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가기 전에 내 복장과 출구번호 등등 자세히 알려줬음



근데 나한테 말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음. 흑제 걘 범계역 오긴 했음?



피떡갈비 될까봐 애시당초 겁쳐먹고 방구석 히키마냥 이불속에 파묻혀있었을수도 있고



애초에 나랑 다이다이 뜰 생각이였으면 진작 알고있는 카톡으로 추가로 접선을 시도 했을거임



흑제인가 뭔가는 애초에 만날 생각조차 없었어 피갤러들의 호응에 힘입어 한번 깝죽거려본건데



막상 내 효도르 얼음주먹을 면상으로 직접 느껴볼 생각을 하니 오금이 저려온거지



지딴에는 지가 뭐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왕이니 뭐니 했엇는데 안타깝드라고



그 히키코모리 돼지비계 흔들흔들 거리는 퍄오후새끼 요르단강 건너게 해줄 수 있엇는데



오늘 주말이라 놀러가는 초중딩 새끼들도 많아서 그 자리에서 흠씬 뚜두려처맞았으면



바로 동영상 찍히고 유튜브 조회수 천만스타 됐을텐데



이 글 보고 빡게이지 오르면 난 언제든 준비 되있으니 현피 신청 해라



연장 챙겨들고 바로 나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