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나 장인으로 유명한 ㅅㅌㅂㅇㅁ(줄여서 ㅅㅇ) 라는 유저가 10년지기 철갤러가 소유한 권바 드래곤을 빌림

2.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 돌려줄 기미가 안보여서 스틱주인이 돌려달라 요청함

3.ㅅㅇ은 알았다며 바로 돌려준다 말을 해놓고 9월부터 12월 25일 어제까지 계속 변명을 늘어놓으며 안돌려줌

4.스틱주인은 너무 열받아서 철갤에 저격 및 한탄하는 글을 올림

5.근데 저격글 보던 한 갤러가 ㅅㅇ이랑 엄청 비슷한 닉네임을 쓰던 사람이 당근에서 드래곤 판매글 올린걸 제보함

6.스틱주인이 확인해보니 진짜 ㅅㅇ 인걸로 밝혀짐

7.더 웃긴건 그 밖에 조이트론,옵시디언,메이크스틱 등등 여러 스틱을 판매했던 정황이 발견됨

8.ㅅㅇ은 지금까지 스틱 살 돈이 없고 이게 있어야 철권이 가능하다며 변명으로 일관했는데 이게 구라로 밝혀짐

9.스틱주인이 확인해보니 진짜 드래곤을 장물로 팔았고 12만원을 받았다고 자백을 받음

10.하지만 철갤러들은 권바 드래곤을 12만원만 받았을리 없다. 옵시디언보다 더 싸게 팔린다는게 말이 되느냐며 의의제기

11.현재 스틱주인은 ㅅㅇ의 집주소를 알고 있기에 ㅅㅇ 부모님과 삼자대면하겠다 선언, 철갤러들은 고소가즈아 외치는 중

대회까지 꾸준히 나갈정도로 얼굴보이던 양반이 이딴 횡령을 처하니까 진짜 철갤판은 뭐하는 동네일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