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수상할 정도로 남동생얘기 많이하는 버튜버 근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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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오의 비찬 사랑 보니까 눈물이 난다 그림먼저본다
chat-gpt 4로 웹소설 쓴지 5개월 넘는데 월2천 돌파함 ㅇㅇ
따거햄들 와구와구 샤라웃 ㄷㄷㄷㄷ 디쿠아스에스
아니 우메모모 작가 계속 3D반룡 리트윗 좋아요 눌러주네 소악마

우오옷 세포기증한거 환자근황 연락왔다 퇴원앞두고있대 완치인데수???하니까 백혈병 종류는 아예완치판정같은건 못한다네 몇년정도 지켜본다고 까비. 행동의 결과에 신경쓰지말고 행동을 했단거 자체에 의의를두는게 참트루하이퍼초인위버맨시기가차드의 마음가짐이지만 그래도. 결과가좋으면더좋지. 작성자 : 재미교쓰리

근데 진짜 수상할 정도로 남동생얘기 많이하는 버튜버 근친물앱에서 작성

퓌닉스

2025.03.23 10:16:26

조회 86 추천 0 댓글 4

7ce9f602b68a69f423eb81e44f9c7065afdf47ee3e9963edc10e125d3178a520c7e3f57454200814728a40422c07bf892938c48a

약간 남성적인 취향을 타고나서 게임하는거 좋아해서 학창시절 남자애들이랑 노는거 좋아했던 누나가

초등학교때까지는 그낭저냥 문제없이 넘어갔는데

중학교 올라가서도 취미가 잘맞는 남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그걸 여우짓한다 못마땅하게 여긴 여자 일찐들 눈밖에 나서 이지메당하고

결국 괴롭힘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와서 학교도 도중에 중퇴하고 방에 틀어박혀서만 사는데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 남동생은 어릴 때부터 자기랑 잘 놀아준 큐나가 걱정돼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누나도 자기 챙겨주는 남동생한테 가장 마음 연 상태라 동생 도움받아서 어찌저찌 검정고시까지 통과하지만

그렇다고 대학에 갈 엄두도 성적도 안되고, 일을 하려고 해도 사람 앞에서면 제대로 입도 못여는데 취직을 하는 것도 아직은 무리임

부모님은 딸이 심할 때 얼마나 정신적으로 몰려있는지 봐서 그냥 살아만 있어줘서 고맙다는 생각에 딱히 터치 안하고 동생한테 전부 맡긴 상태고

동생도 보채는 일없이 무한나데나데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 된다며 계속 도와줌

하지만 이대로 평생 가족들에게 의지하며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누나가 우연히 어디 버튜버 모집 광고를 보게 되고

얼굴 안까는 버튜버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근자감으로 지원서를 보냄

운좋게 면접 보러 오라는 답장이 돌아오고, 이 사실을 동생에게 살짝 털어놓자 동생은 반색하며 응원해주고 누나를 면접 장소까지 데려다주기도 함

애가 좀 아찐티가 너무 나서 방송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은 되는데, 게임에 자신있다더니 진짜 어지간한 게임들은 싹 다 수준급으로 하는 걸 보고 면접관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줌

말 못하는건 캐릭터 rp로 메꿀 수 있다는 판단으로

결과적으로는 당당하게 합격하고

누나의 뭐라도 하겠다는 의지+남들이 누나를 인정했다는 사실에 동생은 낯가리는 누나를 대신햐 회사 사람들이랑 소통에도 적극벅으로 나섬

누나는 충동적으로 지원하긴 했지만 설마 여기까지 올줄은 몰랐기에 데뷔 날짜가 다가올수록 점점 겁이나기 시작하고

정말 미안하지만 동생에게 방송 매니저를 해줄 수 없냐는 부탁을 하는데

동생은 흔쾌히 승낙하고

자연스럽게 방송 시간은 동생이 학교 끝나고 돌아온 뒤~잠들기전까지로 정해지고

첫 방송 때 시청자들 우르르 몰려와서 바쁘게 올라가는 채팅에 순간 누나가 패닉에 빠질뻔하지만

중간중간 눈에 띄는 동생 채팅에 옆방에서 동생이 지켜봐주고 있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방송을 진행하고

말도 탈도 많았지만 아무튼 첫 방송은 성공적으로 종료

끝나고 난 뒤에는 동생이랑 치킨+콜라 때리면서 자축하고

누나는 지금까지 자신을 응원해준 동생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동생은 조금씩 용기를 되찾아가는 누나에게 대견함을 느낌

그 뒤로도 동생은 누나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매니저를 해주겠다며 매 방송마다 매니저를 맡아줌

누나는 자기 때문에 시간을 빼앗기는 동생에게 미안해하지만 동생은 사실 방송 켜놓고 딴짓하고 있으니 별로 신경 안써도 된다고 답해주고

누나 방송 꽤 재밌어서 자기는 이제 누나 방송보는게 여가활동이라고 너스레까지 떠는거임

누나는 그게 너무 고맙고 동시에 기특해서, 헌신해주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꼭 성공한 방송인이 되겠다고 노력하고

스케쥴 펑크 안냄+버튜버치고는 게임 잘해서 보는 맛이 있음+성격 때문에 타격감이 좋음 등등의 이유로 누나 방송은 꾸준히 성장해서

이윽고 나름 인지도 있는 수준에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좀 근친적으로 좋은거 같음

귀찮아서 여까지만 씀

고정닉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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