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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를 선택한 주인공을 바로 부정하고 B 선택이 정답이란걸 보여주기가 좋다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6 2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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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의 포효




**제 1화: 튜토리얼은 없다**




**콰직-!**




뇌를 직접 후려치는 듯한 쇳소리. 아니, 단순한 소리가 아니었다.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뒤흔들리는 듯한 충격과 함께, 나는 암흑 속에서 퍼뜩 정신을 차렸다.




"크윽…!"




저절로 신음이 터져 나왔다. 눈을 뜨자마자 시야를 가득 메운 것은 희미하게 깜빡이는 붉은 비상등과 차갑고 딱딱한 금속 벽면이었다. 머리는 깨질 듯 아팠고, 온몸은 두들겨 맞은 것처럼 욱신거렸다.




"뭐야, 여긴… 납치라도 당했나?"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았다.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단단한 가죽 시트가 몸을 꽉 누르고 있었고, 가슴팍에는 답답한 안전벨트까지 채워져 있었다. 마치… 전투기 조종석 같기도 하고.




고개를 억지로 돌려 주변을 둘러보았다. 손 닿는 곳마다 정체 모를 계기판과 레버, 스위치들이 가득했다. 전면에는 거대한 직사각형의 검은 화면이 꺼진 채 자리하고 있었다. 익숙하면서도 지독하게 낯선 풍경. 마지막 기억은 분명… 평범하게 길을 걷고 있었는데?




그 순간, 전면의 검은 화면에 푸른빛이 스며들며 하얀 글자들이 떠올랐다. 마치 싸구려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SYSTEM BOOTING... OK]`


`[USER IDENTIFIED. PARTICIPANT #8841]`


`[CURRENT LOCATION: UNKNOWN WORLD 'ASGARD PROJECT FIELD' - SECTOR G-7]`


`[ARMORED FRAME - TYPE: BASIC - SYNC COMPLETE]`




“…뭐라는 거야.”




헛웃음이 나왔다. 참가자? 아머드 프레임? 아스가르드? 무슨 게임 속에 떨어진 건가? 하지만 온몸으로 느껴지는 이 진동과 압박감, 코를 찌르는 기름 냄새는 이게 장난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화면의 글자가 바뀌었다.




`[PROJECT GOAL: SURVIVE. BE THE LAST ONE STANDING.]`


`[TOTAL PARTICIPANTS: 10,000]`


`[INITIAL SUPPORT: 100 POINTS (P) GRANTED.]`


`[TOUCH SCREEN CENTER TO ACCESS MAIN MENU.]`




10,000명. 최후의 1인 생존.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이건… 배틀로얄? 그것도 로봇을 타고? 미친 소리 같았지만, 부정할 수가 없었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화면 중앙을 꾹 눌렀다. 화면이 바뀌며 몇 개의 아이콘이 나타났다. 단순하고 투박한 디자인이었다.




`[기체 상태 확인]`


`[강화 상점]`


`[주변 환경 정보 (미활성화)]`


`[시스템 설정]`




급한 마음에 `[기체 상태 확인]`부터 눌렀다. 에너지 레벨, 장갑 수치, 무장 목록… 전부 '표준', '기본', '미탑재' 같은 단어들뿐이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깡통 로봇.




"하… 진짜 맨몸으로 던져놓은 거네."




다음은 `[강화 상점]`. 터치하자마자 화면 가득 수많은 항목들이 쏟아져 나왔다. 스크롤을 내려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   **[무장 계열]**


    *   `소구경 머신건 (탄약 500발 포함): 15P`


    *   `단분자 진동 나이프: 20P`


    *   `어깨 장착형 2연장 미사일 포드 (미사일 4발): 35P`


    *   `에너지 라이플 (저출력): 40P`


    *   `플라즈마 커터 (근접용 고출력): 50P`


    *   … (수십 개의 항목 더 보기)


*   **[장갑/방어 계열]**


    *   `콕핏 주변부 추가 장갑: 10P`


    *   `경량형 반응 장갑 (전면): 25P`


    *   `에너지 실드 발생기 (단방향, 저효율): 40P`


    *   `연막탄 발사기 (2회분): 15P`


    *   … (수십 개의 항목 더 보기)


*   **[기동/보조 계열]**


    *   `고기동 부스터 (단시간 사용): 30P`


    *   `정밀 조준 보조 시스템 (초급): 25P`


    *   `확장 연료 탱크 (+20%): 20P`


    *   `기체 자가 수리 키트 (경미한 손상 복구): 30P`


    *   … (수십 개의 항목 더 보기)


*   **[특수 기능/정보 지원]**


    *   `광학 미채 시스템 (20초 지속): 50P`


    *   `적 탐지 센서 강화 (범위 +500m): 30P`


    *   `지형 스캔 및 네비게이션 활성화: 15P`


    *   **`코어 AI '가이드' 설치 (음성 인터페이스 활성화 포함): 100P`**


        *   `- 시스템 상세 정보 접근 권한 부여`


        *   `- 실시간 전황 분석 및 위협 평가`


        *   `- 음성 명령을 통한 기체 제어 보조`


        *   `- 적성 기체 스캔 및 강화 내역 분석 지원`




숨이 턱 막혔다. 가지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당장 생존하려면 무기와 장갑이 필요해 보였다. 저 플라즈마 커터랑 반응 장갑만 있어도 어떻게든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미사일 포드로 선빵을 날리는 게 나을까?




하지만 시선은 마지막 항목에 머물렀다. **100포인트.** 시작 지원금 전부를 꼴아박아야 하는 가격. 코어 AI '가이드'.




다른 모든 강화 항목이 '힘'을 준다면, 이것은 '정보'와 '편의성'을 주는 것 같았다. 특히 '음성 인터페이스 활성화'와 '음성 명령 보조'라는 설명이 눈에 밟혔다. 지금처럼 일일이 화면을 터치해서 조작해야 한다면, 전투 중에 제대로 싸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화면을 눌러 무기를 바꾸고, 부스터를 켜고… 말도 안 된다.




"…미친 짓인가?"




100포인트를 전부 여기에 쓴다는 건, 당장의 전투력은 완전히 포기한다는 의미였다. 그야말로 알몸으로 적 앞에 나서는 꼴. 하지만… 이 빌어먹을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싸우다 죽는 것보다는, 하다못해 제대로 된 설명이라도 듣고 죽는 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저 '음성 제어' 기능이 있다면, 조작 미숙으로 어이없게 죽는 일은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깡통 로봇으로 시작부터 뭘 할 수 있겠어?




"에라, 모르겠다!"




나는 결심했다. 다른 유혹적인 강화 항목들을 애써 무시하며, `[코어 AI '가이드' 설치]`를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연타했다.




`[100P를 소모하여 코어 AI '가이드'를 설치합니다. 잔여 포인트: 0P]`


`[INSTALLING CORE AI 'GUIDE'... 10%... 50%... 99%... COMPLETE.]`


`[CORE AI 'GUIDE' ACTIVATED. VOICE INTERFACE ENABLED.]`




설치가 완료되자, 콕핏 내부에 부드럽지만 어딘가 기계적인 여성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반갑습니다, 파일럿 #8841. 저는 귀하의 생존 여정을 보조할 코어 AI, '가이드'입니다. 지금부터 음성 명령을 통해 시스템의 모든 기능에 접근하고, 저에게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오, 진짜 되네."




신기함과 불안감이 교차했다. 나는 마른침을 삼키며 입을 열었다.




"가이드. 일단 상황 설명부터 해줘. 여기는 어디고, 난 왜 여기 있는 거지? 그리고 저 포인트는 어떻게 더 얻을 수 있는 거야?"




[알겠습니다, 파일럿. 현재 귀하는 미지의 지적 존재가 설계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서바이벌 필드, '아스가르드 프로젝트 필드' 내부에 강제 소환된 상태입니다. 귀하와 같은 참가자 10,000명이 각자의 기본형 아머드 프레임에 탑승한 채 필드 곳곳에 배치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명시된 목표는 단 한 명의 생존자를 가리는 것입니다.]




[포인트는 다른 참가자의 아머드 프레임을 파괴한 후, 그 잔해에서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여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회수 가능한 자원은 잔존 연료, 손상되지 않은 부품, 특수 합금 등으로 다양하며, 그 가치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지급됩니다. 파일럿 제거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포인트 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자원 회수를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합니다.]




"결국 죽이고 뺏으라는 거잖아… 좋아, 그럼 이 고철 덩어리 조종법이나 알려줘. 설명서 같은 건 없나?"




[별도의 매뉴얼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성 안내를 통해 조작법을 상세히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좌측의 주 조종간으로 이동과 자세를 제어하고, 우측 조종간과 트리거로 팔과 무장(현재 미탑재)을 조작합니다. 발밑의 페달은 가속, 감속 및 부스터 제어에 사용됩니다. 신경 동기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생각보다 직관적으로 조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잠시 기동 연습을 해보시겠습니까?]




"당연하지! 당장 시작해!"




AI의 안내에 따라 조심스럽게 레버를 밀고 페달을 밟았다. 처음에는 삐걱거리며 휘청대던 거대한 강철 기체가 점차 내 의도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걷고, 돌고, 팔을 휘두르고. 육중한 무게감이 온몸으로 전해졌지만, AI의 실시간 보정과 조언 덕분에 생각보다 빠르게 조작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100포인트, 헛되이 쓴 건 아니었군.'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작감을 익히는 데 몰두하던 그때였다.




**삐삐삐삐빅-!!**




[경고! 전방 2km 지점에서 고속 접근 중인 아머드 프레임 감지! 참가자 식별 신호 확인!]




갑작스러운 AI의 외침에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전면 모니터에 붉은색 마커가 빠르게 접근해오고 있었다. 숲 사이로 거대한 강철의 실루엣이 드러났다. 나와 같은 기본형 프레임이었지만, 딱 봐도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적 기체 스캔… 강화 내역 분석 중… 완료!]


[베이스: 기본형 아머드 프레임]


[탐지된 강화 내역:]


[- 양 어깨: 중(中)형 반응 장갑 (추정 소모 P: 40P)]


[- 우완: 6연장 로터리 벌컨 (추정 소모 P: 45P)]


[- 좌완: 소형 물리 실드 (추정 소모 P: 15P)]


[총 예상 소모 포인트: 100P. 초기 지급 포인트를 공격과 방어에 균형 있게 투자한 타입으로 판단됩니다!]




"…미친. 시작부터 풀템이냐고!"




나는 이를 악물었다. 저놈은 100포인트를 알뜰하게 써서 완전 무장을 갖췄다. 그에 비해 나는? 달랑 AI 하나뿐인, 그야말로 깡통 중의 깡통.




[파일럿! 적 기체의 로터리 벌컨 포신이 회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준 완료! 즉시 회피 기동!]




AI의 절박한 외침과 동시에, 시야 한구석에서 번쩍이는 예광탄의 섬광이 보였다. 놈이 방아쇠를 당긴 것이다!






**제 2화: 첫 번째 사냥감**




"…빌어먹을, 여긴 또 어디야."




내 이름은 강혁. 평범한 대학생… 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딴 깡통 로봇 조종석에 처박히기 전까지는. 눈앞의 화면에는 '아스가르드 프로젝트 필드', '10,000명', '최후의 1인 생존' 같은 개소리만 가득했다. 장난인지 현실인지 구분도 안 갔지만, 이 콕핏의 진동과 금속 냄새는 불쾌할 정도로 생생했다.




`[초기 지원: 100 포인트(P) 지급 완료.]`


`[강화 상점 이용 가능.]`




화면에 뜬 '강화 상점' 목록을 훑어봤다. 멍청하게 AI 따위에 100포인트를 날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이딴 배틀로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다? 첫째도 화력, 둘째도 화력이다. 살아남으려면 당장 눈앞의 적을 찢어발길 힘이 필요했다.




나는 망설임 없이 포인트를 분배했다.




`[우완: 6연장 로터리 벌컨 (45P)]`


`[양 어깨: 중형 반응 장갑 (40P)]`


`[좌완: 소형 물리 실드 (15P)]`


`[잔여 포인트: 0P]`




"크크… 이거지."




오른팔에 장착된 묵직한 벌컨 포신을 내려다보며 만족스러운 미소가 지어졌다. 투박하지만 든든한 반응 장갑과 최소한의 방패까지. 이 정도면 초반에 어지간한 놈들은 갈아버릴 수 있을 터였다. 조작법은? 대충 몸으로 부딪히면 익숙해지겠지. 게임 좀 해본 짬이 어디 가겠나.




기본적인 기동 연습을 하며 주변을 탐색했다. 울창한 숲 지대. 시야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레이더에 희미한 신호가 잡혔다.




"오호, 첫 손님인가?"




나는 즉시 부스터를 가동해 신호가 잡힌 방향으로 기체를 몰았다. 육중한 강철 거인이 나무들을 헤치며 나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더 신호의 주인이 시야에 들어왔다.




나와 같은 기종의 기본형 아머드 프레임. 그런데… 상태가 좀 이상했다.




"…뭐야, 저 병신은?"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놈의 기체는 말 그대로 출고 상태 그대로였다. 추가 장갑? 그딴 건 보이지도 않았다. 무기? 맨손이었다. 하다못해 싸구려 머신건 하나 달지 않은, 완벽한 깡통.




"푸하하! 100포인트로 도대체 뭘 한 거야? 편의점이라도 갔다 왔나?"




혹시 몰라 시스템 스캔 기능을 사용해봤지만, 역시나였다. [강화 내역 없음]. 유일하게 탐지된 것은 [코어 AI '가이드' 설치] 라는 항목뿐이었다.




"AI? 저딴 걸 100포인트 주고 샀다고? 진짜 돌았네!"




상황 파악도 못 하고 어버버 거리는 멍청이거나, 아니면 시작부터 게임을 포기한 자살 지원자거나. 어느 쪽이든 상관없었다. 나에게는 그저 첫 번째 '자원'일 뿐.




[삐삐삐빅-! 경고! 전방의 적 기체가…!]




놈의 콕핏에서 울릴 경고음 따위는 알 바 아니었다. 나는 이미 우완의 로터리 벌컨 조준을 끝마친 상태였다.




"잘 가라, 멍청아!"




트리거를 당겼다.




**두두두두두두두두-!**




귀를 찢는 파열음과 함께 6개의 포신이 맹렬하게 불을 뿜었다. 초당 수백 발의 철갑탄이 궤적을 그리며 깡통 로봇에게 쇄도했다.




놈은 황급히 기체를 옆으로 굴리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쏟아지는 탄환 세례는 놈의 빈약한 기본 장갑을 종잇장처럼 찢어발겼다.




**콰콰콰쾅! 퍼버벙!**




처참한 금속 파열음과 함께 놈의 기체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터져나갔다. 팔다리가 분해되고, 동체는 걸레짝처럼 너덜너덜해졌다. 폭발의 화염 속에서 콕핏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터져나가는 것이 보였다. 비명조차 지르지 못했겠지.




"…시시하긴."




나는 혀를 차며 불타는 잔해로 다가갔다.




`[적 파일럿 생체 신호 소실 확인.]`


`[자원 회수 가능 지점 스캔 중… 연료 탱크, 일부 구동계 부품, 기본 프레임 합금… ]`




시스템 안내에 따라, 아직 쓸만한 부품들을 기계 팔로 뜯어냈다. 찌그러진 연료 탱크에서 남은 연료를 내 기체로 옮겨 담고,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관절 부품 몇 개를 회수했다.




`[자원 회수 완료. 총 획득 포인트: +48P]`




"고작 48포인트인가. 뭐, 없는 것보단 낫지."




새롭게 얻은 포인트를 확인하며, 나는 다음 사냥감을 찾아 레이더를 켰다. 이 지옥 같은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간단했다. 약한 놈들을 먼저 찾아 죽이고, 그 자원을 빼앗아 더 강해지는 것. 망설임이나 동정심 따위는 사치일 뿐이었다.




"다음은 누구냐?"




나는 조종간을 다시 굳게 잡았다. 이 강철의 무덤에서, 내 사냥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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