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이.... 상냥한 폭력의 시대 완독함....

판부이.... 상냥한 폭력의 시대 완독함....앱에서 작성

하트비트

2025.03.12 17:39:29

조회 3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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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님의 소설에도 카페에서 읽는 단편집으로 등장하는 그 소설

불침번 서면서 읽고 사지방 피시 뺏겼을 때도 읽고 체단 째면서도 읽어서 좀 오래되긴 했지만!!

몰입이 끊기지 않기 위해 1단편은 끝까지 읽을 때까지 날이 바뀌지 않게 읽었음...

가장 좋았던 소설은 마지막에 수록된 '안나'이고 부유한 기성 세대가 젊은 세대를 대하는 표현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 라는 느낌

기본적으로 행복을 말하지는 않는 소설이지만 차분하게 덤덤하게 표현되는 그런 모습이 현대문학인가 싶을 정도로 좋았다

해설보니까 전에는 '소비 사회'에 관한 소설이나 고발하는 듯한 소설을 쓰셨다는데 마지막 소설이 워낙 강렬하게 느껴져서 저는 아마 구입해볼 것 같음

(군대 월급으로 한달에 만원 3만원 용돈 타다가 큰돈 처음 받고 이런저런 곳(메이플, 안경, 듣지도 않을 인강과 교재, 이어폰 핸드폰 등) 돈쓰면서 도파민 느끼고 잇는 저는 '소비'에 대한 이 작가님의 시선이 궁금해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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