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태그 토너먼트' 국내 최강자 딸기(김영준)! 실력이 후덜덜

지난 4월 28일 양산시의 ‘추억의 오락실’에서 30여 명의 국내 최강자들이 승부를 겨뤘고, 치열한 경합 끝에 딸기(김영준), 조사파(조영준), 허접로우(최성준), 인호(손인호) 4인의 본선행이 결정된 바 있죠.

이렇게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 있어 고이다 못해 썩었다는 평가를 받는 최강자 4인이 5월 25일 추억의 게임장 부스에 모여서 자웅을 겨뤘는데요, 세계 최강급의 엄청난 공방전이 벌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들은 플레이엑스포 추억의 게임장에서 3선승전을 베이스로 4인 풀리그 전을 통해 승부를 보았고, 결국 물고 물리는 싸움 끝에 딸기 김영준 님이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딸기 님은 그동안 '철권 태그 토너먼트'의 성지라는 남미와 동남아 지역을 평정하고 온 세계 최강자인데, 이번 대회도 결국 우승을 차지했네요.

한편, 이번 대회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증을 받은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더 화제를 모았는데요, 20여년 만에 공식 최강자가 된 딸기님의 행보가 앞으로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