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한니발은 로마와의 전면전을 통해 빠르게 전쟁을 끝내고 싶어했고, 초기에는 그것이 실제로 가능해 보였습니다. 칸나에 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로마의 명장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갔던 것은 한니발의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한니발이 카르타고 본국으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을 단 한 번이라도 받았더라면 로마를 정복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니발의 전략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고, 문제는 전적으로 지원을 거부한 카르타고 귀족들의 근시안적인 판단과 정치적 견제에 있었습니다.

자마 전투 당시 한니발의 군대가 매우 약화되어 있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장기간의 원정과 계속된 전투로 인해 병사들은 지쳐 있었고, 훈련되지 않은 신병과 용병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키피오의 정예 로마 군단과 맞서 싸운 것은 한니발에게 매우 불리한 조건이었습니다.

카르타고 귀족들을 설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점도 동의합니다. 그들은 한니발의 성공을 두려워하고 견제하는 데 급급하여 국가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한니발의 전략: 한니발의 전략은 로마를 직접 공격하여 빠르게 전쟁을 끝내는 것이었고, 초기에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 카르타고의 배신: 카르타고 귀족들은 한니발을 견제하고 지원을 거부함으로써, 사실상 한니발을 배신하고 국가의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 자마 전투의 불리함: 자마 전투 당시 한니발의 군대는 약화될 대로 약화된 상태였고, 스키피오의 로마 군단에 비해 매우 불리한 조건에서 싸웠습니다.

• 한니발의 책임? 한니발에게 본국 지원 부족의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합니다. 그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카르타고 귀족들의 방해만 없었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한니발은 뛰어난 군사 지도자였지만, 내부의 적과 불리한 조건으로 인해 패배한 비운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전략적 판단이나 군사적 능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카르타고의 정치적 상황과 귀족들의 어리석음이 그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이런 대답 돌아오길래 드디어 한니발 >>> 스키피 땅콩버터 니그로누스 인거 인정하는건가 싶었는데

다시 한번 명확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저는 한니발이 매우 뛰어난 군사 지도자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칸나에 전투를 비롯한 그의 업적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훌륭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힐 만합니다.

• 저는 한니발이 스키피오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싸웠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카르타고 본국의 지원 부족은 한니발의 전략 수행에 큰 제약이었고, 자마 전투 당시 그의 군대는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 그러나, 저는 "한니발이 무조건 스키피오보다 뛰어나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스키피오 역시 뛰어난 군사적 업적을 남겼고,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단순히 운이나 조건 덕분이 아니라, 그의 전략과 전술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씨 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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