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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들이 패션감각,옷잘입는거 최고다~!▶▶▶

게이(59.10) 2007.04.30 18:21:30
조회 1298 추천 0 댓글 2

▶▶▶게이 들이 패션감각,옷잘입는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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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이거는 패션계에서 공공연한 사실

남자 디자이너들 거의다 동성애자인건 공공연한 비밀이죠.

특히 명품쪽은...

그리고 게이들이 원래 패션감각 뛰어나고,옷잘입고 스타일 있고 매너 있음

그래서 여자들이 오히려 일반인보다 이반(게이)들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지.


패션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일본 시부야나, 미국 뉴욕, 프랑스 패션거리에는 게이들이 엄청 마니 활보하고 다님


외국에는 몸 가꾸는데 열중하는 게이들을위한 게이 헬스장도 있고,

게이들을 위한 화장품,향수 들이 따로 있다지


옷 잘입는 연예인들이 게이바에 자주가는것도 사실이궁.

예전에 신해철이 그러더라 "게이들의 패션 감각은 숨길수가 없다고"

그리고 귀걸이 심장에서 반대편인 오른쪽 귀에만 하면 게이라는것도 게이들만의 비밀이구

찢어진 청바지,달라붙은 면바지,타이트한 상의 입으면 외국에선 게이라고 하더라.

암튼 주변에 뭔가 대게 스타일리쉬하고 섬세한 남자 있다면 50프로 이상 게이 임.

특히 남성 패션잡지 몰두하는애들...그리고 메이크업 하고다니는 잘생긴애들.

어쨌든 결론은 게이들이 일반인들보다 패션감각은 알아줘.


최근에 명품 의류 화보보면 게이 컨셉이 많더라구 (돌체앤 가바나 보면 알수있음)

글고 게이가 되는 원인은 1.호르몬설 2.가정환경설 3.염색체설 4.교육으로 인한 습득 이 있다네.

아 그리고 최근에 기사봤는데 국내 유명 디자이너 B씨가 게이 대딸방 단골손님이라능 ;;


아무튼 게이,동성애 알고싶다면 성상담갤에서 게이 로검색해

●●●
[위크엔드 포커스]게이는 다르다?…\'게이 마케팅\' 주목
[동아일보 2004-02-19 16:42]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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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서울의 한 홍보대행사 사장 A씨는 최근 남자 신입 사원을 뽑으면서 특이한 조건을 내세웠다. 친화력, 적극성, 성실성 등 일반적인 덕목을 갖추었으며 ‘게이일 것’.

왜 그랬을까. 그는 “고급 패션이나 미용 분야의 홍보 대행,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친절하고 꼼꼼한 게이들이 스트레이트(이성애자)들보다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직원 6명 가운데 3명은 여성, 3명은 게이인 남성들이다. 30대 중반인 A씨 역시 고교시절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깨달았다. 때문에 “커밍아웃(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을 못하고 음지 식물처럼 살아가는 게이들에게 떳떳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냉정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동정심’만으로 직원을 뽑을 수는 없는 일. 업무에서도 남다른 감각이 있기 때문에 게이를 채용한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남다른 감각이란?

○주류사회로의 진입

이 회사 남자 직원들은 최근 한 남성복 브랜드 패션쇼에서 주목을 받았다. 옷을 입는 남자와, 남자의 옷을 구입하는 여자에게 모두 어필할 만한 모델들을 적절하게 선정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초대장 발송에서부터 행사 전반에 걸쳐 섬세하게 준비한 것도 인정받았다.

이들의 능력은 입소문이 났고 경쟁 홍보대행사에서도 ‘소프트한 남성’을 찾는다는 구인 광고를 냈다. A씨에게 ‘남다른’ 인재를 찾아달라는 요청도 있을 정도.

이런 사례는 외국에선 이미 흔하다. 특히 패션 미술 음악 등 문화계에서 게이들의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우선 유명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게이다. 샤넬의 카를 라거펠트, 루이뷔통의 마크 제이콥스, 에르메스의 장 폴 고티에, 구치의 톰 포드…. 또 스타일리스트, 모델, 패션전문 사진작가 등 이른바 ‘패션 피플’ 가운데 게이의 비율이 90% 이상이라는 추산도 있다.

음악계에서도 마찬가지.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한 바이올리니스트는 “음악가로서 대성하려면 세 부류 중 하나여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즉 유대인, 여자, 게이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뉴욕과 파리의 화랑가에서도 “게이 없이는 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돈다. 화가는 물론, 화랑 운영자와 그림 수집가들 중 상당수가 동성애자라는 것.

정, 재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속속 ‘커밍아웃’ 대열에 합류하는 것도 이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미국 드림웍스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게펜, 포드의 앨런 일모어 부사장, 프랑스의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 시장, 독일의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 등이 대표적.

○게이의 구매력

지난해 4월 미국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는 ‘게이 라이프 엑스포’가 열렸다. 세계적 금융그룹 JP모건체이스와 주류 업체인 바카디 등이 협찬했고 자동차, 소비재, 금융 관련 기업 등 90개 회사가 참가했다. 그만큼 동성애자들의 구매력을 평가했다는 뜻이다.

광고 전문 대행사 ‘오퍼스컴 그룹’의 제프리 가버 회장은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로 고심하는 기업들에게 GLBT(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그룹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 ‘위텍콤스커뮤니케이션’과 조지아대가 2001년 공동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게이 집단은 1인당 연간 3만2300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계 미국인(2만8700달러)이나 아프리카계(1만9100달러) 스페인계(1만5900달러)보다 훨씬 높았다.

이는 자녀가 없는 대신 애완동물이나 식료품, 여행, 외식 등 자신을 위한 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

게이 커뮤니티의 단단한 결속력과 고급 브랜드에 대한 높은 로열티도 소비 집단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몫을 한다.

뉴욕에 진출한 패션 업체 ‘오브제’의 부부 디자이너 강진영, 윤한희씨는 “뉴욕 패션계에 들어갈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게이 사회에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없다는 점”을 꼽기도 했다.

○게이 마케팅

국내 고급 소비재 업계도 서서히 게이 집단에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6일 밤 한 외국계 샴페인 업체의 사장과 마케팅팀 직원들은 서울 이태원 일대의 게이바에 시장 조사를 나갔다. 동행한 기자에게 이 업체의 관계자는 “유행에 민감한 게이들에게 입소문이 나면 인기가 더 빨리 확산된다”고 귀띔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의 한채연 부대표는 “화장품 회사에서 남성용 피부 커버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자문을 구하러 찾아온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케이블채널 ‘브라보’에서 방영 중인 ‘퀴어 아이 포 더 스트레이트 가이(Queer eye for the straight guy)는 미국 사회의 ‘게이 신드롬’을 반영한 드라마다.

제목을 의역하면 ‘게이의 안목으로 이성애자 남성을 변신시킨다’는 뜻. 패션 미용 인테리어 등 고급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일하는 게이 5명이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이성애자 남성들을 멋지게 변화시킨다는 내용이다. 여기서 게이들은 세련된 이미지로, 이성애자는 센스 없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 방송에서 게이들이 제안한 ‘러키 진’ 청바지는 매출이 17% 늘었고 ‘도메인’ 소파는 4배 가까이 더 팔렸다고 최근 포천지는 전했다.

이 밖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동성애자 여행객 전담팀이 재작년 1억9200만달러를 벌었다. IBM에는 사장이 게이인 업체를 전담하는 마케팅 담당 이사가 2명이나 있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 스웨덴에서 아내와 남자친구를 동시에 둔 한 중년 남성을 묘사한 광고를 내보낸 적이 있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본격적인 ‘게이 마케팅’이 아직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동성애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더 큰 소비집단’을 잃을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김현진기자 bright@donga.com

커버스토리] 요즈음 게이 친구는 자랑거리
[뉴스메이커 2005-02-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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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 오피스h의 CEO 황의건씨(37)의 하루는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일반 샐러리맨에 비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그의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새벽 4시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지도 않다. 벤츠, 아디다스, 라코스테, 게스, 갤러리람 등 패션과 보석, 코스메틱, 와인 관련 브랜드 등 10여개의 홍보를 대행하고 있는 그는 하루 평균 미팅 건수만도 4~5개나 된다. 게다가 패션월간지와 경제주간지에 고정적으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고, 심심찮게 방송에도 얼굴을 내밀고 있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는 표현이 딱 맞는다.

지난해 말 케이블-위성채널 온스타일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싱글즈 인 서울\'에 출연한 후에는 네이버카페에 팬카페까지 생겼다. 이 카페의 회원은 250명에 달한다. 대부분 그의 업무의 노하우는 물론 패션 및 뷰티감각을 전수받고 싶어하는 이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업계가 인정하는 베테랑 PR매니저인데다 용모도 세련됐다. 색조화장을 하지 않을 뿐 여자보다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옷차림도 유행을 앞서간다. 그는 "평소 피부 타입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잘 챙겨 바르고 저녁에는 무엇보다 클렌징을 꼼꼼히 한 후 머드팩 등을 통해 보습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피부관리를 위해 피부과에도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이렇게 외모에 신경을 쓰는 배경에 대해 그는 "홍보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먼저 멋있게 꾸며 상품화할 수 있어야 브랜드나 제품도 팔 수 있다는 게 나의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상 전략적으로 커밍아웃" 그는 \'게이\'다. 2년 전 한 라이선스 패션월간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커밍아웃했고, 지난해 9월 또 다른 라이선스 패션월간지를 통해 완전히 커밍아웃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나를 드러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략적으로 단계적 커밍아웃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커밍아웃을 결심한 것은 2003년. 게이라는 사실을 숨기면 언젠가 이것이 비즈니스를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 탓이다. 그는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이런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부정적으로 생각해 같이 손잡고 싶어하지 않는 측을 확실히 구분할 필요성을 느꼈다. 실제로 어느 홈쇼핑 운영자측에서는 그가 게이라는 이유로 "정서적으로 맞지 않으니 일을 그만둬달라"고 하기도 했다.

1년여가 흐른 현재 그는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해 비즈니스에서도 백분 활용하고 있다. 일반 남성 또는 일반 여성(그들은 일반 남성 또는 여성을 \'스트레이트(Straight)\'라고 부른다)과는 다른 게이 특유의 앞선 감각은 그가 하고 있는 일과 잘 맞아떨어진다. 일반적으로 게이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인지감각을 포함한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패션디자이너, 방송프로듀서, 그래픽디자이너, PR담당자, 영화감독 중 일부가 게이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게이는 이런 튀는 직업보다 은행원 등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은행원 10명이 있다고 가정할 때 그중 게이가 포함돼 있다면 그의 옷차림이 나머지 9명보다 훨씬 더 감각적일 것"이라는 게 게이들의 설명이다.

황의건씨가 오늘날 업계에서 실력자로 손꼽히는 데는 게이에 대한 사회의 시각이 크게 바뀐 덕도 있다. 이에 대해 그를 비롯한 대다수 게이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로 해 게이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고 입을 모은다.

동대문에서 작은 의상실을 운영하며 패션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게이 장동혁씨(가명-34)는 "무엇보다 케이블-위성TV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케이블-위성TV에서 게이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시트콤 드라마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여과없이 안방에 공급하면서 게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시각이 크게 바뀌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캐치온의 \'퀴어 아이\'와 온스타일의 \'플레잉 스트레이트\'는 멋쟁이 게이들이 등장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고, 온스타일의 \'윌 앤 그레이스\'와 Home CGV의 \'퀴어 애즈 포크\'는 게이가 주인공인 외국의 인기 드라마다. 또 캐치온과 캐치온플러스, 온스타일, OCN 등에서 방영하는 미국 HBO의 인기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는 게이가 여주인공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절친한 친구로 묘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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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로섹슈얼 모습과 가장 흡사 이 중 Home CGV의 \'퀴어 애즈 포크\'는 미국 피츠버그에 사는 8명의 동성애자 남녀의 삶을 솔직하게 그린 인기 드라마다. 또 캐치온의 \'퀴어 아이\'는 패션, 인테리어, 요리, 뷰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활약하는 잘생기고 세련된 게이 5명이 촌스러운 이성애 남성 출연자를 개선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게이들은 모두 전문직에 종사하는 패션리더들이다. 이들의 모습은 지난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불기 시작한 \'메트로섹슈얼\' 바람과 맞물려 게이의 이미지 제고에 톡톡히 기여했다. 장동혁씨는 "미디어와 IT문화가 발달한 사회의 싱글라이프를 가장 잘 대변해주는 이미지가 메트로섹슈얼이고, 매트로섹슈얼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게 게이이기 때문에 게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감도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매트로섹슈얼은 자신의 패션과 미용에 관심을 쏟는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에 이르는 남성을 일컫는다. 어느 정도 경제력을 갖추고 주로 고급 미용실과 뷰티숍, 분위기 좋은 바와 피트니스센터가 있는 대도시, 즉 메트로폴리스에 살고 있기 때문에 \'매트로섹슈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4년 영국의 문화비평가 마크 심프슨이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기고한 글에서다. 심프슨은 이 글에서 "미국의 패션업계가 남성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조롱했다. 허나 그는 2003년 7월 인터넷 미디어인 \'살롱닷컴\'에 \'메트로섹슈얼을 만나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매트로섹슈얼은 자신을 사랑하며 거기서 즐거움을 얻는 성적 취향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매트로섹슈얼로서 대중에게 어필한 대표적 인물은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다. 축구를 하면서도 매니큐어를 칠하고 매번 헤어스타일에도 변화를 주며 부인 빅토리아의 끈팬티를 입기도 했다. 남성 동성애 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꽃미남 열풍\'이 매트로섹슈얼과 접목되는 부분이 있다. 얼굴은 미소년처럼 아름답되 몸은 적당한 근육이 있어 섹시한 남자의 이미지. 축구선수 안정환, 가수 겸 연기자 비, 영화배우 권상우 등이 매트로섹슈얼 또는 꽃미남의 이미지와 중첩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매트로섹슈얼 또는 꽃미남의 모습은 과거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게이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남성이 곱상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 \'기생 오라비\'라는 비웃음을 사고, 외모에 신경을 쓰면 \'못난 놈\'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장동혁씨는 "일반 남성 또는 여성들이 게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오해는 모든 게이는 여성스럽다고 믿는 것"이라면서 "실제로 피트니스센터에 가면 운동을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스포츠선수 외에 게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는 여성스럽다기보다는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관심이 많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여하튼 케이블-위성TV와 매트로섹슈얼의 영향으로 이제 게이는 일반인, 특히 일반 여성에게 잘생기고, 옷 잘 입고, 마음이 넉넉하고, 우아하고, 그러면서도 성적 취향은 남성에게 쏠리는 특별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요즘 일반 여성이 게이를 대하는 태도에서도 금방 확인할 수 있다. 헤어디자이너로 일하는 게이 김석영씨(30-가명)는 "특히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스트레이트 여성들은 게이 친구가 있는 것을 최신 유행을 따르는 세련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게이 친구를 갖기 위해 게이들이 모이는 곳에 찾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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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서울의 대표적인 게이클럽인 이태원의 \'G바\'에는 최근 1~2년 사이 변화가 일고 있다. 종전엔 게이들만 모여들었던 반면 요즘엔 다섯명 중 한명은 일반 여성이다. 게이 친구를 따라왔거나 여자끼리 찾아온다. 하지만 게이들은 이런 일반 여성들이 이 클럽에 드나드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반 여성은 그들에게 연애상대로는 전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이 친구를 두고 있는 일반 여성들에 의하면 \'섹스 앤 더 시티\'에서 그려진 것처럼, 게이 친구는 일반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와는 다른 \'편안함\'을 준다고 한다. 뉴욕에 머물다 최근 한국을 방문해 게이 친구와 한집에서 머물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정선화씨(가명-33-여성)는 "나의 경우 미국인 친구도 한국인 친구도 여성보다는 게이가 더 많다"며 "게이는 신체적 성(性)은 남성이되 여성의 감성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여자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얘기도 터놓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게이의 특성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완전한 사랑\'에서 문지나(이승연)와 홍승조(홍석천)의 관계에서도 표현됐다. 이승연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 박시우(차인표)와의 애정문제를 한집에 기거하는 게이 친구인 홍석천에게 울며불며 털어놓는 장면 등이 그렇다. 게이 친구들이 많은 홍보대행사 수앤컴퍼니의 CEO 심연수씨(37)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심씨는 "남자친구나 동성친구에게 느낄 수 없는 정을 게이 친구들을 통해 많이 느꼈다"며 "업무적인 고민 외에 애정문제를 포함한 각종 문제에 봉착했을 때 적절한 위로와 조언을 들은 경험이 적잖았다"고 말했다.

피플]나의 게이친구는…“부담없는 남친”
[동아일보 2005-05-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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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나도 게이 친구가 있었으면….’

성 담론이 다양해지는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게이 친구 예찬론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하면서 섹스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게 게이 친구의 장점이다.

또 게이 친구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데다 가부장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있어 쿨하다는 주장도 있다.과연 여성과 게이 친구의 실제 관계는 어떨까.10년째 ‘우정’을 쌓는 30대 중반의 동갑내기 여성과 게이 친구를 인터뷰했다. 여성은 이성애자다.이 남성은 친한 이들에게는 성적 취향을 숨기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커밍 아웃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터뷰는 여성은 미셸, 남성은 기욤이라는 가명으로 진행됐다.

미셸은 자신의 직장과 이름을 공개해도 된다고 했으나 게이 친구가 말렸다.

올해 말에 결혼을 앞둔 그녀에게 혹시 좋지 않은 일이 생길까 우려해서다.》

○ 신체 접촉 없는 정서 교감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기욤은 패션감각과 외국어 구사력, 세련된 화술을 지니고 있다.

12일 오전 기욤의 14평 아파트를 찾아갔을 때, 미셸은 헤어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리고 있었다. 미셸은 키가 170cm나 됐다. 기욤은 커피를 내오며 “일찍 인터뷰 온다기에 미셸에게 어젯밤 여기서 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미셸은 기욤의 집에서 자주 잔다. 그녀는 부모에게 기욤의 집에서 잔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 사실을 올해 말에 결혼할 미셸의 남자 친구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녀와 결혼을 앞둔 남자는 처음에는 황당해했으나 기욤을 만난 뒤 두 사람의 우정을 이해했다.

게이라 해도 육체적으론 남성. 그런데도 신체 접촉없이 한 침대에 들 수 있을까.

“하하. 여자 친구와 함께 자면서 서로 만지나요?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우린 가장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일 뿐인걸요.”(미셸)

○ “동성 친구의 변종이 아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10년 전이다. 업무상 만났는데 좋아하는 음식, 옷, 음악, 영화, 전자오락, 만화책이 딱 맞았다. 당시 오피스텔에 혼자 살던 미셸의 집에 기욤이 거의 매일 드나들면서 우정을 쌓았다.

퇴근 후 만나 침대 위에서 뒹굴며 함께 얼굴 팩을 하고 밤늦게 만화책을 읽는 것이 이들의 일상이다. 기욤의 화장대 겸 식탁 위에는 ‘프레시’ 로즈메리 골드 토닉 워터,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팩, ‘겔랑’ 이시마 세럼 등 그가 쓰는 고급 여성용 화장품이 갖춰져 있다.

미셸은 생리 중일 때 기욤의 집에 찾아와 김치를 젓가락에 말아서 먹어 치운다. 그럴 때면 기욤은 “내가 그토록 아끼는 김치를…”이라고 눈흘기면서도 “내가 그 고통을 모르니 어쩌겠어”라고 이해한다. 기욤과 미셸은 ‘생리 리조트’란 그들만의 신조어를 쓰며 깔깔 웃는다.

둘은 이따금 “우린 중성인가봐”란 말도 나눴다고 한다. 섬세한 감성의 기욤과 달리 미셸은 시원시원하다. 기욤에 따르면 게이들은 글래머 타입보다 미셸처럼 시크(chic)한 여성에게 끌린다. 언젠가 “우리 관계가 동성 친구의 변종인가”라는 주제로 대화한 적 있는데, 결론은 “아니다”였다. 친밀한 ‘새로운 관계’일 뿐 ‘변이된 관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 게이 친구가 좋은 이유

미셸은 남자 친구를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데 기욤을 만나는 횟수도 같다.

“남자 친구와의 관계와는 다르죠. 기욤에게서는 애틋한 감정 대신 가족같은 유대감을 느끼죠.”

이들은 서로 연애 상담도 한다. 특히 기욤이 새 남자와 사귀려 할 때 미셸은 조언자가 된다.

미셸에게 물었다. 게이 친구가 좋은 가장 큰 이유에 대하여.

“상황에 따라 정서적으로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되는 것이죠. 또 무거운 짐을 들 때 기욤은 남자다운 근력을 보여주지요. 애인이 없을 때 파티에 파트너로 데려가면 외모 등에서 돋보입니다. 그러면서도 기욤에게는 남성 특유의 무심함이 약간 있어 여자 친구처럼 예민하게 행동하는 일이 없어요.”

게이 친구를 둔 여성은 허심탄회하게 이성에 대한 문제를 의논한다. 늦은 밤 남자와 술을 마시고 싶지만 끈적거리는 관계를 원하지 않을 때도 게이 친구가 좋다.

이 대목에서 기욤이 대화에 합류한다.

“결혼이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 된 요즘 여성들이 게이 친구에게서 구속없는 안식을 얻는 것 같아요. 게이와 스트레이트(이성애자) 여성 간의 우정은 있어도 스트레이트 남성과 레즈비언이 우정을 맺는다는 사례는 들은 적이 없어요. 아마 여성은 정서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데 반해 남성은 여성과의 관계에서 늘 섹스를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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