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이다 

중거리를 잘 못차는 나에게 중거리 득점을 

드리블을 못하는 나에게 탈 압박 드리블을 

수비를 잘 뚫지 못하는 나에게 탱크같은 몸싸움을 

크로스를 잘 올리지 못하는 나에게 헤딩골을 

피파를 못하는 나에게 헤트트릭을

그는 나를 위해 봉사하며 팀에 헌신을 가하는 분이다

어느날 나보다 더 좋은 팀을 만난날 어느날 이길수 없을것 같던 상대를 만난 날 루니가 나에게 말하길 

슛각이 나오지 않아도 슛을 차거라 

드리블을 못해도 드리블을 하거라

수비 뚫는것에 자신이 없어도 뚫어라 

그의 말을 듣고 나는 바로 실행하니 적들이 물러가니

그날 그는 우리에게 잊고있던 승리를 안겨줬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헤더를 주었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드리블을 주었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중거리 슛팅을 주었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탈압박을 주었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득점을 주었다

그날 그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었다

지금까지 당신을 쓰지 못하였던 날이 너무나도 후회스러웠다 

문득 당신을 써보니 이제야 알겠다

당신을 만나기 전 만난 공격수들은 전부 가짜 공격수임을 알게되었으니 

아이콘 호나우두 5카가 무슨 대수인가 

아이콘 굴리트 5카가 무슨 대수인가

모먼트 리네커가 무슨 대수인가 

모먼트 오언이 무슨 대수인가 

모먼트 크레스포가 무슨 대수인가 

모먼트 드로그바가 무슨 대수인가

지금까지 만나봤던 내가 좋게 평가했던 그들은 그저 한낯 스쳐가는 인연이였음을 

그는 신의 대행자이니라 

그를 만나기 위해 지금까지 피파를 한것이다

그는 모든이에게 필요한 존재이다 

그는 양발을 고집하는 자들에게 필요한 양발이다

그는 중거리를 고집하는 자들에게 중거리다 

그는 몸싸움을 원하는 자들에게 몸싸움이다 

그는 드리블을 중요시하는 자들에게 드리블이다 

그의 몸싸움은 모든 수비진을 쓰러트린다

그의 슛팅은 모든 키퍼를 굴복시킨다

그의 헤딩은 상대 유저에게 탄식만을 남긴다 

그의 양발은 예상치 못한 득점을 보인다 

그는 군대다 

그의 슛은 120mm 활강포이다 

그의 몸싸움은 장갑을 두른 탱크이다 

그의 헤더는 155mm 자주포다 

그의 스피드는 야지를 달리는 장갑차다 

나는 그저

그에게 찬사를 

그에게 고마움을 

그에게 따듯함을 

그에게 애뜻함을 

그에게 사랑을 

그에게 찬사를 

그에게 찬양을 

그에게 믿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