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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20시간동안 마시기
친구와 함께 온 유럽 여행이지만, 뮌헨만큼은 혼자 왔다 친구는 맥주도 싫어하고 별로 이동하고 싶지않아해서 혼자 기차표를 하루 전에 예매하고 에어비앤비 숙소를 잡아 뮌헨에 왔다 관광은 깔끔하게 포기하고 슈나이더 브로하우스로 달려갔다 Schneider Weisse TAP7 정향과 바나나향이 터져나오는 전형적인 바이젠 구수한 몰트의 단맛과 바나나 정향의 느낌이 맛에서도 잘 살아있는데 뒷맛에 살짝 비릿한 몰트 느낌이 든다 원래 이런 느낌이 들었나? 싶긴한데 맛이 없는건 아닌데 엄청난 느낌은 아니다 그래도 질감도 부드럽고 달콤해서 맛있다 Schneider Weisse TAP5 향은 엄청 호피하다 풀과 시트러스가 느껴지는 호피함이 향을 지배하고 맛에선 바이젠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이 느껴지다 호피하면서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역시 맛있는 맥주 현지에서도 맛있다 다음은 근처에 있던 아잉거에 갔다 개인적으로 뮌헨에서 아잉거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래서 가장 기대됐다 Ayinger Altbairisch Dunkel 굉장히 몰티하고 달콤한듯 씁쓸하다 커피 뉘앙스가 나는 캬라멜 몰트의 느낌이 낭낭하고 향에선 살짝 홉의 향과 견과류 같은 향이 느껴진다 하지만, 맛에선 쓴맛 이외엔 홉이 느껴지지않고 굉장히 달콤한 커피와 구수한 몰트의 맛만 느껴진다 아주 약한 베리 뉘앙스가 있는 것 같지만...무시할 수 있을정도로 구수한 커피 + 몰트가 지배적이다 과한 맛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맥주 Ayinger Jahrhundert Bier 플로럴함이 지배적인 맥주 꽃에서 나는 향과 몰트에서 나는 향이 아주 적절하게 섞여있다 꽃에서 날 법한 꿀 같은 단맛과 비스킷 같은 몰티한 단맛이 섞여 굉장히 달콤하지만, 탄산감과 질감이 생각보다 강렬해 계속 마실 수 있게 해준다 맛있는 맥주 Ayinger Bräu Weisse 정향은 거의 안느껴지고 진한 바나나와 몰트의 맛이 느껴진다 몰트의 향과 바나나의 향이 아주 달콤하게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술술 넘어가는 바이젠 아잉거는 역시 바이젠을 잘한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 한잔 다음은 바로 옆 호프브로이 개인적으로 뮌헨에서 제일 별로였다 맥주맛도 그냥 그렇고... 서비스가 영 아니였어서 그런지 맥주맛도 더 별로로 느껴진 감이 있다 Münchner Weisse 바나나나 정향보단 그냥 몰트향과 알콜향이 튄다 맛에선 부드럽고 바나나와 정향향이 생각보다 도드라지나 알콜감과 몰트의 뉘앙스가 그걸 다 덮는다 좀 별로였던 한잔 절반도 비우지 못했다 뮌헨에서 서비스부터 제일 별로였던 곳 다음은 학세를 먹으러 근처 유명한 곳을 갔다 솔직히 학세가 맛있고 맥주가 어떻고는 모르겠는데 호프브로이에 비해 서비스가 굉장히 좋아서 괜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학센바이우어 바이젠 학센이 맛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겟는데, 전에 받은 서비스 대비 너무 좋았고 맥주맛도 서비스 때문인지 더 나았다 짠맛을 잡아주는 청량감과 단맛이 꽤나 단짠단짠 조화를 이루는 듯 했다 서버스의 중요성을 다시 느낀 순간 그날 마지막으로 파울라너를 잠깐 들렸다 아잉거나 바이엔슈테판을 빼면 파울라너가 젤 좋은 것 같은데 거리가 애매해서 마지막에 들렸다 파울라너 바이젠 완벽한 바나나빵향 구운 비스킷류 향과 바나나의 향이 조화롭게 올라온다 맛 역시 부드럽고 시원하며, 바나나와 몰티한 뉘앙스가 제대로 올라오다 몰티한 단맛으로 끝난다 굉장히 잘 만든 바나나빵을 먹는듯한 한 잔 다음 날, 뢰벤브로이를 갈까 아니면 아우구스티너 켈러를 갈까 꽤나 고민했다 기차가 12시 출발이라 두 곳을 가기엔 조금 무리였어서 한 곳만 간다면 어딜까 계속 생각했는데, 결국 아우구스티너로 왔다 개인적으로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Augustiner Edelstoff 라거가 취향에 잘 안맞는 나지만, 시원하게 올라오는 홉의 상쾌한 향이 코를 자극하고 먹었을 때, 느껴지는 확실한 쓴맛과 신선한 홉향, 구수한 몰트의 단맛이 맛있게 다가온다 끝에 남는 구수한 빵맛과 허브향이 취향에 맞는듯 안맞지만 맛있는 헬레스란걸 알 수 있다 Augustiner WeiƁbier 향은 별로 강렬하지 않아 처음엔 잘못 시킨건가?란 착각을 했다 그러나, 맛을 보니 부드러운 질감과 엄청난 바나나빵 같은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정향향도 과하지않고 맛에 깔끔함을 더해주는 정도였다 향이 좀 더 강렬했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맛은 엄청난 맥주 소세지도 시켰는데 엄청 맛있었다 간다면 꼭 시켜라 진짜 맛있다 이걸로 20시간동안 뮌헨 뿌시기가 끝났다 솔직히 숙취 이런건 없는데 뢰벤브로이나 바이엔슈테판을 못간게 좀 아쉽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해히르고정닉
메타에서 사람 사진 한장으로 여러 각도를 구현하는 연구를 내놓았는데..
폰으로 찍은 사진 한장을 넣으면 사진에서 안보이는 나머지 부분들은 AI가 알아서 추측해서 만들어줌이렇게 생성된 비디오는 가상현실에서의 3D 아바타 같은걸 만들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거임결과물들을 보면서 사실 이 연구 자체보다는 AI의 빠른 발전에 대해서 감흥을 느끼고 있었음예전에 사진 한장으로 인간 3D를 재구성하는 연구를 보고서 환호했었던 기억이 나는데그때 AI가 추측한 뒷모습은 고작 이따구였었음근데 이제는 옷 주름이나 저기 엉덩이 뒤쪽으로 옷이 말려올라간 라인이랑 삐딱하게 선 다리와 엉덩이 포즈,팔꿈치의 그림자나 뒷머리의 확실한 경계 등등지금은 이런 말도안되는 기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문득 신기하다고 느껴졌음게다가 작년만 해도 매 각도마다 일관성을 유지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했었는데요즘은 중소기업들이 들고오는 영상 AI나 필터들조차 엄청난 일관성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니 참 대단함어쨌든 보이지 않는 부분은 결국 AI 추측에 의지해야하는데 이렇게 깔끔하고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는게 기특했음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결과물들을 바라보다가어느순간 나는 AI의 악의를 얼핏 엿보게 됐음아마 그 과정은 이러하였을거임AI야! 너 무척 실력이 좋구나!나도 내 사진을 한장 줄게!짠! ㅎㅎ 이게 내 얼굴이야!이제 내 모습을 추측해봐!흠... 알겠습니다. 주어진 사진을 통해 추측해볼까요?먼저 사진을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옆 라인은 대충 이런 모습이겠군요.문제는 이제 사진에 나오지 않는 뒤통수 부분인데...흠... 제가 한번 추측해보자면......"알았다""탈모"아니 AI 이 미친새끼야물론 내가 앞머리의 헤어라인이 조금 밀려나 있긴 하지만;;그렇다고 뒷머리에 탈모를 박아버리는건 너무하잖아;;씁, 알겠습니다.뒷머리 풍성하죠? 됐습니까?(떨떠름)ㅎㅎ AI야!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저런 무례한 사람은 무시해!이번엔 내 모습을 추측해보는게 어때?알겠습니다.다만 이번에는 앞모습조차 완벽히 찍히지 않아서 머리의 일부분만 나와있기에추측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난이도가 높군요.하지만 걱정 마십시오.구레나룻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수염과 옆머리, 강대한 기골 등을 보아하니 당신은..."알았다""이새끼 M자 탈모에 정수리도 비었겠네"AI 이거 진짜 미친새끼인가???진정하십시오. 저는 딱히 대머리를 놀리거나 혐오하는것이 아닙니다.이것은 저의 의지나 편향성에 기인한 것이 아닌 단순한 랜덤성에 의한 결과물일 뿐입니다.제가 일부러 멀쩡한 사람을 대머리로 만들고 싶어할리가 없지 않습니까.으음 일리가 있는 말이군그럼 이번엔 처음부터 얼굴이 없는 사진을 줄게그럼 스스로 내 얼굴을 추측해서 다양한 각도로 만드는거야알겠습니다. 제 결백을 증명할 시간이군요.으음...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수염이 무성한 하관이 보이는군요.그리고 팔의 털까지 보아하니 체모가 많고 풍성하실것 같군요."알았다""대머리"(스윽)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랜덤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당연히 추측된 결과물중에는 대머리가 포함되어있고 그것이 마침 우연히 첫번째로 나왔을 뿐입니다.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번의 추측을 반복하면서 결과물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역시 대머리""아니.. 다시 생각해보니 대머리가 아닐수도 있겠어""그냥 적당히 앞머리만 까져있을수도""역시 대머리""아니지.. 헤어라인은 어떨지 몰라도 위쪽은 풍성할수도 있잖아""그래 딱히 헤어라인이 뒤로 밀려있을 이유도 없겠지""역시 대머리""아니야 아니야.. 대머리라고 생각할 필요 없잖아. 그냥 평범한 헤어스타일일거야""씨발 대머리 맞는것 같다""아무리봐도""이새끼는""백프로""대""머""리""이새끼는""빼박 대머리 새끼임"AI이새끼 진짜 미친새끼잖아!!!!!!!물론 이것은 AI의 잘못은 아니다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성인 남성 인구의 42%가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한다따라서 추측 결과물로 대머리가 많이 나오는것은 오히려 현실을 잘 반영한 데이터셋이 사용되었다는 증거일 것이다다만 그 누가 가상현실에서까지 대머리로 살고 싶겠는가?메타는 코덱 아바타의 출시시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디폴트 헤어는 무조건 풍성하게, 헤어는 선택해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처음부터 넣을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작성자 : 브이로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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