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신학 전무의 이름에는 불교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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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코드공략 ㅅㅂ 별거냐 도시락몇번 갖다바치면 이여자는 다르구나 시작임 작성자 : 재일교４

원신 신학 전무의 이름에는 불교적인 의미가 담겨있다앱에서 작성

버누

2021.12.17 1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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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전무 공식 명칭은 식재(息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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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력으로 재난을 소멸한다는

불교와 관련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옵션 이름 자체도 불교와 관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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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법이라는건 불교 율법을 뜻하고

멸각이라는 단어 자체는 없애다 라는 의미로

불교에서 멸각(滅却)이라고 하면 이기적인 욕망 같은걸 없애는걸 뜻함

즉 멸각의 계법은 온갖 마음속의 잡념과 욕망을 없애는 율법이라는 의미

스택 이름인 원돈(圓頓)도 원만돈족(圓滿頓足)의 약자인데

원만돈족이란 원만한 이치를 단박에 모두 갖춘다는 뜻으로

원만한 이치를 원만하게 갖추어진 마음으로 단박에 깨달아 부처를 이룬다는걸 말함

한국사 시간에 배웠을 지눌의 돈오점수(頓悟漸修)라는 말에서 나오는 돈오가 단박에 깨닫는다는 의미임

당시 불교에서 부처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느냐 라는 질문에 대해

돈오파와 점오파로 나뉘었는데

돈오파는 부처가 되는 깨달음은 단박에 찾아오는거고 이렇게 단박에 찾아오는 깨달음(돈오)를 통해 부처가 된다고 봤고

점오파는 반대로 부처가 되기 위해서는 점진적인 수행을 통해서 얻는 깨달음(점오)가 필요하다고 봤음

돈오점수라는 말은 부처가 되기위해선 돈오와 점수가 필요한데

돈오를 통해 단박에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점수를 통한 점진적인 수행이 갖추어져야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임

지눌의 돈오점수는 그 당시 대립하고있던 돈오파와 점오파를 통합하려는 이론이었던 셈

참고로 신학 전무를 직역하면 "재앙진압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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