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니터 작업 많이 하는 갤러인데 모니터 전용안경 따로 맞춤

원래 1시간만 작업해도 눈이 개피곤했는데 아래처럼 맞추고나서 하루종일 24시간 일해도 안피곤함

참고로 난 모니터 일할때만 전용 안경 낌 

라섹전에는 원거리 근거리용 2개 꼇고 지금은 라섹후 근거리 볼때만 1개 사용함

1. 일단 모니터 거리에 맞는 1m 거리의 도수로 바꿔라

= 시력은 원거리 기준으로 맞추는거라 근거리 볼때난 오히려 과교정 상태임. 라섹했으면 오히려 원시 렌즈 써야하고 근시면 저도수 근시렌즈를 써서 보니터 거리 에 딱 맞는 도수로 바꿔라

2. 양안복시 있는사람은 프리즘 안경써라

= 안경갤러리에서 프리즘 논란 많은거 아는데 난 그냥 쓰는거 추천함. 10년넘게 썼는데 악화되거나 그런거 없음. 단, 모니터 볼때만 프리즘 쓰고 원거리 볼땐 안경 벗으니까 근육을 다 써서 그런지 퇴화된적 없음

내가 양안복시 있는사람 프리즘 맞추는 개꿀팁 알려준다.

존나 피곤하거나 혹은 과음을 하게되면 복시로 보이는애들 있을건데 양쪽눈 볼때는 두개로 보이고 한쪽눈 가리고 물체 하나로 보이면 바로 양안복시다.

신기한게. 평상시에는 잘 보이다가 존나 피곤하면 두개로 보이는

잠복 양안복시가 굉장히 많고 이게 장시간 컴퓨터나 책을 보는 사람들이 눈이 피곤하다고 하는것에 가장 큰 영향을 줌

양안복시 있는지 테스트 할려면 밤새서 겁나 피곤한 상태로 복시가 생기는지 보거나 더 확실한 방법은 과음을 하게 되면 눈의 근육이 힘이 풀어지면서 눈 근육에 힘이 안들어가면서 초점을 잘 못잡는 사시가 조금 생겨 양안복시가 보이는데, 이게 여러번 테스트하고 분석해보면 항상 정해진 위치로만 눈알이 기울어진다는걸 볼수 있음

나같은경우 오른쪽 눈이 안쪽으로 더 몰리는 내사위가 있는데,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항상 발생함.  즉 내 눈 근육이 가장 힘이 풀어지고 초점에 근육을 안쓰는 편안한경우가 오른쪽눈이 안으로 몰리는거라는거지..

그래서 안경맞추러갈때 과음하고 가면 술냄새나니까 그냥 24시간 밤새고 나서 개 피곤한 양안복시 생긴 상태로 검사 받으러가면 너가 프리즘 검사하는데 가장 최고의 상태로 갈수 있음

사람의 눈 근육이 힘이 풀어지는건 항상 같은방향으로만 움직이거든

이렇게 딱 맞추면 너가 장시간 모니터 작업을해도 안경을 착용하면 하나도 눈이 안피곤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것을 경험할수 있음

그리고 원거리 볼땐 안경 벗고다니면서 눈 근육 골고루 계속 써주면 프리즘안경 오래써도 눈 근육 퇴화 안됨

억지로 프리즘 안좋다고 안맞추고 눈근육 운동 해봐야 개선하는거 거의 불가능하고 피곤하거나 과음하면 결국 눈이 가장 편한 근육 상태로 돌아가서 다시 사시 생길수밖에없음

나처럼 하는게 최고야. 내 인생 개꿀팁 풀고감

난 모니터 글자볼때 약간만 겹쳐보이거나 선명하지 않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예민했는데 싹 없어짐

이거 이후로 맨날 밤샘작업하는데 눈에게는 미안하지만, 몸은 항상 피곤해도 모니터는 선명하게 보이니까 존나 신기함 ㅋㅋ

꼭 모니터 아니더라도 근거리에서 책 많이 보는 수험생 친구들에게도 전용 안경 맞추면 존나 편함 ㅋㅋ 장시간 책 봐도 글자 또렷하게 보임 ㅋㅋㅋㅋ

프리즘 처방 꺼려하는 안경원도 많긴한데 어차피 근거리작업 할때만 착용 할거고 원거리 볼때는 착용 안할거라고 하면 다 납득해주고 잘 맞춰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