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쿤이 빠르모트보다 약한 게 얘 때문인가..

스이쿤이 빠르모트보다 약한 게 얘 때문인가..앱에서 작성

ㄴㅅㅇ(58.122) 2025.04.12 10:00:38

조회 37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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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포켓몬.. 문서 읽고 대전 읽으면..

글로 읽을 때는 존나 재밌는데..

막상 게임 들어가서 해보면..

레귤레이션이 어쩌고..

대전 픽률이 어쩌고..

환경이 어쩌고..

기술배치.. 자속기.. 일격기가 어쩌고..

막상 삘 받아서 하려면

스위치도 사야 되고..

스토리 다밀고, 대전해보려고 준비한다 그러면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되니까..

알도 까서 6V 만들어야 되고..

레이드가 어쩌고 그러는데 이건 모르겠고..

노력치도 찍어야 되고..

6마리 만들면 몇날 몇일 걸리고..

에디트 쓰고 싶고..

막상 대전가면 하루만에 질리는 게

개사기 포켓몬한테 두들겨 맞고..

상성이고 나발이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운이 필요한데

앞면 뒷면 뜨는 게 아니라 대진운이 좋아야 되고..

피하거나 그러는 건 그냥 부가적인 요소고..

기껏 키웠는데 카운터만 당하니까

다른 포켓몬도 키워야 되냐 그러면

모든 포켓몬 에디트로 만들어서

대전해보면 그건 아닌 거 같고

이론상 운에 맡긴 거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없으면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건데

운으로 승부지어서 챔피언이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만약 누가 0.0000001% 확률로 대박을 터트려도

게임 한판 이긴 거 가지고란 소리 나오니까..

이럴 경우 오히려 포켓몬 대회라는 게 이상한 거 같고..

명예롭냐 그러면 박제 당한 천재같은 느낌..

바보란 거지 뭐.. 멍청하고

막 패러독스 포켓몬

사흉수 포켓몬 그러니까

단어 하나하나가 좆간지나고 멋있는데

깽판친다 생각하면.. 그냥 좆같을 거고

그냥 미련을 다 버리고

좋아하는 포켓몬 키워서

스토리 맛보고

다 버린 뒤에

대전을 즐긴다 치면 승률 10%가 나와도

하하호호 웃으면서 정신병자마냥

개사기 포켓몬 사이에서 한판 겨우 이길 때

기쁨을 느낄줄 알아야 된다 그러면..

도전이나 챌린지라는 말도 과분한 거 같고..

그냥 때려치고 안하는 게 맞으니까..

그래서 안하나?

애초에 대전 게임을 이기지도 못하는데

무슨 재미로 하냐 그러면..

초딩 게임같지도 않다 느껴지는 게

카지노랑 비슷한 매커니즘이고..

스포츠로서 우승자를 실력으로 가리는 게 아니라

누가 이기나 도박한다는 느낌..

뭔가 유명 스포츠 선수한테

한판 이기고 평생 절대 안할 거라는 느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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