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27- 이라는 낚갤러가 있었는데

배스낚시 대회에 참가 하기러함.

(현재 프로였나 pd였나 그렇슴)

근데 통만이가 자기도 배스낚시대회 참가하고 싶은데

거기 갈 차편이 없어서 같이 가면 안되겠냐고 물어봄.

-27-은 흔쾌히 알았다고 하고 만날 약속을 잡음.

배스대회당일. 약속장소에 -27-은 구아방을 끌고 도착했으나

갑자기 통만이가 노쇼 하고 연락을 안받음.

대회 시간이 급박해진 -27-은 어쩔수없이 혼자출발함.

그렇게 노쇼사건은 통만이의 늦잠으로 일단락 된줄알았는데..

가는 도중 통만이한테 연락을 받은 -27-

지금 일어났고 준비해서 바로 갈테니 차를 돌리라는 통만이의 지시.

출발한지 오래된 -27-은 그럴수 없다며 대회장으로 직행했고, ,,

그날 오후 통만이는 돌연 낚갤에 나타나 댈러오기로 한놈이 통수치고

안기다리고 그냥 가버렸다며 상금 받을 기회를 놓쳤다고 -27-을 대차게 욕하기 시작함.

-27-은 팩트로 반박에 나섰으나 시도 때도없이 쏟아지는 3년간의 통만이의 앙심에 그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고

사실 놀랍지도 않지만 통만이를 만난 사람중에 단 한명도 그를 칭찬하거나 한 차례도 미화 된 사건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