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무총리는 UN의 정상회의에서 질색하며 거절의 의사를 표했다.

국가주석들이 모인 회의는 완전히 외부와 차단되어 있었으며 이곳에 모인 국가들은 모두 선진국의 반열에 이른 국가들이다.

"나 역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붕괴는 필연적으로 일본과 중국에 지대한 영향을 줄 테니까."

중국 주석 시진핑이 트럼프를 노려보며 읊조렸다.

일본과 중국.

그들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동아시아의 삼국이라 불리는 강자들이었다.

하지만 트럼프는 단호히 말한다.

"한국은 누구 하나 건들지 않는다고 해도 스스로 멸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30년 이후 한국의 붕괴가 필연적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이를 막기위해선 극약 처방이 필요한 때입니다."

푸틴은 인상을 찌푸리며 트럼프에게 말했다.

"그래서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어떻게 됐지 트럼프? 자네의 말대로 과연 한 국가를 파괴하는건 전지구적인 악습이 될 거야."

코로나, 우러전쟁-- 이 모든 사태가 정상회의에서 발의된 사안이라는 것 쯤 이제는 시민들도 알고 있었다.

"한국이 망할 것 같으니 우리가 공격해 망하게 한다고? 그들을 석기시대로 되돌려놓을 속셈인가?"

일본의 총리는 격분하여 소리친다.

"5천만에 이르는 인류를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니 말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거야!!!"

그 때.

누군가 조용히 말한다.

"내가 하겠소."

누구지?

감히 누가 VVIP들의 회담에 끼어든단 말인가.

"재명상!"

"내가 한국을 정상화 시키겠소."

아이가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려 놓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