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정적으로 행동한게 있었네요

야간근무하다가 틈난 시간에 잠깐 컴한거라서 글 올려야할 곳을 제가 잘못 선택했네요,

여튼 텍센에 글 폭파하고 올렸던 이유도 포함해서 다시 글올렸습니다.

백면 ㅁㅅㅁ 님 글 잘읽었습니다. 디씨갤 분위기를 보고 저도 순간적으로 막말한 감이 있네요 ^^; 사과드립니다.

맨처음엔 지인들이 제 언급을 한다는 게시물 링크를 알려줘서 타고 들어오게되어 이런저런 글들을 봤습니다

그땐 왠지 타 사이트에서 언급되니까 처음엔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여튼 글쓰신거 보고 가라앉히고 생각해봤습니다 좀더 캐릭터 게시판에 오시는분 입장에서 생각해볼걸 그랬네요

저에게도 확실히 경솔한 부분이 있었고 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해선 고치겠습니다.

리플 달아봤자 안보실까봐 그냥 글을 늘리고자 다시 적습니다.

솔직히 언급하신 몇가지 중에 억울한것도 좀 있지만(...)

맨첨에 외모로 언급된것이 화가 났던게 가장 크긴 하지만

제가 언급되면서 알리사 게시판에 대한 트집이 하나둘씩 나오니까 저도 할말은 해야겠더라구요

무조껀 여성유저라고 뽑아줬네 라고만 하지 마시고 정말 여자라고 무조껀 밀어줬는지 다른 이유가 그 상황을 가정해서 생각해보세요

저야 지기투표 뽑아주신 분의 이유가 어떤 이유던 떳떳하니까요. 최종적으로는 지기조건이었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네요.

게시판지기는 단순히 메뉴얼, 정보 경력이나 게임 실력으로 투표하는 훈장같은거 아닙니다.

저 투표해주셨던 분들 모두 그렇게 생각 짧은 분들 아닙니다

그리고 캐릭터 친목질이랑 하단에 개인취향 사진 깔은거는 솔직히...좀...

다른 캐릭터 게시판에도 다 해당되는건데 왜 굳이 알리사 게시판만 보고 그러시는지; ㅡㅜ

어차피 그 사진은 저도 캐릭게시판답게 꾸며볼 생각에 별 생각없이 잠시 깔아본 임시용이었고 그걸로 밀고갈 것도 아니였는데;

다른 캐릭터 게시판 보면 개인취향으로 쭈욱 밀고 나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그걸 좋게 나쁘게 받아들이는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이지만...

그리고 친목질(?) 한다곤 별로 생각안했는데... 그저 텍센에 오픈라인에서 본 지인이 많아서ㅡㅡ;

제게 할말을 알리사 게시판에 남기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저는 친목용도로 게시판을 이용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첨엔 저역시 친목위주로 글쓰는 사람들이 캐릭터게시판의 비중을 많이 차지해서 좀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용건이 있어서 알리사 게시판에 글남기는 사람들보고 일일이 쓰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게에다 [개인] 으로 말머리 달고 남겨봤자 제가 빨리 안보는 이상은 금방 묻히니까.

여튼 이게 다른 오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여튼 지나친 뻘글은 자제하도록 에티켓에 추가하겠습니다.

순간 열받아서 그래도 제가 화난거에 포함된 일부 언급했는데 디시갤 자체를 안좋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좀 당황했습니다 (먼산)

저도 처음에 디시갤에 대한 인식이 좋진 않았고 맨처음엔 눈팅풀고 공격적으로 글을 썼지만

제가 화가 난 이유에 대해 수긍하시는 격갤 몇분을 보고 마음이 점점 풀렸습니다.

그리고 어제의 경솔한 행동은 저 역시 사과드리겠습니다. 디시에도 저와 아는 분, 오픈라인에서 보게될 분들도 계시고, 저의 단점에 대해 지적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여튼 그냥 넘어가긴 영 찜찜해서요.

디시갤도 자주 올려구요. 아는 분도 여기 꽤 계시는거 같고 제 장단점을 보완해가고 싶거든요.

절 안좋게 보고 뒷담까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겠지만 저를 향해서 제 행동에 대하여 직접 단점 지적해주고 그런 분들께

감사합니다. 어제의 행동에 대해선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__)

그럼 좋은 하루들 되세요/~

p.s : 저는 좋든 싫든 더이상 싸울마음이 없으니 시비글 적으실려거든 걍 뒤로가기 누르세요.

p.s2 : 오늘 날씨 좋네요,

p.s3 : 곧 살꺼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