으라고 카케다시를 텐츠유처럼 담아주는데, 이쪽은 염도가 약하면서도 이리코+카츠오부시+생강향이 상당히 강해서 자칫 물릴 수 있는 튀김에 변화를 주기 좋았다.다만 면 양도 평범한 가게 2타마 수준에, 카시와텐 5개까지 들어가니 카케소 3그릇을 한 번에 먹은 것 같은 포만감이 몰려왔다.여기 다음으로 두 군데나 더 가야하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이었다.이 정도의 감동을 느낄거라곤 생각 못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다만 너무 배가 불러서 남은 우동 두 곳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우동 대신 야시마를 올라왔다.입구의 관광안내소 비슷한 건물은 공사중이었다.86번 야시마지 구경목격담도 자주 들리는걸 보니 진짜 있나보다...결국 한국과 일본의 흡연 문화 차이를 가르는건 저 재떨1이의 존재 여부인데, 왜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걸까...이 곳 야시마는 맨 처음 시코쿠에 왔을때, 이 섬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인 만큼 더욱 더 애착이 가는 풍경.여행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 이제서야 맑아졌다.전망대에서 뒤돌아서니 못 보던 이상한 현댸미술같은 건물이 생겼다.휴관일이라 들어가보진 못했다.카가와 최고의 호탤 보카이소다만 우동투어에는 적합하지 못한 장소여서 다시 숙박하는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몰랐던 사실인데, 야시마 수족관이 세계 최초로 아크릴 수조를 상용화한 곳이어서 의미가 깊다고 한다.음 그렇구나...대충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내려왔다.우동을 먹기엔 이미 늦었고, 시간이 약간 떠서 라운드원을 잠깐 들렀다.평일 낮이어서 크레인게임에 아무도 없는게 세기말스럽다.리듬게임은 그럭저럭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금이 없어서 남은 파세리로 한 판만 하고 나왔다.와 카가와에 눈이 와요쌓이진 않았다.저번 여행에선 시간을 많이 쓰지 못해서 아쉬웠던 서점 구경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미야와키서점 총본점에 왔다.관광보단 책을 보러 온 목적이라 사진은 대충 찍었다.주로 이런 책을 샀다.거의 한시간 반은 책 구경을 한 것 같다. 정말 온갖 종류의 책이 다 있는 곳이었다.특히 지역 서점인 만큼 여기서밖에 구할 수 없는 시코쿠 관련 서적이 매우 풍부했다.3층에 안 팔리는 책 세일 코너가 진또배기라는걸 한국에 오고 나서 알아버렸다. 다음에 또 가야겠다.오늘의 마지막 식사로 야요이켄저녁엔 차 반납하고 시내에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보다 싸고 배부르게 먹을 만 한 곳이 잘 없어서 (찾기 귀찮아서) 선택마츠노야도 밥 리필을 그만 둔 와중에 몇 안 남은 돼지들의 안식처...접객도 상당히 친절했다. 근무 환경이 좋나보다.이번 여행 마지막 호텔 (다이와로이넷 7500엔)아침 일찍 공항버스를 타야하는 만큼 뚜벅이로 우동가게 돌기가 영 애매했기때문에, 조식 포함 모더레이트룸(구석 넓은방)이 싸게 나왔길래 집었다.누워서 대자로 팔을 뻗어도 침대가 남을 만큼 넓다.호텔에 짐만 떨궈놓고 렌트카를 반납하러 왔다.꽉찬 3박4일 총 주행거리 777km 평균연비 21.3km/l어지간히 쓸데없이 많이 돌아다니긴 했다.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컴팩트랑 10%도 가격 차이가 안 나는데, 굳이 깡통 경차를 렌트할 이유가 전혀 없다. 다시 빌린다면 혼자여도 컴팩트. 둘이어도 무조건 컴팩트다.이 차에 없는 것들주행시 문 자동잠금 / 시동스위치 / 자동에어컨 / 핸들 조절 / 시트 높이조절 / 선글라스 보관함 그 외 : 핸들이 우레탄 / 내외기 스위치가 수동레버 등등다만 주행 안정성은 생각보다 훨씬 좋고 시내에선 파워 부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옵션만 잘 챙긴다면 정말 좋은 차인데...차를 반납하고 상점가를 잠시 구경하다가 호텔에 들어가서 빨래 돌리고 잤다.다음 날 아침. 호텔 조식.호텔의 다른 요소에 비해 조식 평점이 유난히 낮았는데, 낮을 만 한 맛이었다.식어버린 공장제 반찬들인건 뭐 납득할 수 있는데, 카레가 참 미묘하게 맛이 없다. 맛없기 힘든게 카레인데 맛이 없다.그리고 우동이 정말 성의없는 맛이었다. 다른건 몰라도 이런 우동을 내놓으면 별점을 잘 받을 수가 없다.그래서 사카에다를 또 왔다. 오늘은 오픈 직후가 아니라 사람이 좀 있다.현금이 별로 없어서 히야카케에 텐카스만 뿌려 먹었다.진짜 우동을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다.호텔에 돌아와서 공항버스 시간까지 잠깐 멍때리기.공항버스를 타러 왔다. 소문대로 꽉꽉 들어차지만 굳이 시점까지 가서 타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쿨타임이 차면 또 와야겠다.생각보다 우동을 적게 먹었는데, 다음 여행에선 양보단 질을 추구하는게 나을지 고민해봐야겠다.5일차 동선5일차 이동거리 : 약 120km걸음 수 : 13000보이번 여행 먹은 우동 : 20그릇끝
작성자 : 아시즈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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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카자리 남으면 무조건 써야됨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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