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대장님 CP병 X득X이라고 합니다.
(무득찬, 무모칠의 기열 민간인 시절 이름)

너무 말안듣는 쏘가리 하나때문에 모든 총원이 고생만 해서 해나무숲에다가 하소연 올립니다.

맹빈아 소위 씨발년아 진짜 도움안되는 쏘가리새끼

허구헌날 책상머리에 앉아서 화장만 하고서 다른 간부들이 물으면 대답이나 겨우 꺅 꺅하면 사람들이 좋게 봐주는 줄 아나

다른 간부들이 좋게좋게 넘어간다고 해서 널 좋게 보는거 아니야 그저 니년한테 지적 잘못 했다가 꼰질쳐서 감찰나오면 조사받고 일 커지는게 싫어서 몸사리는거지 머저리 같은 년아

계획안 하나도 제대로 못짜서 마갈곤 하사가 다 맡아서 하고

마갈곤 하사가 암만 말뚝박은 출신이라지만 애들 직별 명부 엑셀만드는거까지 다 떠맡아서 해야하냐?

텐트 지주핀 하나도 간수를 제대로 못해서 상륙하자마자 텐트가 니 덤보 대음순처럼 너풀너풀 춤을 추고 오죽하면 곽말풍 대대장님이 진급 물건너갈 각오하고 한숨 푹 쉬면서 가라사진 찍어논거 있으니까 그거로 때우자고 했을까

대대장님도 사관학교 우수성적자라는 타이틀도 있고 무엇보다도 딸내미 학교갈 나이라서 어떻게든 진급 목메는데도 그 일 때문에 사령부 가서 깨지고 돌아오셨더라

저번주에 깊은밤 대대장이랑 황봉필 상사랑 마갈곤 하사랑 대대장실서 크림우동하고 만두 몇봉지 가지고 소주 일곱 병 따는거 보고 너는 자기 당직사관인데 왜 안들어 가시고 남아있냐고 존나 궁시렁거렸지?

그사람들 너 아니였으면 술딸일도 없었을거다 모지리년아.

그래놓고 체단실이나 들락거리며 운동 깔짝해놓거선 인스타에 탱크 탑입고 운동하는 사진 올려놓고 자기 운동하네 근육생겼네 설치지

이일 저일 다 끼어들어 소리 바락바락 지르면서 정작 우유 박스 하나도 제대로 들지도 못하고

지금 애들 생활관에 니 ㅋㄹ가지고 자지흉내낸 그림 돌아다니는게 별 다른 이유에서인거 같냐? 너 센척하는거 까느라고 그런거야

아빠가 가라해서 왔건 남자친구가 가라해서 갔건 니 스스로 왔건 적응 못하겠으면 전역을 해

괜히 다른 사람들 엿먹이고 진급 밀리게 하지말고


이 문학으로 맹빈아 소위는 징계를 받고 전출처리 되어 해병 유니버스 문학에서 퇴출 되었다.
(기열 찐빠 씹덕들이 해병 문학인데 여캐에 과몰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