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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 아스날의 압박 체계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065979/2025/01/16/arsenal-high-press-tottenham-hotspur/ Arsenal may be the best out-of-possession team in the worldArsenal's title bid relies on them maintaining their performance without the ball while finding a more clinical edge when they have itwww.nytimes.com*** 장문 주의 / 시퀀스 글이라서 딱히 요약은 없음 *** 이번 시즌 아스날을 얘기할 때, 수많은 부상 악재, 빅찬스 미스, 암 걸리는 오픈 플레이 등등 많은 부정적인 요소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긍정 요소는 변함없이 꾸준했다 공을 소유할 때의 문제점들을 차치하고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의 플레이들은 세트피스와 더불어 아스날의 경기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되어주고 있다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의 아스날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고, 아니 어쩌면 세계 최고일 수도 있다 아무튼 북런던 더비에서 우리는 이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전반전에 아스날의 압박은 폐닭을 질식사시켰으며, 후반전에는 그 강도가 줄어들었음에도중원에서의 우세, 페널티 박스 수비는 여전히 잘 해냈고 2-1 승리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보통 우리는 아스날이 수비, 압박 대형을 4-4-2, 혹은 때때로 4-1-4-1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해서 아스날의 압박 체계는 아스날이 스스로 어디서 플레이하고 싶어하는 지에 달려있다 폐닭을 상대로 가져갔던 구조를 살펴보자면, 우선 외데고르는 비수마를 마크하고 있고 하베르츠는 드라구신을 압박하며 스털링은 그레이와 스펜스 사이에서 느슨하게 위치를 잡고 있다 폐닭이 우측으로 빌드업을 시도하려고 하면 벨벨이는 바로 드라구신을 압박해서 이를 방해했고 이는 드라구신이 골키퍼 킨스키에게 패스하도록 강제했다 그리고 킨스키가 다시 드라구신에게 패스하지 못하도록 하베르츠는 곡선 형태로 뛰며 골키퍼에게 압박을 가했다 한편, 스털링은 여전히 포지션을 고수하며 그레이를 마크했고스펜스에게 공이 가는 것은 팀버가 마크하도록 했다그리고 외데고르, 라이스, 파티는 모두 상대의 미드필더들을 타이트하게 마크하며 킨스키의 패스 옵션들을 모두 차단했다 결국 이 예시 장면에서 킨스키는 롱볼을 선택하게 됐고, 공중볼 패왕 아스날은 소유권을 되찾아올 수 있었다 이제 다음 장면 여기서는 시나리오가 조금 달라졌다스털링은 그레이의 스펜스를 향한 패스길을 차단하며 압박했고외데고르는 비수마를, 하베르츠는 드라구신을 압박하며 그레이가 킨스키에게 백패스를 할 수 밖에 없도록 강제했다첫번째 예시에서의 하베르츠와는 달리, 스털링은 킨스키를 압박하지 않고 느슨한 포지셔닝을 가져갔다킨스키 압박은 하베르츠의 몫이었다 하베르츠는 드라구신을 향해 가다가 킨스키에게 압박을 가했다마찬가지로 그 압박은 드라구신을 향한 패스길을 막는곡선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와 동시에 아스날의 3미들은 폐닭의 3미들을 마크했지만 스펜스와 베리발이 위치를 바꾸자, 파티와 팀버도 서로의 마크맨을 바꿨다 킨스키는 인버티드를 한 스펜스를 찾아 패스를 내준다파티는 이미 스펜스를 압박할 좋은 위치에 있었다 스펜스는 이제 선택지가 없다 사르와 비수마는 라이스와 외데고르에게 잡혀있고, 하베르츠는 곧장 키퍼를 압박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스털링도 그레이를 향한 패스길에 잘 위치하고 있다스펜스는 결국 후진을 선택해야했고, 그레이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탈출구를 모색했다 그러나 스털링, 파티에게 둘러싸여 터치라인에 붙어있게 됐고벨벨이는 여전히 키퍼 압박을, 베리발도 팀버에게 마크 당하며 폐닭의 탈압박 옵션은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었다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수마가 내려와서 받아주려하지만 외데고르가 이 악물고 압박을 성공시켜서 비수마가 공을 제대로 받을 수 없도록 했다 이 압박 시퀀스는 아스날이 스로인을 따내는 결과로 마무리 됐다다음 예시 킨스키가 드라구신에게 패스를 주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외데고르, 스털링, 하베르츠는 모두 지정된 위치에 있다하베르츠는 계속 말하는 곡선 형태의 압박 루트를 가져가며 상대의 패스길을 차단하는 압박을 보여준다 패스 옵션이 줄어들자 공은 다시 골키퍼에게 돌아가게 된다라이스, 팀버, 화면 밖이라 짤린 파티까지 모두 마크맨들을 압박하기 위해 라인을 끌어올린다 하베르츠는 계속 압박을 유지한다참 이 곡선 압박을 잘한다 드라구신을 향한 패스길을 차단하며 킨스키까지 압박한다 폐닭의 미드필더진은 모두 아스날의 3미들에게 마크 당하고 킨스키는 또다시 패스 옵션이 줄어들게 됐다스털링도 그레이를 압박할 준비를 하고 있고, 팀버도 언제든 스펜스를 압박할 수 있다킨스키가 판단을 다소 지체하자 하베르츠는 개처럼 뛰어서 압박했다 킨스키는 루즈볼이 커버 범위에 있어서 천만다행이었을 것이다 폐닭이 조금 더 전진해서 빌드업을 하는 상황이다 아스날은 이에 맞춰서 압박 체계를 가져갔다 트로사르는 포로를 맨마킹했고 외데고르는 역시나 비수마 마크, 하베르츠도 드라구신이 1차 목표였지만 스털링의 포지션은 조금 더 내려앉은 상태다 그레이가 드라구신에게 패스를 하자 하베르츠는 곧장 목표를 포착했다며 압박하기 시작한다 외데고르는 계속 비수마 마크를 유지했다 하베르츠가 미친 개처럼 드라구신을 물고 늘어지자 드라구신은 이제 패스 옵션이 극도로 제한된다 사르는 라이스가 지켜보고 있고 클루셉스키와 포로가 스위칭을 하든 말든 아스날의 좌측 라인 선수들은 자신들의 맨마킹을 하고 있다 드라구신이 어찌저찌 근처까지 다가온 클루셉스키에게 패스한다그러나 대잼민 루이스스켈리가 이 볼을 탈취해낸다 거기에 그치지않고 드리블을 이어간다 그리고 스털링을 포착해서 기가 막힌 패스까지 넣어준다물론 스털링은 정품이었다또다른 예시 장면 외데고르는 역시나 비수마를 커버하고 있고 라이스와 하베르츠도 사르, 드라구신을 압박할 준비가 됐다스털링은 경기 내내 가져갔던 그 느슨한 포지셔닝을 유지하며 그레이가 스펜스에게 패스하게끔 유도했다그리고 패스가 이뤄지고 스털링은 곧바로 스펜스를 압박한다 스펜스에게 전방 패스 옵션은 베리발밖에 없다그 패스가 이뤄지자 파티가 곧장 압박을 들어간다 이제 베리발에게는 아무런 옵션이 없다 비수마는 외데고르에게 마크 당하고 있고 솔랑케도 살리바가 잡아두고 있으며 스펜스에게 백패스를 하면 스털링이 낚아챌 것이다 반대 전환을 하기엔 포로까지도 트로사르가 마크 중이다 패스 옵션이 사라진 베리발은 드리블 돌파를 선택했지만 파티가 이를 훌륭하게 수비해냈다아스날의 전반전 압박 체계는 폐닭의 모든 것을 무효화했고자신들의 골 찬스를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트로사르의 득점 장면을 살펴보자 폐닭이 또다시 가당치도 않은 빌드업을 시도 중이다 압박 전사 하베르츠와 외데고르, 스털링은 위치를 잘 가져간다 드라구신이 그레이에게 패스를 내준다외데고르는 비수마를 향한 패스길을 차단한다 스털링은 다시 느슨한 포지셔닝으로 스펜스에게 패스가 가도록 유도한다 그게 어김없이 이뤄지자 스털링이 존나 비비기 시작한다 베리발은 멀리 떨어져있고 그마저도 라이스가 마크하자, 외데고르는 비수마를 파티에게 맡기고 본인은 그레이를 압박하러 갈 수 있는 상황이다 스털링의 애정 공세를 못 이긴 스펜스는 비수마에게 패스를 하고 비수마는 파티와 외데고르에게 동시 압박을 당한다 파티가 공을 탈취해내면서 시작된 트랜지션은 트로사르의 골로 마무리된다 후반전의 경기 양상과 전반전 아스날의 에너지 레벨을 볼 때, 어느 정도 압박 강도가 줄어든 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전에도 마찬가지로 전방 압박을 통해서 2번의 좋은 찬스들을 만들어냈다 북런던 더비에서의 승리를 통해 이제 리버풀과 승점 4점차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아르네 슬롯을 제대로 따먹으려면 이 오프더볼 퍼포먼스는 유지한 채로 온더볼에서의 치명적인 모습조차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 윌셔유입고정닉
신세계가 반포고속터미널 개발 추진 시동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하는 방안이 유력 현재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진행중이고 곧 사업계획서 제출 예정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터미널 지분 70% 가량을 가진 대주주이며 현재 신세계는 동서울터미널과 광주터미널의 지하화 복합개발을 추진중임 - [단독] 땅값만 1조 반포 고속터미널 개발한다…지하화·주상복합[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선·영동선·중앙선) 재개발이 추진된다. 터미널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주상복합 시설을 올리는 방안이 유력히 거론된다. 17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터미널 재개발과 관련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지난 14일 실무진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자회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의 70.49%를 가진 대주주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전체 8만711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 있다. 본관·신관·고속버스 하차장 등 3개 건물(연면적 11만205㎡)이 자리했다. 이 부지는 공시지가만 1조가 넘는 금싸라기 땅이다. 1976년 지어진 후 2017년, 2020년 두 차레에 리모델링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노후화돼 있다.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돼 주민들도 불편을 겪는다. 하루 4000대가 넘는 버스가 운행돼 교통 혼잡이 이어지고. 버스에서 발생하는 분진으로 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다. 지난 2008년 한 차례 지하화가 추진됐으나 금융위기 여파로 무산됐다. 당시에는 금호그룹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대주주였다. 이런 이유로 지하화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08년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최원철 한양대 부동산 융합 대학원 특임교수는 “터미널은 지하화해 주민 불편을 없애고, 지상은 초고층 주거시설로 만들어 주택 공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지하화에 적극적인 서울시도 이견이 없어 보인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서울종합터미널 지하화’는 서울시의 역점 사업인 ‘서울 대개조’ 선도사업이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지하 1~3층은 버스 터미널로, 지상 40층은 복합 여객시설로 바뀐다. 2025년 착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개발과 관련해 “아직 사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며 “계획서가 진행되면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속터미널 2단계의 흔적반포대교와 한강 근처에 있는 이 복합 용도 개발(약 200만 평방 피트)의 1단계가 성공하면서 이전에는 저평가되었던 이 지역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가 촉진되었습니다. 개발업체는 TSKP STUDIO에 랜드마크 고층 타워, 34층 타워 2개, 호텔 확장, 결혼식장과 문화 센터가 있는 새로운 컨벤션 센터, 그리고 강 공원으로 이어지는 도시의 보행자 도로를 연결하는 대형 광장이 있는 2단계의 마스터 플랜을 개발하도록 의뢰했습니다. 시는 강변 근처의 이 도시 센터 개발을 계속하기 위해 주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출처:https://tskp.com/work/project_page/central_city_phase_ii모형 출처:https://blog.naver.com/stculture09/220694254547 [과천여행] 서울랜드 뒷쪽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국립과천과학관을 둘러보고 처음 카메라박물관갔을때 이용했던 4번출구로 다시 갑니다. 4번출구 앞에서 국...blog.naver.com건축가는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설계했던김태수 건축가였음.현재는 TSKP 스튜디오 홈피나 건축가 개인전시에 모형 등으로 흔적이 남아있지만,넷상에는 남은 기록이 없는건지 못 찾는건지,아무리 찾아도 없음.그 탓에 상세 재원이나 기획시기를 찾기 어려움.여하튼 꽤 인상깊은 디자인의 마천루가 기획됬었다,정도로 기억하면 될 듯.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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