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뽕이 없다고 해야 되나..
전략 게임처럼 약점 유닛으로 공격하는 느낌이고..
원신은 이토가 바위라서 애매하지만
모험, 나선, 스토리 외 모든 컨텐츠에서
모든 적들을 상대로 체감할 수 있는데..
심지어 조합도 짜고..
근데 이건 스토리에서도 성능뽕없지..
PVP는 똑같은 캐릭터 사용해서 붙으니까
사실상 성능뽕없지..
레이드는 그냥 다른 캐릭으로 못하니까
다른 캐릭보다 성능이 좋은게 아니라..
다른 캐릭으로 못하는게 문제고..
뭔가 막..
액션 게임처럼 적들 쏟아지면 파바바박..
그런 전개보단
유닛 vs 유닛이라 힘겹게 투닥투닥..
물론 가테보다 블루아카가 그래픽은 더 좋은데..
이거 넥슨은 오딘같은 거 못 만드나..
그렇게 생각하니 등급 책정이 이상한 거 같고..
가챠는 그냥 뭐..
여기서 울트라맨 비교하면 얘도 성능뽕은 없지만..
캐릭뽕? 이라고 해야 되나..
애정이 생기는 이유가 퍼줄만큼 퍼주고
그 퍼주는 걸 자기 손으로 쟁취한다는 느낌인데..
가테랑 블루아카는 사실상 쟁취가 아니라 파이 나누기라..
진지해지면 기분만 잡치고..
성능하니까 반다이 게임중에
돗칸배틀이 밸런스 잡힌 이유가..
분명히 성능이 달라서 체감이 된다는 거고..
슈로대 얘기하면..
좋아하는 유닛이 참전할 때까지 안해본 사람을 위한
30주년 작품이라고 해야 되나..
매번 똑같이 업그레이드하고 육성해서
뽕맛 좀 볼려고 그러면 스토리 끝났다고 그러면서..
트로피나 챙기면서 미션 깨는 재미에 하는 거고..
이게 성능이 재미있어지는 구간이 너무 멀고..
재미없는 구간이 너무 길어..
애초에 30주년까지 연작이었으면
강함도 이어지게 만들지
매번 이유도 없이 레벨 초기화 되어서..
노가다만 짜증나게 하고..
이러니까 한두번하면 이미 뻔해져서 안하지..
참전작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
그렇다고 새로 나온 참전작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동안 못해본 사람들 해보라고 참전시키는 거니..
그럴 거면 어차피 강한 캐릭터면 애초에 강하니까
노가다도 안할 텐데..
단숨에 레벨업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이 강한 거니까..
재밌는 건데..
그런 점에서 턴제 전략 게임으로서
슈로대는 필살기만 있다고 해야 되나..
막 힐, 디버프, 버프, 탱커같은 역할군이 있어서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화력전으로 누가 먼저 죽이나..
뭐 머리 아픈 것보단 낫지만..
이럴 거면 SD슈로대 파이터나 만들지..
맵병기가 강한 거지
네오 그랑존이 강한게 아닌 거 같고..
막말로 그냥 에반게리온에 그런 맵병기 달아주면..
그런 점에서 디스가이아가 재미있었는데..
신작 나왔던데 관심도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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