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낚갤 다녀온 후기-2

낚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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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질질 끌리는 이유 일단 전통적인 우주강국 러시아는 물론이고우크라이나 역시 미국과 EU의 지원으로 사실상 둘 다 맵핵 키고 전쟁하고 있는 수준임또 하이마스나 스메르시 등 양측에는 순식간에 해당 지역을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무기가 가득함이런 상황이니 양측 모두 적군이 조금만 모였다 싶으면 바로 좌표 찍어다 날려버림그래서 실제 전쟁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탱크 한대에 보병 여러명 붙어다니는 식으로 굉장히 제한적인 침투 시도를 하고 있음러시아나 우크라이나나 양쪽이 수십만 대군 있다고 자랑해도 실제로는 송곳 가지고 여기저기 찔러보기밖에 안함실제로 양측 다 사상자 다수는 시가전 상황에서 발생함이런 대규모 전차전은 이제 진짜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어버렸음.. 작성자 : 지구촌

돌샘님의 반격(206.189) 2024.05.03 10:11:20

조회 184 추천 0 댓글 2

경험상 처음 모든 갤러리에 처음 입갤하면 갤러들의 분위기는 냉랭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미 형성된 갤러들간의 친목과 유대관계는 견고하다

영화 제목중에 그들만의 리그라는 영화가 있는데 영화의 내용과는 달리 참 잘 지어진 제목이라고 생각되고

아마 갤러리에 처음 문을 열고 들어와 앉아서 느끼는 바를 참 잘 표현 한 명제목이 아닐까

그들만의 리그 내용은 전쟁중 남자 야구선수들이 징집 당해 모두 전쟁터로 나가자 여자들만으로 야구팀을 만들어 진행한다는

영화인데 기억이 맞는다면 마돈나와 지나 데이비스등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고 명화의 반열까진 못갔지만 상당히 좋은영화라고

기억에 남아있다 ---- 이런 부분이 내 글을 극혐하는 갤러들의 포인트^^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처음 글올리기 전 객석에 앉아서 루낚갤을 탐색한 직후의 느낌은 오 이곳이군!!!

바로 이런갤이 필요했다!!!

낚갤의 가라앉은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으로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다

온통 초록으로 물든 저수지의 제방과 석축에서 그들은 환하게 웃고 즐기며

고급유머는 아니지만

고급과 3급 유머의 중간쯤에서 줄타기하며 각자의

낚시를 즐기며 자랑하며 공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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