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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슬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상대 이름 모를때는 어떻게 인사함?

D4C서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29 0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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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 염동의 사바트 vs. 불멸의 뇌근! (개정판)


어둠이 짙게 드리운 네오 사이타마 변두리, 폐기된 콘크리트 정글 위로 잿빛 달이 드리워졌다. 그 아래, 두 그림자가 격렬하게 충돌하기 직전, 닌자 특유의 엄숙한 인사가 오갔다.




"도-모. 텔레키네시스입니다." 검은 닌자 슈트를 입고, 두 눈에서 푸른 사이버네틱 섬광을 뿜어내는 염동 닌자, 텔레키네시스가 먼저 입을 열었다.




"도-모. 임모탈입니다." 찢겨진 닌자 로브를 걸친 채, 핏발 선 눈으로 상대를 노려보는 불멸 닌자, 임모탈이 으르렁거리며 답했다. 그의 주변에는 근육질의 고릴라 닌자들이 포효하며 도열해 있었다. 30마리! 그들은 모두 임모탈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살육 기계였다.




"키에에에엣! 텔레키네시스=상! 네놈의 염동력, 이 뇌근으로 모조리 박살내주마!" 임모탈이 선제 공격을 날리듯 외쳤다.




"흥! 뇌근만으로는 이 염동의 힘을 막을 수 없다, 임모탈=상! 네놈의 불멸조차도!" 텔레키네시스가 차갑게 응수했다. 그의 손짓에 따라 주변의 콘크리트 파편들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염동력! 그것은 물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초능력.




"이케에에에에! 고릴라 닌자, 인살!" 임모탈의 외침과 함께 고릴라 닌자들이 텔레키네시스를 향해 쇄도했다. 그들의 주먹은 콘크리트를 가루로 만들ほどの威圧感! 텔레키네시스는 염동력으로 콘크리트 파편을 방패 삼아 막아섰지만, 고릴라 닌자들의 맹렬한 공격에 방어선은 금세 무너져 내렸다.




"쿠소! 고릴라 닌자, 방해다!" 텔레키네시스는 염동력으로 고릴라 닌자들을 공중에 띄워 올렸다. 녀석들은 허공에서 발버둥 쳤지만, 염동력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텔레키네시스는 염동력으로 고릴라 닌자들을 서로 충돌시키고, 콘크리트 바닥에 내리꽂았다. 도-모! 고릴라 닌자들은 끔찍한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하지만! 임모탈은 쓰러지는 고릴라 닌자들을 뒤로하고 텔레키네시스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의 육체는 이미 수많은 전투를 통해 단련된 강철과 같았다. "인살!" 임모탈의 주먹이 텔레키네시스의 안면을 강타했다!




"크악!" 텔레키네시스는 충격에 휘청거렸다. 염동력 방어막이 뚫린 순간, 그의 육체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것이다. 임모탈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맹렬한 연타를 퍼부었다. "와자마에! 와자마에!" 그의 주먹은 텔레키네시스의 몸을 쉴 새 없이 두들겼다.




"젠장! 이대로는!" 텔레키네시스는 염동력으로 임모탈을 밀쳐내고 거리를 벌렸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자신의 몸을 살폈다. 갈비뼈가 부러진 것 같았다. "이대로는 안 된다. 필살의 염동 파괴술, '멘탈 브레이크'를 써야 한다!"




텔레키네시스는 심호흡을 하고 정신을 집중했다. 그의 두 눈에서 더욱 강렬한 푸른 섬광이 뿜어져 나왔다. 염동력이 극도로 증폭되기 시작했다. "키에에에에엣! 멘탈 브레이크!"




텔레키네시스의 외침과 함께, 임모탈의 머리가 터져 나갈 듯한 고통에 휩싸였다. 그의 뇌 속에서 무언가가 격렬하게 흔들리고 뒤틀리는 듯한 감각! "아바바바밧! 이게 무슨...!" 임모탈은 머리를 감싸 쥐고 고통에 몸부림쳤다.




"네놈의 정신을 염동력으로 파괴하는 기술이다, 임모탈=상! 얌전히 죽어라!" 텔레키네시스가 외쳤다.




하지만! 임모탈은 불멸 닌자였다. 그의 육체는 파괴되어도 곧바로 재생된다. 머리가 터져 나가더라도, 잠시 후면 완전히 복구되는 것이다. "무다다! 무다무다! 네놈의 공격은 내게 통하지 않는다!" 임모탈은 고통을 참으며 텔레키네시스를 향해 다시 달려들었다. 그의 머리는 끔찍하게 재생되고 있었다.




"젠장! 역시 불멸은 성가시군!" 텔레키네시스는 이를 악물었다. 멘탈 브레이크는 강력한 기술이지만, 불멸 닌자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그때! 임모탈의 뒤에서 쓰러졌던 고릴라 닌자들이 다시 일어섰다. 그들은 텔레키네시스가 염동력으로 날려 버렸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은 것이다. "키에에에에엣! 고릴라 닌자, 라스트 인살이다!"




고릴라 닌자들은 다시 한번 텔레키네시스를 향해 쇄도했다. 그는 염동력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임모탈의 공격까지 더해지자 속수무책이었다. "크악! 안 돼!"




텔레키네시스는 고릴라 닌자들의 맹공에 쓰러졌다. 임모탈은 쓰러진 텔레키네시스에게 다가가 그의 목을 짓밟았다. "사요나라! 텔레키네시스=상! 네놈의 염동력은 내 불멸 앞에 무릎 꿇었다!"




하지만! 텔레키네시스의 눈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힘을 짜내 염동력을 발휘했다. "죽어라, 임모탈=상!"




텔레키네시스의 염동력이 임모탈의 몸을 꿰뚫었다. 그의 육체는 산산이 조각나 콘크리트 바닥에 흩뿌려졌다. "아바바바밧!" 임모탈은 비명을 지르며 소멸했다.




승리! 텔레키네시스는 승리했다. 하지만 그의 몸은 만신창이였다. 그는 겨우 숨을 쉬며 주변을 둘러봤다. 고릴라 닌자들은 모두 쓰러져 있었지만, 그들의 시체는 여전히 꿈틀거리고 있었다.




텔레키네시스는 다시 한번 염동력을 발휘해 고릴라 닌자들의 시체를 완전히 파괴했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힘을 다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네오 사이타마의 밤은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그 밤 속에서, 새로운 싸움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다음은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오직 어둠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아밧!






도모 ~~상 ~~데스 하는 대화에서 상대 이름 모르면 어캐 인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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