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기준 : 5점 만점, 겜 끝나고 익명으로 별점 매긴 값 평균

 하코온나 : 3.8점

 귀신이 있는 저택에서 귀신을 죽이든 성불시키든 두고 탈출하든 이라는 공포 컨셉

 보드게임에서 극히 드문 그나마 공포 분위기를 살린 보드게임

 할 일이 직관적이고 최소한의 긴장감을 항상 유지 시켜주기 때문인지 높은 점수

 차가운 그녀가 눈을 뜨기 전에 : 3.4점

 사건이 일어난 여학교에서 시체를 방부처리 한다는 컨셉이지만 그냥 마피아 카드겜

 마피아 게임이지만 직업이 처음부터 정해진 게 아니라 마지막에 들고 있는 카드가 직업이 된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음

 짭 범인은 춤춘다 계열이지만 여학생풍에 시스템이 좀 더 마음에 들어서 더 추천

 지도제작자들 : 3.3점

 보드게임으로 하는 테트리스류 게임들 중 하나지만 그 중에서도 그나마 상호작용이 느껴지는 편

 판타지 느낌의 내러티브가 의외로 찔끔이라도 느껴져서 시스템 위주의 게임이지만 몇 번은 할만하게 생각됨

 아랫마을 메이드 이야기 : 3.3점

 짭 세븐원더즈인데 메이드가 학교에서 공부한다는 컨셉이라서 그나마 할만함

 근데 메이드 관련 일러스트는 처음 고르는 캐릭터 일러 밖에 없어서 섭섭함

 원본이 확실해서 그런지 게임성은 그래도 챙기고 있지만 텍스트가 아예 없는 게임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음

 빨간문과 살인마의 열쇠 : 2.8점

 바닥에 뒷면으로 깔린 카드를 확인하고 열쇠를 찾아서 탈출하는 마피아 게임

 중간에 마피아가 결정되고 마피아의 능력이 약해서인지 이것도 부담이 적음

 게임이 단순하기 때문인지 높은 점수는 아니여도 가끔 할만함

 개인적으로는 테탑 처음 할 때부터 했던 게임이라 좋아함

 블러드본 카드게임 : 2.4점

 블러드본 IP를 사용한 눈치보며 딜넣기 카드 게임

 덱빌딩 비슷한 손패빌딩 요소가 있지만 카드의 인터랙션 효과들이 애매함

 확장팩까지 전부 넣으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IP가 아깝다는데 모두가 동의

 13데드엔드드라이브 : 2.3점

 주사위 굴려서 숫자대로 말을 움직여 다른 사람을 죽이는 파티게임

 자신이 어떤 캐릭터의 카드를 들고 있는지 숨기고 다른 캐릭터를 움직여서 다 죽이면 되는 단순한 룰

 파고들만한 요소가 없어서 그런지 높은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가볍게 한 번 할만함

 캣 레이디 : 2.1점

 캣맘이 되서 길고양이 밥먹이기 위해 돌아가며 카드 집는 게임

 고양이 카드에 맞는 사료를 먹이고 잡 점수 카드들을 모아서 승리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

 선후턴에 따른 차이가 너무 크고 카드 운에 너무 휘둘려서 높은 점수는 얻지 못함

 슬기로운 생존생활2 : 1.6점

 매 라운드마다 직업이 바뀌는 마피아 게임인데 플레이어 직업 유추해서 자신이 있을 장소 정하는 겜

 하지만 라운드 구분이 있는 것에 비해 이벤트 카드같은 변수의 존재가 없어서 게임에 긴장감이 부족함

 전작에선 이벤트 카드가 있어서 그걸 확인하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후속작은 왜 이러는 지 알 수 없음

 언유주얼 서스펙트 : 1.4점

 사람 관상보고서 범인이 누구인지 유추해내는 게임인데 컨셉상 온갖차별적인 내용이 잔뜩 들어가있음

 파티게임 중에서도 딕싯이나 디셉션에 비교되지 않게 가벼워서 평가를 높게 주기가 어렵고 하고 나면

 내가 너무 인종차별적인 사람이 아닌지 고민하게 됨

 이세계 길드 마스터즈 (2021년 우리 마음 속 테탑 고티예정)

 하트 오브 크라운 (이미 2020년 테탑 고티임)

 핵클라드, 코노텐 (확장팩이 부족해서 하늘에 닿을 수 없음) 

 이미 했는데도 점수 안매긴 애들은 다시 해서 점수 매겨야 함..

 메모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