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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도 극우 득세…나치 계열 자유당 제1당 유력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극우 자유당이 승리, 연정 구성은 불투명•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진 총선에서 극우 정당인 자유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당은 29.1%의 득표율로 중도 보수 성향의 국민당(26.2%)을 약 3%포인트 차로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당은 1950년대 나치 부역자들이 세운 극우 정당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가 예상되지만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해 연정을 위한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유당 대표인 헤르베르트 키클은 강력한 반이민, 반유럽연합(EU) 등을 주창하고 있으며, 친러시아, 반이슬람 성향으로 분류된다.• 극우 정당의 확장은 유럽 전반의 흐름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도 극우 정당이 승리하거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54896?sid=104 오스트리아도 극우 득세…나치 계열 자유당 제1당 유력(종합)"2차 대전 뒤 극우당 첫 집권 가능성…연정 구성은 불투명" 신창용 특파원 = 유럽을 휩쓴 극우 열풍이 오스트리아 총선까지 집어삼켰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의 n.news.naver.com
작성자 : ㅇㅇ고정닉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下 (시레토코)
[시리즈]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 기행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1일차 (쿠시로)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2일차 (피리카호, 누사마이바시)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3일차 (오비히로)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4일차 (네무로)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5일차 (아바시리) ·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上 (시레토코) 시레토코는 비도 자주 오고 호수도 많다보니 버섯이 아주 많다 존나 많기 때문에 가이드분이 전부 설명해주시지는 못하지만 기억에 남는 버섯들도 많았다 존나 독한 독버섯이라고 절대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 곰 똥인줄 알고 놀란 버섯 곰 똥은 아니고 저런식으로 좆같이 자랄 뿐인 버섯이라 한다 길쭉한 대라던가 안 보여서 진짜 똥인줄 진짜 곰 똥은 이렇게 생겼다 사실 곰의 먹이는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곰 똥 색도 다르다고 한다 가령 벌집을 많이 먹거나 하면 색이 밝아진다던가 달팽이냐고... 어느덧 도착한 3호 구름이 라우스다케를 감싸며 흐르는 것이 꽤나 멋지다 뭔가 무장색을 쓰고 있는 곱등이 홋카이도 고유종이라한다 기생식물의 일종 첫번째 녀석은 나무를 곧게 타고 올라가고 두번째 녀석은 나무를 칭칭 감아버린다 두번째 녀석의 저 빨간 열매는 진짜 개좆같은 맛이 나기 때문에 동물들도 어지간히 배고픈게 아니면 안 쳐먹는다고한다 그걸 들은 일행 아재(가이드 포함 6명으로 움직였다)가 즉시 하나 따서 먹어보고는 세상 괴로운 표정으로 얼마나 좆같은 맛이 나는지 표현했다 시레토코 반도의 중심이 되는 산맥의 봉우리를 보면 뭔가 움푹 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수만년전 화산 폭발의 흔적이다 저 바위는 그때 날아온 수많은 바위덩어리 중 하나라고 한다 분명 저 바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집채만한 바위들도 굴러왔을 것이고 그 거대한 바위들이 지면을 마구 두드린 탓에 솟은 지하수가 고여 이 5개의 호수가 생겨났다고 한다 그것이 시레토코 5호의 유래다 지금은 그저 역할을 완수하고 잠들어있다 지나다닐 때 진창길을 잘 보는 것이 좋다 진창길에는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이 잘 찍힌다 이건 곰의 뒷발이다 이건 앞발 존나 크다 시발 가이드분이 발의 사이즈로 짐작하건대 체중 200kg 정도의 암놈이라한다 그러면 암놈보다 큰 수컷의 발은 맞으면 대체 어떻게 되는거지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이 어느덧 제일 큰 호수인 2호에 도착했다 대체 얼마나 큰 바위가 떨어졌길래 이만큼 큰 호수가 생겼을까 2호 근처에서도 역시나 시-카가 정신없이 풀을 뜯고 있었다 거의 3m 거리였는데 인간에 좀 익숙한 녀석인거 같다 홋카이도의 사슴들은 나라의 날강도들과 달리 대부분 좆간이 다가가면 튀기 바쁘다 원생림에 축적된 세월이 느껴지는 바위를 뒤덮은 수목들 上편의 가운데가 뚫린 나무도 그렇고 식물의 생명력은 정말 대단한거 같다 왜인지 항상 매미들이 허물을 깐다는 나무 나무 하나에 허물만 한 100개 붙어있다 여기가 마지막 호수인 1호다 원생림이 끝나고 넓은 조릿대 수풀이 시작되는 곳이라 여기부터는 전망이 탁 트인다 조릿대 위로 고가목도를 지어놨는데 곰이 기어올라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전기 충격 전선을 둘러놨다 그래서 고가목도는 웬만하면 조릿대 수풀에 곰이 떠도 폐쇄되지 않는다 근데 전에 미친듯이 흥분한 400kg는 족히 나갈거 같은 거대한 수컷 곰이 목도에 계속 덤벼서 그때는 이례적으로 고가목도를 폐쇄했다고 한다 보통 곰니치와를 당할 때는 암컷 곰이라고 한다 암컷이 수컷보다 많기도 하고 수컷은 조심성이 높고 인간을 존나 경계하기에 잘 안 다가온다고 한다 근데 그런 수컷이 여기까지 쳐들어왔다는건 보통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날씨가 좀만 더 맑았다면 좋았으련만 어쩔 수 없이 나는 시레토코를 언젠간 한 번 더 올 운명인거 같다 그때는 유빙 위를 걷는 것도 해봐야지 슬금슬금 해가 저물기 시작하는데 이것도 꽤나 장관이다 바다 위에 동그랗게 빛을 비추니까 신성함이 도를 넘는다 갑자기 늑대랑 곰들이 나타나서 하늘을 향해 포효할거같다 아칸마슈에 이오잔(유황산)이 있듯이 여기에도 이오잔이 있다 저기는 비교적 최근 분화한 구멍이라 아직도 가끔 연기를 뿜는다고 한다 탁 트인 고가목도와 산맥 한 컷 다시 차 타고 국립공원을 빠져나가는데 저녁 무렵이 야생동물의 활동 시작 시간이라 그런가 사슴떼가 풀을 뜯고 있었다 그렇게 시레토코 5호 트래킹은 끝 가이드 투어라는건 항상 느끼는건데 은근 체력 소모가 좆된다 가이드의 말을 알아먹으려고 뇌를 풀가동하기 때문에 은근 정신력이 장난 아니게 소모된다 아직 내 청해 실력이 갈 길이 먼 것을 느낀다 우토로항의 유일한 라멘집에서 한그릇 뚝딱해준다 진짜 라멘집이 여기 딱 하나다 근데 나중에 치토세 바에서 같이 떠든 아재가 TV에서 봤다고 하는걸 봐선 나름 맛집인가봄 그리고 조금 있다가 야간야생동물관찰 시작 저렇게 헤어드라이기처럼 생긴 손전등을 하나씩 준다 길가의 수풀에 손전등을 쏴보며 야생동물을 찾는 식 야생동물의 눈은 빛을 받으면 하얗게 반사되기에 그게 신호다 원래는 밤의 별 관찰이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바뀌었다 흑흑 별 존나 좋아하는데 밤하늘의 구름에서 살짝 밝은 부분이 원래는 은하수라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만 만족해야 했다 사진으로는 요만큼도 보이지 않지만 시마후쿠로라는 부엉이가 있었다 국제적으로도 몹시 희귀한 녀석이다 개체수가 전 세계 다 합쳐서 2천마리가 안되던가 일본에서도 홋카이도에서만 산다고 한다 역시나 있는 시-카 이번에도 수컷이다 뿔 발 견 쵸 럭 키 키타키츠네 홋카이도 고유종 여우다 아마 아바시리 산길에서 휙 지나갔던 여우도 키타키츠네였을 것이다 도로변의 풀에서 벌레를 집어먹고 있는 것을 계속 귀찮게 했다 미안하다 여우는 뭐라 우는지 궁금해서 말이야 확실한건 링닝닝닝닝니닝니닝이나 와파파파파파우 같은 소리는 아니었다 에조후쿠로라는 부엉이 아까의 시마후쿠로와는 다른 녀석이다 시마후쿠로의 거대한 크기보단 조금 작다 이 녀석을 끝으로 야간야생동물관찰도 종료 진짜 여기까지 하니까 체력이 후달린다는걸 여실히 느꼈다 돌아가는 차량에서는 거의 졸면서 감;; 어우 힘들어 시발 우토로항의 옹졸한 야경 좆만한 마을이라 불빛도 딱 저만큼 있다 희미한 윤곽만 보이지만 저게 시레토코미사키로 가는 배다 시간상 배는 못 탔는데 다음엔 꼭 타봐야지 시기가 맞으면 야생 범고래도 볼 수 있다 숙소로 돌아오니까 5시 기상 후 진행한 강행군의 피곤이 수마로 몰려든다 알찼지만 힘들었다... 투어 2개를 다 진행하는 것은 근데 나랑 똑같이 낮 5호랑 밤 야생동물을 참석한 아재가 있었는데 그 분은 이대로 자차 타고 아바시리로 돌아간다는 것을 듣고 대체 얼마나 체력이 넘치는 건가 경악했다 곰의 흔적은 실컷 봤으나(사진은 곰이 벌집을 파헤친 흔적) 곰 본인은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곰을 조금은 보고 싶다는 모험심과 곰은 만나지 않는 편이 좋다는 두려움이 겹치는 이율배반적인 밤이었다
작성자 : samchi고정닉
240929 부산 바다런 10KM 후기
이번주에 2024 부산 바다런 대회의 기념품이 왔었음사실 이번 바다런은 8월 당시에만 해도 9월말부터 일이 바빠질수 있어서연차를 쓸 수가 없어 메일을 통해 참가 취소 신청을 해놨었음그런데 세상이 나에게 이번 대회는 꼭 참여하라고 하는 건지일은 10월 중순으로 연기가 되었고취소 신청은 주최측에서 메일은 읽었는데 환불금이 안들어와서혹시나 하는 마음으로카톡으로 문의를 해보니 취소 신청이 안되어있다고 하여바로 참여를 할테니 메일 보낸건 무시를 해달라고 했었음행운이 겹치고 겹쳐서 참가하는 대회 그리고대구마라톤 이후로 부상으로 쭉 쉬다가 참여하고 받는 기념품이라 매우 설렜음기념품 안에는 대회티셔츠. 안내종이, 물티슈, 1회용 선크림, 1회용 리커버리 크림, 냄새제거제, 블링크 할인쿠폰이 들어있더라아마 대부분이 받고 대충 보고 버릴 안내종이인데그냥 부스가 뭐 있나 확인만 하고 바로 버림상쾌한 페퍼민트가 첨가된 물티슈대회 후에 흘린 땀을 간단하게라도 닦으라는 것 같은데이번 대회는 가깝기도 하고 10km밖에 안되니 쓰진 않을거고다음 대회인 JTBC마라톤 풀코스에서 쓸려고스포츠백에 그대로 넣어둠1회용 선크림이번에도 역시나 가까우니 집에 있는 선크림을 쓰면 되서서울까지 가야하는 제마에서 쓸려고 스포츠백에 키핑1회용 리커버리 크림이거 효과가 어떤지 진짜 궁금한데10KM 뛰고 쓰기엔 아까운거 같아서이것도 역시나 제마 풀로 뛰고 쓸려고 키핑블링크 렌즈 30프로 할인 쿠폰난 브랜드 같은거 잘 모르기도 하고...시력도 좋아서 쓸 일이 없는 쿠폰임어차피 다 똑같은 QR들어가 있을거라 저 브랜드에서 물건 살 일 있는 사람들 아무나 찍고 쓰면 될 듯향균 냄새제거제이런저런 냄새들 다 제거해준다고 하는데대회 후에 땀에 쩔어있는데 쓰면 아주 유용할 제품인거 같음혹시나 어떤 향이 나나 궁금해서 뿌려보니 아무 냄새도 안나드라이것도 역시나 제마때 쓸려고 가방에 그대로 넣음바다런 기념티셔츠색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색이라 색에서 일단 합격먹음그리고 앞, 뒷 로고도 무난하고 옷도 재질이 괜찮아서평소 러닝할 때 자주 입을 듯참가에 큰 의미를 둔 대회라기념품이 어떤거 주는지도 안봤었는데 참가비가 3.5만원이였던 것을 생각하면꽤나 알차게 들어있어서 대만족을 함바다런 대회의 레디샷조깅갤에서 오래 활동한 조붕이라면 상당히 익숙할 레디샷임언제나 같은 티셔츠에 신발, 그리고 바지만 바껴서재탕을 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할 작년 청도 하프를 시작해서아직까지도 바뀌지 않는 레디샷....아마 내년 오사카나 동마도 똑같을 예정임대회장 가기 전에 먹은 어제 퇴근하고 산영양 만점의 든든하고 저렴한거 같은데 비싼 노브랜드 햄버거와아이스가 다 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임카페인 극상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 목요일부터 커피도 안마시다가 마시니깐너무 좋았음궤법르네상스역에서 내려서 대회장으로 가는 길내려야 할 지하철 역만 알아봤었는데대회티 입은 분들이 많아서 졸래졸래 따라갔음날씨는 엄청 좋았는데태양이 상당히 뜨거워서 덥더라한 5분 정도 걸어서 대회장 도착내가 집에서 늦게 나와서 출발 30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도착하니깐 롯데 자이언트 치어리더분들이 기념 공연을 하더라바로 짐부터 맡겨야해서 볼 수가 없었던게 아쉬웠음짐맡기고 나니깐 대회 출발 준비를 한창 하고 있어서몸 풀 시간도 없이 바로 줄서서 출발 기다리면서 제자리 뜀을 했었음바다런 신기한게 보통은 가장 먼 거리부터 해서 출발을 하던데5KM부터 먼저 출발을 하는 것을 봐선아마도5KM랑 10KM 코스가 달랐던거 같음 그렇게 5KM가 먼저 출발을 하고10KM가 출발 지점에서 가서 카운트 다운 후출발을 함나름 앞에 섰는데도 병목 현상이 좀 심해서요리조리 지그재그로 사람들 제치면서 뛰었는데1KM 지나니깐 바로 선두그룹만 남아있더라초반 페이스 대로 쭉 미니깐 2KM에서3분대 나오는거 보고드디어 여태 한번도 뚫지를 못하던 마의 3분대를 드디어 뚫은 것에 쾌감을 느낌3KM에서도 3분대가 나오자이거이거 이대로라면 40언더도 가능하겠는데? 라고 자만을 하자마자터보센세의 특기인 초반 무리한 질주로 인한 역분사가 터지고점점 페이스 처지기 시작함 분명 다리는 괜찮은데 호흡이 딸려서 속도를 못내고어떻게든 유지를 할려고 노력하는게 최선이였음4KM는 성공적으로 버텼지만그 후론 그대로 역분사 효과로 4분 10초대가 되어버림4분 10초대로 계속 유지 하면서 스태미너를 좀 회복해서마지막 1KM에서 터보엔진을 전개할려고 나름대로 작전을 세움이게 평소에 부담없는 페이스로 쭉 뛰다가빡런을 지속하니깐 10KM인데도 길게 느껴지더라...그렇게 9KM를 넘기고 질주를 할려고 했으나버티는게 한계였는데 어떻게 질주를 하겠음?페이스만 살짝 올리고 골이 보일 때 질주로 급 변경을 하고좀 빠르게 달렸음떨어진 체력 + 호흡 딸림 + 높은 심박수 = 삼위일체를 이미 달성을 한 상태에서페이스 조금 올리니바로 한계를 맞이하고 헛구역질 단계도 뛰어넘고 기침이 나오더라그렇다고 얼마 안남았는데 페이스를 줄일수는 없어서중간에 기침하면서 최대한 페이스 유지하다가골까지 한 100M 남았을 때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서 바다런 10KM 완주에 성공을 함골인 지점을 넘어서자마자 자원봉사하는 분이 포카리 한컵을 주길래골인지점에서 벗어나서 앉은 후 숨 좀 돌리면서 마시고 완주 기념품을 받으러 감완주 기념품은바다런 메달, 소보루와 듣도 보도 못한 생전 처음 본 홍삼볼로음료를 제외하곤 평범한 완주 기념품이였음대망의 기록은...10KM 40분 48.68초로 PB는 갱신을 하였지만목표였던 40언더는 실패했음잘 뛰는 사람들이 유명 대회를 가서 그런지조붕이들이 올린 뉴발 대회와 비교하면상당히 순위가 높게 나옴서울이 멀어서 유명 대회 못가는 거지만빈집 털이 하는 맛은 지방 대회에서 밖에 못 느끼는 듯이어서실패 원인을 분석을 해보면 평소에 뛸 때 이번 여름 덥기더 엄청 더웠고빡런은 힘들어서 아예 안했고단지 길게 뛰기만 했는데다가 이번에 처음 3분대로 뛰어본거라40언더 실패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던거 같음카본화 + 대회뽕이지만 마의 3분대를 뚫는 대는 성공을 했으니한 단계 성장을 하게 된 대회가 된거 같아서 목표 달성은 실패했지만 나름의 성과를 거둔 대회인거 같음마지막으로대회를 완주했으면 남는 건 뭐다?바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줄을 서로 감5KM가 먼저 출발을 해서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그래도 10KM 중에선 그나마 빨리 도착해서사진 찍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음한장은 트윈터보 센세 포즈로 찍어주고한장은 크루에 인증을 해야되서 크루 전용 손모양으로 찍어줌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귀여운 토끼있길래 기념으로 또 찍고집을 가기 위해 지하철 타러 감이제 다음 대회는 11월 3일에 서울에서 열리는우리나라 마라톤 대회 중에서인기가 제일 좋고전국의 크루들이 총집합 하는 대회JTBC 마라톤 풀코스! 대략 한달 정도 남았으니목표인 섭3를 위해서 열심히 훈련을 해야겠다그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제마에서 보자
작성자 : 안심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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