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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쓴 엑조드라이브 페그오 팬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9 01:02:28
조회 84 추천 0 댓글 2

초세계전생 엑조드라이브: 인리소각 EX - VS 스미오카 시토 (최종 수정본 v2)


──개막이다!




「시작됐습니다! WRA 이세계 전국 대회 관동 지구 예선 토너먼트! 후지마루 리츠카 선수 대 스미오카 시토 선수! 두 선수가 격돌할 무대는… 등급 측정 불가! 미관측 신규 위협! 레귤레이션 명칭, 『인리소각 EX』입니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옷!!!」」」




초세계 디스플레이에 펼쳐진 절망적인 미래의 풍경. EX 등급 지정에 관객석은 흥분과 긴장으로 술렁였다.




「이번 예선은 풀 시크릿 룰! 양 선수, 상대의 치트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격돌! 오직 자신의 덱 구축과 역량만이 승패를 가릅니다! 과연 이 미지의 세계에서 승리할 자는 누구인가!」




후지마루 리츠카는 자신의 드라이브 링커를 확인했다.




오픈 슬롯: 【라스트 호프(초기배속)】, 【E랭커(실력위장)】, 【그랜드 오더(소집)】




시크릿 슬롯: 【절대영주(리미트 브레이크)】




상대는 스미오카 시토. 풀 시크릿 상황에서는 그가 어떤 치트를 들고 왔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오히려 좋아.




(스미오카 시토… 네놈이 어떤 치트를 준비했든, 내 패를 읽을 수는 없겠지. 좋다. 【E랭커(실력위장)】로 이 세계 NPC들의 반응을 최대한 끌어내서 막대한 IP를 벌어들인다. 네놈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압도적인 IP 격차를 벌려, 초반에 승기를 잡는 거다!)




리츠카는 냉정한 계산과 함께 전생 레인에 섰다.




「카운트다운 개시! 3, 2, 1…」




「엔트리───!!!」




섬광과 함께 리츠카의 의식은 낯선 시설, 칼데아로 향했다.




◆ 이세계: 칼데아 기지 내부 - 전생 직후 ◆




정신을 차린 리츠카의 눈앞에는 걱정스러운 표정의 소녀 마슈와, 자신을 '로마니 아커만'이라고 소개하는 의료 부문 책임자라는 남자가 있었다.




(【라스트 호프(초기배속)】 발동. '칼데아 마스터 적임자' 역할 부여 확인. 좋아, 시작은 순조롭군.)




리츠카는 속으로 안도하며, 겉으로는 최대한 혼란스럽고 겁먹은 평범한 소년 연기를 시작했다. 이것이 【E랭커(실력위장)】 전략의 핵심이다. 인류 소각이라는 충격적인 설명을 들으면서도, 그는 IP 획득을 위한 최적의 루트를 구상하고 있었다.




"저… 제가 마스터라고요? 전 정말 아무 능력도 없는데…"




"괜찮아, 괜찮아! 내가 잘 서포트할 테니 걱정 마, 후지마루 군!" 로마니 아커만은 쾌활하게 답했다.




리츠카는 로마니를 초반 플레이를 돕는 중요 NPC 정도로 여겼다. 정보 접근성도 높아 보이고, 플레이어에게 협조적인 태도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NPC를 잘 활용해서 정보를 얻고, 빠르게 【그랜드 오더(소집)】으로 강력한 옵션(시종)을 확보해야 해. 스미오카가 움직이기 전에 최대한 격차를 벌리자.)




리츠카는 로마니의 안내를 받으며 첫 임무, 특이점 F로의 레이시프트를 준비했다.




◆ 관제실 - 초반 관객 반응 ◆




「어? 후지마루 선수만 보이는데? 스미오카 선수는 어디 갔지?」


「상대 정보가 아예 '정보 없음'으로 나오네. 풀 시크릿이라 그런가? 아니면 무슨 특수 전략이라도?」


「리츠카 선수 옆에 있는 저 사람은 NPC인가 보네. 뭔가 중요해 보이는데. 초기배속 치트로 같이 딸려온 조력자 역할인가?」


「EX급 위협인데 저런 지원 NPC 하나쯤은 필요하겠지.」




관객들은 스미오카의 부재에 의문을 표하면서도, 리츠카의 플레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로마니 아커만'은 자연스럽게 리츠카를 돕는 NPC로 인식되었다.




◆ 특이점 F: 불타는 후유키 시 ◆




「마슈! 캐스터 씨! 지금이에요! 제가 지시한 대로!」




후방에서 리츠카의 지시가 날카롭게 울렸다. 그의 플레이어로서의 경험은 초기 스킬의 부족함을 메웠다.




"네, 마스터!" (마슈)


"알았다고!" (쿠 훌린)




격전 끝에 세이버 얼터를 격파. '로마니'로부터 축하 통신이 왔다.




「대단해, 후지마루 군! 첫 실전인데 이 정도라니!」




「아뇨, 닥터… 이건 마슈랑 캐스터 씨 덕분이에요. 저는 정말 한 게 없어요. 운이 좋았죠.」 리츠카는 계산된 겸손함으로 답했다. 【E랭커(실력위장)】 발동!




+ 9,800,000 IP 획득! (특이점 F 클리어 + E랭커 보너스 최상급!)




후지마루 리츠카 IP: 9,802,100




「와! IP 상승량 대박! 저 【E랭커(실력위장)】 활용 뭐야!」


「리츠카 선수, 저 연기 진짜… 완전 고인물인데?」


「근데 스미오카 선수는 진짜 뭐 하는 거지? 첫 특이점 끝났는데도 전혀 안 보이네.」


「IP 차이 저렇게 벌어져도 괜찮은 건가? 스미오카 시토가 저렇게 조용할 리 없는데…」




관객들은 리츠카의 화려한 스타트에 감탄하면서도, 여전히 미스터리인 스미오카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지우지 못했다.




◆ 중반전: 일곱 개의 특이점 여정 ◆




리츠카는 【그랜드 오더(소집)】으로 모인 전설적인 옵션(시종)들과 함께 일곱 개의 특이점을 돌파해 나갔다. 그의 진심 어린 태도와 탁월한 지휘는 영웅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는 매번 승리의 영광을 옵션(시종)들에게 돌리며 【E랭커(실력위장)】의 효과를 극한까지 끌어올렸다. 그의 IP는 130억을 돌파했고, 보유 스킬들은 이미 세계관 최정상급에 도달했다.




후지마루 리츠카 IP: 13,450,800,000




「130억 돌파! 진짜 대단하다 리츠카 선수!」


「저 스킬 창 좀 봐! SSS급이 줄줄이네! 근데 본인은 아직도 저러고 있다니…」


「스미오카 선수는 진짜 아직도 정보가 없다고? 이거 이대로 끝나는 거 아니야?」


「아니, 경기 포기는 아니래. 스미오카 시토가 그냥 당할 리가 없어. 뭔가… 뭔가 거대한 게 있을 거야 분명!」




관객들은 리츠카의 압도적인 질주와 스미오카의 기나긴 침묵이라는 기묘한 구도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기다렸다.




◆ 최종 특이점: 종국의 시간신전 솔로몬 ◆



마침내 도달한 시간 신전의 최심부. 일곱 개의 특이점을 넘어선 여정의 종착점에서 후지마루 리츠카와 남은 옵션(시종)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인류사를 불태워 막대한 에너지를 머금은 '인리소각식' 마신왕 게티아였다.




「──왔는가, 마지막 남은 어리석은 인간이여. 그리고 네놈을 따르는 덧없는 그림자들이여.」




옥좌에 앉은 게티아의 목소리는 신전 전체를 뒤흔드는 듯한 위압감을 담고 있었다. 이전의 마신주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존재감. 리츠카는 본능적으로 이 싸움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것임을 직감했다.




「게티아! 당신이 저지른 짓을… 인류의 역사를 되돌려놓겠어!」




리츠카는 결연하게 외쳤지만,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옆에 선 마슈가 방패를 고쳐 잡으며 그의 곁을 지켰다. 칼데아와의 통신은 두절된 상태. 지원을 기대할 수도 없다. 오직 이곳에 있는 자신들과 옵션(시종)들의 힘만으로 이 절망적인 싸움을 헤쳐나가야 했다.




"마스터, 두려워 마세요. 제가 당신의 곁에 있습니다." 마슈의 목소리가 리츠카에게 용기를 주었다.




전투는 처절했다. 【그랜드 오더(소집)】으로 모인 최정예 옵션(시종)들이 차례로 게티아에게 도전했지만, 게티아가 지닌 '인리소각'의 막대한 에너지는 상상을 초월했다. 강력한 보구조차 그의 방어를 뚫지 못했고, 오히려 반격에 휘말려 하나둘씩 전장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크윽…! 너무 강해…! 이게… 인류사를 전부 태운 에너지…!?」




옵션(시종)들의 처절한 분투에도 불구하고 전황은 압도적으로 불리했다. 게티아는 옥좌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그의 몸 주위로 일곱 개의 빛의 고리가 응축되기 시작했다.




「무의미한 저항은 끝이다. 이 3000년의 계획, 그 결실을 보여주마. 연민과 함께 네놈들을 소멸시켜 주지.」




게티아의 마력 반응이 임계점을 향해 치솟았다!




「마스터! 위험해요! 저건…!」




「제3보구, 기동! 『탄생의 때가 왔으니, 그는 모든 것을 이루는 자(아르스 아르마델 살로모니스)』!!」




일곱 개의 빛의 고리가 하나로 합쳐지며, 신전의 천장을 꿰뚫을 듯한 거대한 에너지 포구가 형성되었다. 시간과 공간마저 태워버릴 듯한 빛줄기.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절대적인 파괴의 예고.




리츠카는 절망감에 휩싸였다. 옵션(시종)들은 대부분 전투 불능 상태. 남은 것은 마슈뿐. 이대로라면 모두 끝이다.




(아니… 아직…! 아직 포기할 수 없어!)




리츠카는 본능적으로 남은 세 획의 영주(【절대영주(리미트 브레이크)】)에 모든 것을 걸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마슈가 앞으로 나섰다. 그녀의 얼굴에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결연한 의지가 어려 있었다.




"마스터.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여정은, 저에게… 삶의 의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마슈!? 안 돼! 무모해!"




"괜찮아요.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입니다."




마슈는 리츠카를 돌아보며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그리고 다시 게티아를 향해 돌아섰다. 그녀의 온몸에서 눈부신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순한 마력 방출이 아니었다. 그녀 자신의 존재를 건, 최후의 방어.




"저는 갈라하드의 이름을 이어받은 자! 설령 이 몸이 부서진다 해도…! 진정한 적을 앞에 두고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아득한 이상의 성(로드 카멜롯)!!!」




순백의 성벽이 리츠카와 마슈 앞에 현현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게티아의 보구는 그 이상의 위력을 담고 있었다!




리츠카는 망설이지 않았다. 자신의 팔에 새겨진 령주를 향해 의지를 집중했다. IP 대량 소모. 하지만 이 순간을 넘기기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다!




「령주를 가지고 명한다! 마슈! 너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막아내라!」




세 획의 령주가 동시에 작렬하며 막대한 마력을 마슈에게 불어넣었다! 【절대영주(리미트 브레이크)】의 잠재력 해방 효과와 령주의 힘이 결합되어, 로드 카멜롯은 신화적인 강도로 빛나기 시작했다!




【절대영주(리미트 브레이크)】 3회 사용 완료! -1,000,000,000 IP 소모!




콰아아아아아아앙─────!!!




게티아의 인리소각 포와 마슈의 최후의 보구가 격돌했다! 엄청난 섬광과 충격파가 신전 전체를 휩쓸었다. 빛이 걷히고, 리츠카의 눈앞에는…




금가고 부서졌지만, 끝내 버텨낸 로드 카멜롯의 잔해. 그리고 그 앞에, 빛의 입자가 되어 흩어져 가는 마슈의 모습이 있었다.




"...마슈!!!!"




리츠카의 절규가 공허하게 울려 퍼졌다. 마슈는 미소 짓는 듯한 표정으로 완전히 소멸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마스터를, 그리고 남은 희망을 지켜낸 것이다.




"…어리석은 것. 마지막 발악이었나.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게티아는 잠시 놀란 듯했지만, 이내 냉정을 되찾았다. 보구를 사용한 직후, 그는 무방비 상태였다.




리츠카는 마슈의 희생에 대한 슬픔과 분노를 모든 힘으로 바꾸어 외쳤다. 살아남은 소수의 옵션(시종)들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렸다!




"지금이야말로 반격이다! 모두들, 나에게 힘을 빌려줘! 게티아를 쓰러뜨린다!!"




남아있는 영령들이 마지막 힘을 짜내어 게티아를 향해 돌격하려던 바로 그 순간.




「──그럴 필요는 없다, 후지마루 군. 네 역할은 거기까지다.」




등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 너무나 익숙하지만, 얼음장처럼 차가운 울림. 돌아본 그곳에는 '로마니 아커만'이 서 있었다. 그의 손에는 은색 드라이브 링커가 쥐어져 있었다.




「닥터…? 아니, 당신은…!?」




「「「저기 나타났다!!! 로마니!? 드라이브 링커를 들고!? 그럼 NPC가 아니었어!?」」」


「스테이터스 창!!! '로마니 아커만' 이름 옆에 '플레이어: 스미오카 시토'!!!」


「거짓말!!! 로마니가 스미오카였다고!? 처음부터!?」




관객석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믿었던 NPC의 충격적인 정체 발각. 마슈의 희생 직후라는 타이밍까지 더해져 극적인 긴장감이 흘렀다.




"네 이놈…! 로마니 아커만은… 스미오카 시토, 네놈이었구나!" 리츠카의 목소리가 배신감에 떨렸다.




"눈치가 빠르군." 스미오카는 비웃으며 자신의 치트 슬롯을 공개했다. 【언노운(정체은닉)】, 【핵심요직(사전잠입)】, 【서프라이즈(사후설정)】. 그리고…




시크릿 슬롯 공개: 【파라사이트(불로소득)】!




스미오카의 드라이브 링커가 빛나며, 령주 사용으로 감소했던 리츠카의 IP 잔량을 포함해 그동안 축적된 모든 것을 강탈하기 시작했다!




스미오카 시토 IP: 4,200 → 5,725,404,200 !! (리츠카의 령주 소모 후 잔여 IP 기준)




「크아악!! 마지막 남은 IP마저!!! 네 이놈!!!」




「네놈의 분투와 옵션(시종)의 희생… 모두 나의 승리를 위한 밑거름일 뿐이다. 감사히 받도록 하지.」




「「「악마 같은 놈!!! 진짜 최악의 타이밍에!!!」」」


「리츠카 선수… 너무 불쌍해… 마슈의 희생까지…」




관객들은 스미오카의 잔혹함에 치를 떨었다.




"자, 충분한 '재료'가 모였다." 스미오카는 만족스럽게 읊조리며 외쳤다. "【서프라이즈(사후설정)】 발동!"




스미오카의 모습이 빛과 함께 고대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으로 변모했다!




「나는 마술왕 솔로몬! 게티아, 네놈의 어리석은 꿈을 끝내주겠다!」




스미오카 시토 IP: 5,725,404,200


보유 스킬 (변환 후): <소환술 EX>, <계시 A>, <솔로몬의 반지 EX (대 마신왕 특효)>, <천리안 EX>, <아르스 노바 EX> 외 250종 이상!




「마… 마술왕!? 살아있었나!? 아니, 그럴 리가! 네놈은 대체!?」 게티아가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솔로몬'이 된 스미오카는 더 이상 게티아를 보지 않았다. 그는 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조용히 영창을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는 장엄하게 시간 신전 전체에 울려 퍼졌다.




"신이시여, 당신께 받은 은혜를 돌려드립니다."


"....전능은 인간에겐 너무나 멀다. 나의 일은, 인간의 범위로 충분하다."




열 개의 반지가 찬란하게 빛나며 응축된 마력이 그의 손끝으로 모였다.




"제1보구, 재연."


「───『결별의 때가 왔으니, 그는, 세계를 손에서 놓는 자 (아르스 노바)』」




눈을 멀게 할 정도의 순수한 빛이 모든 것을 감쌌다. 그 빛 속에서, 마신왕 게티아의 형체는 비명조차 남기지 못하고 먼지처럼 완벽하게 소멸했다. 빛은 게티아뿐만 아니라 시간 신전 전체를 정화하듯 퍼져나갔고, 그 중심에서 보구를 사용한 솔로몬 왕, 스미오카 시토의 모습 또한 서서히 투명해지며 사라져갔다. 마치 보구의 대가로 자신의 존재마저 세상에서 지워버리는 것처럼.




+ 23,000,000,000 IP 획득! (최종 보스 완전 소멸 + 서프라이즈/아르스 노바 최고 효율 연계 + 결정적 순간 개입 보너스)




스미오카 시토 최종 IP: 28,725,404,200


후지마루 리츠카 최종 IP: 5,725,400,000 (IP 흡수 후 잔여량, 령주 소모 감안)




「드라이브 전생… 완료(오버)!!」




"닥터…!" 빛 속으로 사라져 가는 그의 뒷모습을 향한 리츠카의 마지막 외침과 함께, 인리 소각 저지, 세계 구제 완료의 공식 메시지가 시스템에 기록되었다. 이 세계의 관점에서 '로마니 아커만'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인류를 구원하고 소멸했지만, 엑조드라이브 세계에서는 스미오카 시토의 완벽한 계산에 의한 압도적인 승리이자, 게임의 종료였다.







◆ 엑조드라이브 아레나 - 경기 종료 후 ◆




송환된 리츠카는 허탈함과 분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스코어보드를 응시했다. 스미오카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로마니가 네놈이었을 줄이야. 완벽하게 속았다. 【핵심요직(사전잠입)】과 【언노운(정체은닉)】, 시크릿 【파라사이트(불로소득)】에 마무리 【서프라이즈(사후설정)】… 대단한 전략이다.」




「흥. 칭찬은 감사히 받지. 엑조드라이브에서 승리하려면, 때로는 이런 방식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기를 바란다.」




「젠장…! 다음엔 반드시 네놈의 전략을 간파하고 이겨주마, 스미오카 시토!」




리츠카는 투지를 불태웠다. 관객석에서는 경악스러운 반전과 스미오카의 냉혹한 승리에 대한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 경기는 엑조드라이브 역사상 가장 충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했던 명승부 중 하나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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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상상해보는거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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