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치인 뒤 택시에 깔려 1㎞ 끌려 간 여성... '연쇄 뺑소니'

파이낸셜뉴스

2023.01.18 13:45:14

조회 1376 추천 5 댓글 10

트럭 운전자·택시 운전자 둘 다 사고 후 도주

[파이낸셜뉴스] 서울 송파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뒤 뒤따르던 택시에 끌려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

뒤따르던 택시 운전사 50대 남성 B씨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혐의로 입건했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만취상태였던 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C씨를 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트럭에 부딪혀 넘어졌고 뒤따라오던 B씨의 택시 밑에 껴 1.2㎞를 끌려갔다. C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도 2차 사고를 낸 후 구호조치 없이 현장에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추적 끝에 A씨와 B씨를 거주지인 경기 성남에서 체포했다. A씨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집에서 웃통 벗고 있다는 여가수 속사정 "결혼 후 남편이..."▶ "아내랑 평생..."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에게 쏜 통큰 선물 ▶ "술먹고 외박 잦은 아내, 어디서 누구와 있었냐 묻자..." 반전 ▶ 경북 칠곡 주차장서 20대女 숨진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피케와 11년 동거한 샤키라, 외도 직감한 뜻밖의 물건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13729	'경영권 분쟁' 영풍·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두고 법정공방 [1]	파이낸셜뉴스	09.27	2802	0
13728	'불법 리베이트 의혹' 고려제약 임직원 2명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	09.27	80	0
13727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09.27	86	0
13726	간호사 골수채취, 불법 의료행위일까…대법 내달 8일 공개변론	파이낸셜뉴스	09.27	98	0
13725	신임경찰관 2000여명, 중앙경찰학교 졸업 [1]	파이낸셜뉴스	09.27	184	0
13724	검찰, '대장동 진술 창작' 주장에 반박...문자 메시지 공개 [20]	파이낸셜뉴스	09.27	6055	15
13723	검찰, 전 청와대 행정관 소환 조사, 文 전 대통령 딸 태국 이주 의	파이낸셜뉴스	09.27	90	1
13722	법원행정처장, '법원조직법' 개정에 "뜻깊은 일…임용 절차 개선"	파이낸셜뉴스	09.27	79	0
13721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본부장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파이낸셜뉴스	09.27	73	0
13720	법무부, 2차 불법체류 외국인 합동단속...특별 자진출국기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09.27	93	0
13719	음주운전으로 경찰차 들이받은 전직 소방관, 징역 3년 선고 [21]	파이낸셜뉴스	09.27	6038	10
13718	80대 노모 주방도구로 살해한 40대 여성..."혐의 모두 인정" [1]	파이낸셜뉴스	09.27	99	0
13717	이혼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끓는 물 뿌린 30대, 징역형	파이낸셜뉴스	09.27	86	0
13716	삼성물산, 엘리엇 '267억 약정금' 소송 승소…法 "지급 의무 없어	파이낸셜뉴스	09.27	197	0
13715	'IS 가입 선동' 국내 첫 테러방지법 사건…대법서 무죄 파기	파이낸셜뉴스	09.27	87	0
13714	'백현동 옹벽아파트' 사용승인 반려한 성남시…대법 "문제없어"	파이낸셜뉴스	09.27	92	0
13713	조국,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09.27	93	0
13712	"생활고에 강도짓을.." 불어나는 가계대출에 계속되는 생활고 범죄 [22]	파이낸셜뉴스	09.27	2935	4
13711	토요일 오후 세종대로 차량 통제...법회, 집회 겹쳐	파이낸셜뉴스	09.27	81	0
13710	'기습·먹튀 공탁' 이제 못한다…공탁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파이낸셜뉴스	09.26	139	0
13709	한숨 돌린 사법부…법관 최소경력 '5년 유지'	파이낸셜뉴스	09.26	129	0
13708	경찰, '금품수수 혐의' 한국체육산업개발 노조위원장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9.26	113	0
13707	법무법인 대륙아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법률 지원[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9.26	111	0
13706	'대학생 마약동아리' 3명 추가 기소…대학병원 의사 등 연루	파이낸셜뉴스	09.26	122	0
13705	경찰, 성추행 후 다음날 편의점서 흉기 난동 부린 60대 구속	파이낸셜뉴스	09.26	124	0
13704	[르포] "잘은 배추도 1만원"...치솟는 배추값에 혀내두르는 소비자 [22]	파이낸셜뉴스	09.26	983	3
13703	[사건 인사이드]'투망식'서 '작살형'으로…진화하는 피싱 범죄	파이낸셜뉴스	09.26	1047	0
13702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10명 중 8명이 10대	파이낸셜뉴스	09.26	125	0
13701	검찰,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범죄수익 122억원 전액 환수	파이낸셜뉴스	09.26	114	1
13700	지난해 압색영장 청구 45만건 돌파...발부 90%·전체기각 1%	파이낸셜뉴스	09.26	100	0
13699	신앙 훈련이라며 '인분 먹기' 가혹행위…목사 징역 2년 확정	파이낸셜뉴스	09.26	106	0
13698	경찰, '尹 대통령 서거 예고' 발신자 "무속인한테 들었다"	파이낸셜뉴스	09.26	111	0
13697	법무부, 고급인재 유치 나선다...'톱티어 비자' 신설 [7]	파이낸셜뉴스	09.26	533	0
13696	경찰대학, '청람학술축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09.26	106	0
13695	법무법인 YK, '고령화 사회와 법 연구소' 개소[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9.25	152	0
13694	박성재 법무부 장관, 한상훈 한국형사법학회장과 면담	파이낸셜뉴스	09.25	151	0
13693	부부싸움 후 옥상에서 벽돌 투척...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파이낸셜뉴스	09.25	164	0
13692	검찰, 文 전 대통령 딸 압수물 분석…이달 소환 어려울 듯	파이낸셜뉴스	09.25	151	0
13691	실종아동 수색·수사서 경찰 자료수집 권한 강화	파이낸셜뉴스	09.25	142	0
13690	'억대 금품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2심도 징역 6년	파이낸셜뉴스	09.25	135	0
13689	'명품백 수수' 최재영 기소 권고에...고심 깊어진 검찰	파이낸셜뉴스	09.25	134	0
13688	구본성 前 아워홈 부회장,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	09.25	138	0
13687	배달 어플 댓글 가리기는 양날의검? "알권리 침해" VS "최소 방어 [3]	파이낸셜뉴스	09.25	828	2
13686	"제2 로톡 될라"…리걸테크 가이드라인 1년째 '무소식'	파이낸셜뉴스	09.25	124	0
13685	MBN, '6개월 업무정지' 항소심 승소…1심 뒤집혀	파이낸셜뉴스	09.25	128	0
13684	운전면허 있으면 美 유타주 실기시험 면제	파이낸셜뉴스	09.25	142	0
13683	"소송한 지가 언제인데"…민사 재판 하세월 [4]	파이낸셜뉴스	09.25	1147	0
13682	최재영 목사 "檢 불기소 처분 안 할 것, 국민 눈높이서 판단해달라" [1]	파이낸셜뉴스	09.25	218	0
13681	경부고속도로 서초나들목 통근버스 화재...17분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	09.25	143	0
13680	장례식장 경리직원 10년간 빼돌린 회삿돈 23억원, 어디썼나 봤더니.	파이낸셜뉴스	09.25	16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