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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란 증류소 방문기 (데이터 주의)
카발란 증류소 방문기타이베이 시먼역 근처에 많이 방문하는 무지개 횡단보도에서 한 장나는 토요일에 카발란 증류소를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후기들을 둘러보다보니 주말에는 타이베이에서 외각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얘기가 있었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음. 타이베이 메인역 -> 이란역 산악 노선으로 2일전쯤에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전날 카드 결제 + 모바일 티켓을 받아둠. 전날 예매 시간을 변경할까 했더니 실제로 표가 많이 없는걸로 보아 2~3일 전에는 나가는 노선이라도 예매를 해두는걸 추천.이란역에 11시 30분쯤 도착하여 리쿼샵들을 조금 둘러보고, 점심시간이 되어 구글맵을 뒤적거리다가 찾게 된 만두집. 주문을 넣으면 만두를 찌기 시작하기 때문에 10~15분 정도 여유가 필요하다. 대표 메뉴가 뭐냐고 물으니까 위에 두개를 고기, 새우라고 소개해주길래 하나씩 먹어보기로 함. 가성비가 좋고 안에 육즙이 도는 딤섬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한국에서 몇몇 유명한 딤섬집보다 오히려 만족함. 이란역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니까 애매하면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추천함.가게명: 泰順小籠湯包만두집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카발란 플리즈~" 했더니 택시기사님이 위스키? 오케오케 하면서 미터기 찍고 달리기 시작함. 택시로 30분 정도 거리이고 가격은 295대만달러 나왔다. 정률제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나는 왕복 모두 미터기로 찍고 달렸고 올때는 300대만 달러 나옴.증류소 앞에는 캐스크로 현판을 만드는게 국룰인 것 같음 ㅋㅋ 상당히 자주 본 스타일의 현판이 반겨준다.문의해본 결과 증류소 내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은 없고, 인터넷 후기에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이 있다하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함. 그래서 혹시나 예약 가능한지 메일을 보내보니 11시에 시작하는 영어 투어를 참가하면 이후에 참여할 수 있다함. 아침잠이 많은 나는 11시까지 증류소 도착하는걸 이미 포기했었기에 다른 갤럼이 노려보도록 ㅠㅠ 홈페이지에 안내사항도 없어서 인터넷 후기 중에 딱 1개 정도 나오더라.증류소 내부는 박물관 형식으로 증류 시설과 어떻게 위스키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몇몇 볼거리들을 전시한 수준임. 입구에서부터 큰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오크통이 반겨준다. 워트를 만드는 고소한 냄새가 내부에서 느껴지도록 만들어둠.피티드 몰트 냄새 한 번 맡아주고, 오크통 쿠퍼리지 과정도 한 번 구경해줌. 갤에서도 많이 봤겠지만 각 통별로 숙성 개월에 따른 색별화는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음. 한가지 의아했던건 혹스헤드는 서드필 이상 된 것들을 말하는건지 색변화가 엄청 적은게 눈에 보였고, 펀천 역시 아무리 사이즈가 커도 다른 원액을 숙성한적 없던건지 엄청나게 색 변화가 적은게 보였음.초반부에 통이 스피릿을 빨아먹어서 양이 확 주는걸 시각적으로 표현한듯한 오크통 단면 전시물도 한 번 봐주고~스테인레스로 깔끔하게 구성한 당화조. 여기서 고소한 냄새가 전시관으로 들어오도록 만들어 둔 것 같음.팟스틸도 크기와 갯수를 고려할 때 1년 생산량이 꽤 많은걸 느낄 수 있었음. 팟스틸 중간에 나와있는 관은 퓨리파이어인가??스피릿이 콸콸 쏟아지는것도 눈으로 볼 수 있다. 중간의 구멍으로 들어가는걸로 보아 스피릿이 아닐까 나만의 추정중. 응축기에 온도가 상당히 낮은지 주변에 이슬이 많이 맺혀 있다.연속식 증류기도 많이 보이는데, 가동되는건지는 알 수 없었음. 아마 카발란 진 같은걸 만들때 쓰지 않을까??웨어하우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세로로 세워서 단을 쌓아 관리하는듯. 이전에 어디서 주워듣기로 대만에 지진이 많아서 스카치 증류소들처럼 눕히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음. 그리고 웨어하우스가 여러개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카발란 위스키가 쏟아지는 이유일 듯 ㄷㄷ.간단하게 박물관 투어를 마무리하고 시음을 하러 바로 이동함.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한 번 사진 찍어주고갤럼들이 추천한 위스키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위스키향이 은은하게 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한 번 쯤 먹어볼만한 맛이니 카발란 증류소를 방문한다면 잊지 말고 ㄱㄱ. 현금만 받고 120대만 달러쯤 했던듯.오크통에서 바로 뽑아서 시음하는 것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게되어 기차 시간에 맞추는게 힘들 것 같아서 패스했다.쉐리 캐스크 세트. 20mL 3잔에 800대만달러 (3.5만원 정도). 증류소 방문한 것 치고는 가격대가 비싸다. 오히려 타이베이 시내에 리쿼샵들이 더 가성비 좋게 마셔볼 수 있는 것 같음. 전반적으로 서빙하는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편이라서 뭔가 요청사항이 있을때는 번역기를 준비해가자.아래는 간단하게 적어왔던 시음노트.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57.8%. 캐스크 FI140102007AN 91 부즈 도수에비해 거의 없이 부드러움. 다크초콜렛4. 퍼지5. 토피3. 가벼운포도와인5. 사과4. 파인애플3P 88 타닌감5. 정향5. 시나몬4. 스파이스 꽤 쌤. 다크초콜렛5. 퍼지5. 파인애플3F 86 피니시는 중간-긴편. 타닌3. 다크한 퍼지 4. 정향 3. 사과3. 가벼운 와인3전반적으로 맛과 피니시에서 과숙성 된듯한 강한 오키함이 단점으로 다가옴. 진한 초콜렛과 퍼지 뉘앙스가 재미있음.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쉐리 54.0%. 캐스크 S151126071AN 91 부즈가 완전히 없는 느낌. 매우 부드러움. 다크초콜렛4. 견과류5. 카라멜5. 마치 견과류로 만든 스낵바 같은 느낌. 진득한 바닐라4. 고소하고 달달함. 정향3. 팔각2. 건포도 3. 파인애플2P 89 건포도4. 녹진한 아이스크림 같은 바닐라4. 견과류 4. 마치 아몬드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타닌 3. 정향 3. 시나몬 2. 파인애플 3.F 88 뒤로갈수록 타닌감 강해짐. 피니시는 중간정도 길이. 타닌4. 아이스크림 같은 바닐라4. 견과류 3. 가벼운 건포도3. 정향 3올로로소 쉐리 카발란의 고점 중에 고점 느낌. 진짜 녹진하고 부드럽게 맛있음. 피니시가 중간정도에서 훅 떨어지는게 아쉬움.카발란 솔리스트 px 56.3%. 캐스크 PX110223001BN 90 부즈없이 부드러움. 건포도4. 건크랜베리4. 잭프룻4. 파인애플4. 카라멜 4. P 90 처음에 굉장히 가볍고 열대과일 느낌남. 스파이스 꽤 강한편. 이후 진행될수록 묵직해지며 포도 뉘앙스들이 올라옴. 파인애플5. 잭프룻4. 리치3. 견과류 4. 카라멜 5. 꿀의 플로럴함. 설탕의 바스러지는느낌. 메이플시럽3. 건무화과3. 건포도3. 허브2. F 87 피니시는 짧음-중간. 건포도4. 타닌4. 정향3. 다크초콜렛4. 허브2. 파인애플2.피니시가 뚝떨어져버려 아쉬움. 이후 은은하게 맛이 남는편.샵에 새롭게 나온듯한 비노바리끄.글렌캐런잔은 없어서 잔은 포기했다. 분명 유튜브로 볼때는 있었는데 이제 안들어오는건지 물어봐도 없다하더라 ㅠㅠ. 이 락잔은 하나쯤 살까 고민함 ㅋㅋ. 전반적으로 위스키 가격은 타이베이 시내 -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 카발란 증류소 순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꼭 사고 싶은 캐스크가 있다면 먼저 시내나 타오위안 공항 정보를 알아보고 못구할때만 카발란 증류소에서 구입하면 될듯. (가격은 가장 하단에)시음메뉴판. DIY 위스키는 기주 상태가 안좋다는 소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세관 문제 걸리기 싫어 패스함.타이베이 시내에서 마신 마데이라 캐스크/피트드/브랜디 캐스크 간단 후기는 어디 올리기가 애매해서 여기 올려둠.카발란 솔리스트 피티드 54.8%. 캐스크 R150401074AN/P/F: 87/88/88화장품 같은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음.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58.6% 캐스크 D180418047DN/P/F: 88/89/89가벼운 쉐리 깔끔하게 떨어져서 맛있음. 가성비 생각하면 비노/엑스버번을 제외하고 마데이라 캐스크가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통바통인걸 알지만 다음에 대만 방문한다면 마데이라 캐스크를 구매할 것 같음.브랜디 캐스크 54.0%. 50mL 바이알 제품이라 캐스크 번호 알 수 없음.N/P/F: 86/88/87향 약한편. 타닌감 강한 포도주뉘앙스와 다크초콜렛.여담: 까르푸에 간다면 저기 계란후라이 그림 있는 26대만달러짜리 감자칩을 꼭 먹어봐라 ㅋㅋㅋ 진짜 바삭하게 익힌 계란후라이맛임. 재미있었음.카발란 증류소 오피셜 위스키 가격 (택스리펀 3.8% 가능) / 대만달러트리플 쉐리 2300와인 오크 2300솔리스트 마데이라 4200솔리스트 비노바리끄 3500솔리스트 아몬티야도 8000솔리스트 PX 10000솔리스트 마데이라 300mL 1600솔리스트 럼캐스크 DE 300mL 1600솔리스트 브랜디 캐스크 DE 300mL 1600타오위안 1터미널 공항면세 카발란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노 7400솔리스트 PX 8800솔리스트 아몬티야도 7600솔리스트 모스카텔 6800솔리스트 포트 4160솔리스트 비노바리끄 4400솔리스트 엑스버번 3570포디움 2970트리플 쉐리 2720카발란 클래식 2380쉐리 캐스크 피니시 1790포트 캐스크 피니시 1790이란역 주변 리쿼샵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노 6300 (2병시 12000)타이베이 시내 리쿼샵 / 대만달러솔리스트 비노바리끄 3150솔리스트 엑스버번 2699타이베이 까르푸 / 대만달러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 3500솔리스트 피노 6600타이베이 풍격양주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토 6300솔리스트 마데이라 3800(??? 빛반사때문에 안보인다...)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 3500솔리스트 비노 3??? (잔때문에 안보임...)솔리스트 포트 ? (잔때문에 안보임)솔리스트 엑스버번 3000솔리스트 15주년 11500 << 판매하고 있는 곳은 여기서만 봤음.방문했던 리쿼샵: 타이베이: 풍격 / 만화 / 가품 / 리얼 58% / 酒條通-士林店 / 金盅企業有限公司-> 예약할거면 리얼58%, 판다위스키가 편할 것 같고 가격은 가품이 제일 좋았음. 올드바틀은 만화가 제일 많고, 적당한 현행 독병들은 酒條通-士林店 여기도 좀 많더라. 리얼이랑 가품 제외하고는 모두 현금결제인듯.이란: 花天酒地 洋酒批發 量販 / 酒殿菸酒專賣 / 申野實業酒類經銷商-雪茄-> 酒殿菸酒專賣 여기가 올드바틀들이 꽤 있어서 살만한게 좀 보였음. 전부다 현금결제.
작성자 : 버번으로변심고정닉
젖통의 명문팀 페멕윌의 컨챔사를 알아보자.history
페라리는 60년대에 두 번 밖에 컨챔을 따지 못했지만75년 76년 77년 79년을 따면서 70년대에만 4번을 땀이게 이제 페라리의 2차 전성기 (1차는 50년대인데 컨챔이 없었음)80년대는 정말 정신 없는데일단 윌리엄스가 재창단 이후 4년만에 챔피언을 하면서 80시즌 81시즌 우승따지자면 이게 윌리엄스의 1차 전성기이 때 윌리엄스는 국밥 엔진 DFV에 그라운드 이팩트 기술을 제일 잘 다루며 그라운드 이팩트 시대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거 있었음페라리는 82년 126으로 드디어 그라운드 이팩트에 최적화된 빠른 차를 만들었지만 시즌중 빌르너브가 사망 피로니는 두 다리 퇴갤로 은퇴 하는 등 드챔을 보내줘야 했으나 차는 빨랐기 때문에 컨챔을 되찾아 왔고83년 그라운드 이팩트가 갑자기 금지되면서 급하게 차를 수정하면서도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으로 다시 한 번 컨챔을 가져옴이후 본격적인 터보 시대로 들어가며 F1은 출력의 싸움이 되었고 론 데니스 지휘 아래 새롭게 태어난 멕라렌은 84년과 85년에 챔피언을 획득 86년과 87년은 윌리엄스가 우승을 가져갔음 이게 2차 전성기멕라렌은 좋은 차였지만 구식 포르쉐 엔진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포텐이 터진 혼다 엔진의 윌리엄스가 앞으로도 F1을 지배할 거라는 예측이 강했음그러나 혼다가 윌리엄스의 좆같은 팀 운영에 빡쳐있는 상태에서 멕라렌이 세나 태워줄게 우리한테 와라 해서 세나를 총애했던 혼다는 멕라렌으로 가버렸고 바로 윌리엄스는 심장이 아픈 아이가 되면서 망해버림그렇게 88년부터 91년까지 멕라렌은 F1을 지배했고세나가 페라리의 프로스트와 싸울 때에도 베르거 같은 든든한 드라이버를 태워서 컨챔 타이틀도 살뜰하게 챙겼음이 시기 멕라렌은 라우다 세나 프로스트 라는 레전드들로 구성된 드림팀이었음이후 멕라렌은 혼다가 F1에서 철수하고 90년대 중반 변화하는 섀시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면서 정신을 못차리기 시작했고91년부터 포텐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던 윌리엄스가 92년 대박을 터뜨리며90년대는 윌리엄스의 세상이 됨 (92,93,94,96,97)3차 전성기필살기인 액티브 서스펜션이 금지되고 세나가 사고로 죽는 등 엉망진창인 상태에서도 시즌 중에 회복해 컨챔을 사수하고 이후 섀시도 성공시키면서 팀은 90년대에만 5번을 우승하면서 디케이드 기준으로 가장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줬고그게 끝임...레나울트나 기습 철수를 해버리며 급하게 메카크롬을 껴야 했고 신규정에 맞춘 섀시도 똥썌씨라는 게 밝혀지면서 한참동안 스턴 걸린 상태로 지내야 했음멕라렌이 26년만에 컨챔을 가져왔는데 윌리엄스는 거기에 1년 더 추가해서 이제 27년째 무관인 것1998년 신규정에서 대박을 터뜨린 멕라렌은 그리드내 가장 강력한 엔진 제조사와 함께 여유로운 점수 차이로 페라리를 이겼고1999시즌도 멕라렌의 강세가 예상되었으나...1999시즌은 워낙 시즌 자체가 막장인데 시즌중에 슈마허가 두 다리 퇴갤로 드챔이 날아가자 어바인에게 희망을 걸었다가 안될 것 같으니까 다시 슈마허를 데려오면서 컨챔 아님 드챔 하나라도 먹자 전략으로 컨챔을 뺏어올 수 있었음 (원래는 어떻게 해서든 어바인을 밀어주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대신 컨챔을 얻었다 정도로 보면 됨 ㅠㅠ)가능하면 1999 시즌은 한 번 봐보길 바람쿨사드의 진심 겐세이와 페라리의 눈물나는 똥꼬쇼를 볼 수 있음 ㅋㅋㅋㅋ2000년에 페라리가 난전 끝에 우승 했고 메르세데스 엔진의 유리 속성이 포텐이 터지면서 멕라렌은 버로우 페라리를 대적할 수 있는 팀이 없어지고 말게 됨이 때가 페라리의 3차 전성기 이 동안 페라리는 5번의 더블 타이틀을 추가정리하자면70년대는 페라리(와 로터스)의 시대80년대는 정신 없긴 한데 페라리 두 번 윌리엄스 네 번 멕라렌 세 번페라리 2 윌리엄스 4 멕라렌 3 레알 박터지는 시대라는 걸 알수 있고91년 멕라렌92년부터 97년까진 윌리엄스의 시대 이후 멕라렌과 페라리가 한 번 씩 주고 받다가힘이 다해버린 멕라렌이 뒤지면서 페라리의 독주가 시작...2007 2008 시즌에 다시 한 번 두 팀의 영혼의 다이다이가 열리게 되는데 멕라렌은 노란 대가리를 앞세워 드챔을 다시 가져왔고페라리도 키미가 드챔을 선물(?)해줌근데 컨챔은 두 시즌 모두 페라리가 가져갔음이렇게 보면 알 수 있듯이 페라리는 중간 중간에 한 시즌 두 시즌 이런 식으로 꾸준하게 타이틀을 가져온 걸 알 수 있음짬밥빨도 있긴 한데 하여튼 어느 시대이든 한 두 번은 꼭 컨챔을 가져오는 바키벌레 같은 팀이 페라리인 것임...바로 이런 역사 때문에 페라리만이 유일하게 10회를 넘어 16회 컨챔을 따낸 것임이번 우승으로 멕라렌은 2000년대 후반에 하지 못했던 우승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걸 빼고 거슬러 올라가보니 1998년이 마지막이었던 거임... 멕라렌이 98년부터 지금까지 병신이었던 건 아님 ㅇㅇ올 해는 너무 이례적인 시즌이기도 한데 7명의 멀티플 위너가 그걸 증명하지만 컨스트럭터 상위 3팀이 모두 500점이 넘고심지어 2위인 페라리 마저 현재 포인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포인트를 벌어들인 시즌임아마 F1 역사상 2024 시즌은 가장 치열했던, 수치적으로나 뭐로나 가장 팀간 격차가 적었던 시즌으로 남을 거 같음진심 장담컨데 이런 시즌은 F1 역사상 처음이고내년에도 이럴 거라는 기대는 제발젭발제발 하지 말았으면 좋겠음....그게 정신 건강에 조을 것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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