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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레코드 스토어 돌아보기
이런저런 이유로 갑자기 다카마쓰에 가기로 결정함다카마츠인지 다카마쓰인지 표기는 다양하지만 아무튼... 혼슈도 규슈도 아닌 시코쿠에 위치한 중소도시인데 인구는 41만명으로 한국으로 치면 구미와 비슷한 규모로 보임출발이 금요일인데 3일 전인 화요일에 결정하고 비행기표를 예약할 정도로 갑자기 간 건데, 비행기가 싼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였음 (왕복 16만원대)여름 방학이고, 거기 있는 친구도 만나고, 비행기 값도 싸고... 해서 간 것인만큼 딱히 레코드 스토어들을 둘러볼 생각은 아예 없었지만 하루 시간이 비어서 몇 군데 가봄도쿄, 오사카, 나고야 같은 큰 도시는 여러번 가봤지만 다카마쓰 같은 중소도시는 처음이었는데 다행히 일본답게 여기도 레코드 가게들이 없지는 않음바이닐 레코드를 수집하지는 않지만 CD는 꽤나 모으기 때문에, 구글 맵에 검색해서 나오는 곳들을 한번 다 찾아가봤음1. 타워레코드 다카마쓰 마루가메다카마쓰 시내 번화가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까지 가본 타워레코드 중에서 제일 작았음오사카 남바 타워레코드처럼 좀 큰 곳은 메탈이나 펑크 등 마이너한 장르의 섹션도 잘 갖춰저 있는 반면, 여기는 그냥 모든 서양 대중음악을 '팝' 코너로 뭉뚱그려놨음애초에 타워레코드는 매니아용이 아니라 인기있는 음반 위주로 들어오는, 쉽게 말하면 레코드 스토어계의 "차트 탑 40" 같은 곳이니까... 그래서 K-POP 음반은 있어도 펑크 록 같은 건 없음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바이닐 유행을 반영한 듯 여기도 서양과 일본의 고전 명작 바이닐 레코드를 꽤나 잘 갖추고 있음한국에서는 김밥 정도는 가야 만날 수 있는 음반들을 이 중소도시 타워레코드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음2. 북오프 다카마쓰 고토일본 전역에 있는 게 북오프이니만큼 다카마쓰에도 북오프는 있음우리나라로 치면 알라딘 중고서점에 해당하는 북오프는 당연히 음반 전문점은 아니지만 항상 고전이나 유명한 음반들을 다수 갖추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구경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다 합리적이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꽤 큰 북오프는 장르별로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작은 곳답게 그런 건 없었고 그냥 모든 서양 대중음악을 '팝 CD' 코너에 구비해놓음팝 CD 코너 이외에도 500엔 코너, 300엔 코너 등등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절대적인 수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다 둘러보는 데 오래 걸리지 않는 편여기서 Supercar 1집을 550엔에, JUDY AND MARY의 330엔에, Blink-182의 Enema of the State를 110엔에 샀음그러니까 북오프는 개인적으로... 기존에 음반 쇼핑을 할 때 '아 이건 너무 유명한 음반이고 자금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다른데서 찾기 힘든 것부타 사자'라는 마인드로 사다보니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들을 뒤늦게 싸게 사기 좋은 곳임 그리고 다른 지역 북오프들처럼 시내 번화가에 있는 게 아니라 열차 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거리에 있음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아니지만 구글 맵을 보고 따라가다보면 '여기에 북오프가 있다고?' 싶은 생각이 드는 그런 동네임3. 하드오프 다카마쓰 고토북오프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자매업체인 하드오프가 위치하고 있음책, CD, DVD, 비디오 게임 등등 작은 '소프트웨어'를 퓌급하는 북오프와는 달리 악기, 음향장비, 레코드 플레이어 등 커다란 '하드웨어'를 취급하는 곳인데그럼에도 CD, 바이닐, 게임 등 븍오프에서 취급하는 품목들이 다수 있음무슨 기준으로 어떤 건 북오프에 있고 어떤 건 하드오프에 있는지 잘 이해가 안 됨... 이 동네에 하드오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둘은 고작 3분 거리인데도물론 CD도 바이닐도 북오프에 비하면 수량은 절반 이하로로 적은 편이나 둘러봐서 나쁠 건 없음무엇보다 다카마쓰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열차로 2000원대, 버스로 3000원대라는 일본답게 애1미2뒤진 대중교통비를 내고 와야하는 곳이니만큼 한번 왔다면 북오프 뿐만이 아니라 하드오프도 가서 뽕을 뽑을 필요가 있음그렇게 먼 것도 아니고 열차로 고작 1개 정거장, 버스로도 10분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라서 더 빡쳤음한여름이라 도저히 밖에서 30분 이상 걸을 날씨가 아니었지만 만약 걸을만한 계절이라면 왕복차비 5000원을 아끼기 위해 산책삼아 1시간 정도 걸어가볼 의향은 있음열차는 지금까지 타본 것중에 가장 작은 듯... 고작 2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체감상 김포골드라인보다 작았음4. 루츠 레코드여기가 다카마쓰 레코드 스토어의 왕인 것 같음찾아가면서 구글 맵 리뷰를 보니까 "가격이 합리적이며 의외의 물건도 찾을 수 있다"는 평가가 여럿 있어서 기대하면서 갔음입구를 보자마자 내가 찾던 곳임을 바로 알 수 있었음처음에는 메탈과 펑크 코너가 입구 주변에 자그마하게 있어서 "뭐야 별 거 없네..." 했는데 거기는 신규 입고작들일 뿐이었음팝, 록, 메탈, 펑크, 힙합, 재즈, 소울 등 각 장르별로 잘 분류되어 있으면서도 많은 양의 CD와 바이닐을 갖추고 있었음구글 맵 리뷰처럼 뭔가 의외의 물건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계속 뒤지다 보니까 한국 하드코어 밴드 바세린 1집의 초판이 나왔음네이버 검색해보니까 중고가 3만원대인 것 같은데 (이걸 이 가격 주고 사는 사람이 있나?) 여기서 550엔으로 건지니까 꽤 재밌었음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본인은 바이닐 레코드를 수집하지 않아서 막 뒤져보진 않았지만, 바이닐 레코드는 CD 이상으로 충실하게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한번 가보기를 추천함나도 의외의 CD를 찾은 것처럼, 아마 바이닐 레코드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재밌는 발견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함그리고 저 문제의 음반 표지는 아주 교묘하게 진열하여 자체검열을 하는 것이 인상깊었음다 좋았지만 하나 걸리는 점은 (여기만의 문제는 아닌데) 일본 음악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전부 J-POP으로 분류를 해놓았다는 점Number Girl이던 Bloodthirsty Butchers이던 간에 딱히 일본 록 같은 걸로 분류된 게 아님그래서 BOA와 BOOWY 사이에 Boredoms가 위치하거나... 그랬음5. 왁스 게이트 레코드번화가에 위치한 곳으로 구글 맵에는 영업시간이 20시까지로 나와 있었는데 가니까 닫혀 있었음가게 앞에 붙은 종이를 보니까 토, 일, 월, 화요일에만 영업하며 시간은 18시까지라는 것 같음구글 맵에 트위터 링크가 있던데 가기 전에 한번 확인해볼 걸 그랬음그렇다 하더라도 트위터 설명에 따르면 바이닐 100프로이기 때문에 나 같이 CD 모으는 사람은 아이쇼핑 말고는 못했을 것 같음아예 가게 이름부터 '왁스'가 들어가있구나...아무튼 바이닐 애호가라면 가볼 가치가 있을 듯이번에는 못 갔지만 다음에는 한번 가볼 수 있을지도6. 머쉬룸 레코드구글 맵으로 영업시간이 나오지 않고 무엇보다 리뷰나 기타 정보가 아예 없어서 좀 걱정하면서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닫아 있었음위의 왁스 게이트와는 달리 다음에 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7. 보너스 - 애니메이트 다카마쓰아니 시팔 나는 구글 맵에 레코드 스토어를 검색했는데 이건 대체 왜 뜨는 거냐위에서 나온 타워레코드랑 같은 건물 같은 층,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서 한번 들어는 가봤다저런 CD 몇 개 있으면 레코드 스토어라고 불러도 되는 거냐삼겹살집에 냉면이 있다고 냉면 전문점이 되는 것도 아니고오리고기집에서 된장찌개가 있다고 한정식 전문점이 되는 것도 아닌데왜 여기에 씹덕 애니음악 CD 몇개 있다고 이게 레코드 스토어 검색 결과에 뜨는 것인지 그 이유는 아마 죽을 때까지 알 수 없을 것이다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다가 후회하면서 나왔다앞으로 죽을 때까지 애니메이트인지 니1애2미웨이트인지 뭔지에 갈 일은 없을 것이다보너스로...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다가 공연장 벽면에서 Tricot의 작년 투어 플라이어를 봤음그 공연장은 한국의 클럽 샤프나 빅팀보다도 약간 더 작은, 100명은커녕 80명만 들어가도 좁아터질 것 같은 가정집 안방 크기였는데그럼에도 Tricot가 여기서 공연했다는 게 신기했음... 엄청 옛날도 아니고 작년인데도대도시에서는 500~600명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서양에서도 그 정도를 모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밴드가 고작 안방만한 곳에서 공연한다는 점에서 이 도시의 음악 씬 규모를 알 수 있음그럼에도 되게 멋있더라... 만약 내가 좋아하는 밴드를 600명 규모의 큰 장소에서 볼 기회와 60명 규모의 작은 장소에서 볼 기회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후자로 하겠음그래서 Tricot가 안방만한 공연장에서 공연할 정도로 작은 도시인 다카마쓰에 관한 잡얘기를 덧붙이자면예상보다 꽤 재밌었고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등 대도시를 여러번 가봤으며 슬슬 다른 중소도시, 특히 좀 더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볼만하니 추천함서양인들의 셀카로 가득한 시부야의 큰 횡단보도와 중국인 알바가 맞이하는 오사카의 드럭 스토어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다카마쓰를 생각해보셈외국인 관광객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대도시에 비하면 확인히 적음그럼에도 에어서울 직항편도 싼 편이고, 또 최근에 진에어도 운항을 시작한 걸 보면 분명히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음그 때문인지 서양인이나 중국인 관광객들은 거의 못 봤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음그리고 다카마쓰는 우동으로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가서 우동만 먹고 왔다꺼라위키 보니까 공항에 우동국물 수도꼭지가 있다고 하던데 진짜 있어서 신기했음공항에서는 로이스 초콜릿이나 도쿄 바나나 같은 식상한 선물 말고 우동이랑 뇌우동사리 열쇠고리를 샀음숙소 바로 옆이 바닷가라서 밤에 한번 나가봄저기는 뭐하는 곳이길래 밤에도 저렇게 밝게 조명을 켜고 광고중인가... 해서 가까이 가봤더니 밤에만 영업하는 업종들이 위치한 곳이었다삐끼형님들이 말 걸길래 무서워서 벗어남방학이라고 이상한 뻘짓이나 하면서 개같이 시간낭비 했으니까 앞으로는 시간낭비 그만하고 열심히 산다끝
작성자 : 애달픈마음고정닉
아직도 처칠이 독립 반대했다는 날조 선동 믿는 빡대가리들 봐라
커뮤 밈으로 역사를 배우니까 조선족 선동질에 놀아나지 ㅋㅋ대표적으로 ㄹ이나 여초에서 자주 올라오는 이 짤먼저 이 글의 출처이 기사에서 문장이랑 회담 기록 날짜까지 그대로 긁어옴기사 작성자 "이상철" 뒤에 다시 설명할거니까 잘 봐둬라이기https://shindonga.donga.com/3/all/13/113033/5 신동아 신동아shindonga.donga.com그런데 정작 이 기사에서도 제목에서 어그로만 잔뜩 끌어놓고 정작 처칠이 "한국 독립을 반대한다고 발언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음왜냐고? 처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거든당시 회담에 대한 팩트만 나열하자면1. 카이로 회담은 미국, 중국, 영국 3국이 공동으로 작성한 공식적인 회의록이 없음2. 위 회담에서 마지막에 공식적으로 발표한 선언문 외에는 각각 미국 정부의 기록과 당시 장제스 및 중국 측 인사들의 비밀 기록만 각각 남아있음3. 처칠이 인도와 홍콩을 계속 식민지배하고 싶어서 아시아 국가들의 독립 반대 -> 이건 사실임4. 하지만 처칠이 저 카이로 회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한국 얘기가 나오자 그때 안된다고 반대??? -> 그런 기록은 미국과 중국 양쪽 기록 전부 존재하지 않음5. 카이로 회담의 초안 -> 미국에서 작성함- 미국에서 작성한 홉킨스 초안 내용:우리는 우리의 잔인한 적(brutal enemy)에게 바다, 육지, 상공에서 무자비한 공격을 가할 결의를 가지고 있다. 이 압력은 이미 진행 중에 있다. 이 지역에서 우리가 공동공격을 개시할 때, 장소와 규모는 지금 밝힐 수 없지만 일본은 그 힘을 알게 될 것이다.우리는 일본이 점령해 온 태평양의 여러 섬은 일본에서 영구히 빼앗고 일본이 중국에게 신뢰를 저버리고 훔친(so treacherously stolen) 만주, 대만과 같은 영토는 당연히 중화민국에게 반환되어야 한다고 결단했다. 우리는 한국 인민들을 기만하는 예속(treacherous enslavement of the people of Korea)에 유의하고 일본의 항복 후 최대한 빠른 시점에 한국이 독립하고 자유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결단했다.우리는 일본을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격렬하고 결연한 싸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 세 나라는 일본의 무조건 항목을 얻어내기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을 맹세하는 바이다.6. 한국 얘기가 구체적으로 회담에서 나온 것은 회의의 11월 23일과 24일, 카이로 회담 선언문 초안이 거의 작성된건 11월 25일지금부터 가져오는 링크의 문서들은 (history.state.gov) 미국 정부에서 공식으로 공개한 회담 기록들임이 기록들 중에는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의 동의를 받아서 회담 내용에 대한 중국 측의 기록도 보충자료로 있음11월 23일에는 (미국-소련 회의 후에) 미국과 중국이 먼저 만나서 대화했고 그 다음 본회의에서 3개국이 만남오전 회의: Patrick J. Hurley와 장제스의 대화 -> 대화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54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history.state.gov본회의 Plenary meeting, 11 a.m. (루즈벨트, 장개석, 처칠 모두 참석)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ch5subsubch9본회의 내용 -> 미국 측 합동참모회의록에서 기록한 회의 내용 전체를 읽어봤지만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55이후에 이어진 루즈벨트-처칠 미팅 ->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56그 다음 오후 2시 30분 합동참모 장군들 회의 ->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57오후 8시 루즈벨트 - 장개석 저녁 만찬 -> 여기서 처음으로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 Dr. Hollington Tong 기록으로 번역문에 한국 언급이 나옴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59"루즈벨트는 중국과 미국이 태국뿐만 아니라 한국, 인도차이나 및 기타 식민지 지역의 미래 상황에 대해 상호 이해에 도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장개석은 이에 동의하면서 한국 독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전후 인도차이나의 독립을 위해 중국과 미국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태국의 독립지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도 그의 견해였다"이후에 이어진 미국 영국 참모총장 회담 ->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0그리고 11월 23일 마지막 일정인 미국 마셜 장군과 처칠의 회담 ->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1이제 11월 24일로 넘어감11월 24일 오전 9시 30분 첫 일전 합동참모회의 ->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211월 24일 오전 11시 두 번째 일정인 루즈벨트 - 처칠 회의 -> 여기서 루즈벨트의 한국 언급The President said that he shared the views expressed by Mr. Molotov that the defeat of Japan would follow that of Germany and more rapidly than at present was generally thought possible. It seemed that the Generalissimo had been well satisfied with the discussion held the previous day. "There was no doubt that China had wide aspirations which included the re-occupation of Manchuria and Korea.""중국이 만주와 한국 재점령을 포함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3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history.state.gov그 다음 일정은 24일 오후 마샬 장군과 장개석의 회담 ->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No official record of the substance of this meeting has been found)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4오후 2시 30분 장군들 회의 ->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524일 마지막 일정 루즈벨트 대통령과 이집트, 그리스, 영국, 유고슬라비아의 대화 -> 한국에 대한 언급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6그리고나서 11월 24일 오후부터 카이로 회담의 초안이 미국 측에 의해 본격적으로 작성되기 시작함루즈벨트가 직접 수정해가며 만든 초안: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pg_39911월 24일 미국 대통령 특별 보좌관 홉킨스를 거쳐 수정된 내용: 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pg_401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 Historical Documents - Office of the Historianhistory.state.gov포인트 1. 초록색 부분 만주와 대만은 중국에게 돌려줘야한다고 쓴 것포인트 2. 한국의 독립에 관해서는 "가능한 가장 빠른 순간에" "자유롭고 독립적인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적혀있음이에 대한 앞 문장에는 한국인들에 대한 일본의 기만적인 노예화 (treacherous enslavement of the people of Korea by Japan) 이라는 문구가 있음초안이 전달되고 오전에 루즈벨트와 영국 외교관 캐도건 Alexander Cadogan의 대화가 있었음 ->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No official record of the substance of this meeting has been found)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d267이후 11월 25일 다른 회담들도 내용에 대한 기록 없음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ch5subch4그리고 11월 25일 미국한테 초안 건네받은 당일에 영국 외교관 캐도건에 의해 수정된 영국의 초안 버전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pg_404페이지 주석에 따르면 손글씨 첨삭은 처칠의 것으로 보인다고함위의 루즈벨트 버전과 비교해보겠음- 영국 제국주의자들이 지들도 식민지에서 수탈했던 과거가 찔렸는지 "일본이 기만적으로 훔친(so treacherously stolen)"을 그냥 stolen으로 바꿈- 일본이 폭력과 탐욕(violence and greed)으로 취한 모든 영토에서 추방되어야 한다는 문장이 덧붙여짐- 한국의 독립에 대해 "가능한 가장 빠른 순간에" 문구가 사라지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in due course)" 라는 문구가 생김위에서 이미 말했지만 이것은 캐도건이 작성한 초안이고 처칠이 한국 부분에 대해서 캐도건과 상의했는지에 관해서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음그리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국가(free and independent)" 문구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 자체에 대한 반대를 했다는 증거는 없음위의 초안에 처칠이 친필로 첨삭한 부분은 한국과 전혀 관련 없는 부분이고무엇보다도 11월 25일에 처칠이 미국과 대립하고 있던 부분은 유럽 이슈임https://history.state.gov/historicaldocuments/frus1943CairoTehran/pg_407처칠한테는 지금 나치 조지는 문제만 중요하다고 ㅋㅋㅋ장제스한테는 김구가 있었고 루즈벨트한테는 머한 초대 주딱이 있었지만처칠한테는 아무도 없고 한국 문제에 대해서는 그냥 알못 노상관이라고 ㅋㅋ7. 그래서 최종적인 선언문https://en.wikipedia.org/wiki/1943_Cairo_Declaration"The several military missions have agreed upon future military operations against Japan. The Three Great Allies expressed their resolve to bring unrelenting pressure against their brutal enemies by sea, land, and air. This pressure is already rising.""The Three Great Allies are fighting this war to restrain and punish the aggression of Japan. They covet no gain for themselves and have no thought of territorial expansion. It is their purpose that Japan shall be stripped of all the islands in the Pacific which she has seized or occupied since the beginning of the first World War in 1914, and that all the territories Japan has stolen from the Chinese, such as Manchuria, Formosa, and The Pescadores, shall be restored to the Republic of China. Japan will also be expelled from all other territories which she has taken by violence and greed. The aforesaid three great powers, mindful of the enslavement of the people of Korea, are determined that in due course Korea shall become free and independent.""With these objects in view the three Allies, in harmony with those of the United Nations at war with Japan, will continue to persevere in the serious and prolonged operations necessary to procure the unconditional surrender of Japan."11월 25일 버전 영국쪽 초안에서 거의 달라진게 없음8. 당시 "한국" 문제에 대한 영국의 의견최영호. (2013). 카이로선언의 국제정치적 의미. 영토해양연구, 5(), 56-85.영국이 제국주의 국가고 지가 갖고있던 아시아 식민지를 2차대전 후에도 유지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였던 것은 사실임영국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식민지배가 스스로 생각해도 양심에 존나 찔렸고이 문장들이 다른 식민지에 영향줄거 생각해서 일제의 제국주의를 강력하게 패는 문구를 뜯어고친것도 사실임하지만 조선은 영국의 식민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영국은 한국의 독립에 반대할 이유가 없었고저때 상황에서 영국 입장에서 더 경계하고 있던 것은 오히려 중국이 한국을 흡수하고 아시아에서 패권을 되찾는 것이었음왜냐하면 그때 당시에도 영국은 아직 홍콩을 식민지로 가지고 있었거든그러니까 한국에 대한 영국의 입장은"짱깨새끼가 한국 독립하자마자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집어삼키는 꼬라지는 절대 못본다절차에 따라 나중에 독립시키되 일단은 신탁통치로 보호하자" 였던거임결론: 처칠이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독립에 반대 -> 그런 말은 기록에도 없고 당시 영국의 이해관계에도 맞지 않는 일임그러면 지금 커뮤에 떠도는 저 짤의 원 출처 기사는 증거 제시도 못하는 주장을 왜 저렇게 어그로끌기 좋게 제목에만 써놨을까?저 기사의 작성자, 일본 류코쿠 대학 교수 리 소테츠(이상철)"조선족 출신""일본으로 귀화""우익 입맛에 맞는 말만 해줌"혐한질 때문에 불매운동 일어났던 쪽본 DHC tv채널 출연해서한국에 이런 한국 비하글이 있다고 책에서 통계도 제시한다고 한국인 국내 여론을 사칭함조선족 출신 + 중국에서 기자활동 하다가 일본으로 귀화 + 한국인을 사칭하며 혐한 날조자료로 좆본 우익들 입맛에 맞춰주는 말만 해주는 방송 패널다른 어지간한 매국노들도 따라하기 힘든 역대급 씨발 3관왕 달성사실 매국노도 아니고 애초에 한국인이 아니었던 중국계 일본인한국인인척하는 중국계 일본인ㅋㅋㅋ날조 아니라도 어차피 갈리폴리좌 깔거 많은데 국민 여론이나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는 날조 선동글을 이렇게? 싶었는데 ㅋㅋㅋㅋ그러니까 1. 저 기사는 짱깨석이 한국 독립에 크게 기여했다고 장제스 찬양을 위해 처칠이 하지도 않은 말로 한국인들 선동하는 글을 쓴거고2. 영국 혐성밈에 환장하는 근첩찐따들이 저 기사 출처를 숨기고 문장 짜집기해서 역사 지식인 것처럼 커뮤에 뿌리고다닌거임아직도 처칠이 독립 반대했다는 조선족 날조 선동 믿는 빡대가리들 능지 수준ㅋㅋㅋ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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