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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재활을 두 축으로 마약류 정책을 펼칠 것"...세계마약류퇴치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6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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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마약류 근절을 위해 유통에 대한 수사와 중독에 대한 재활을 두 축으로 한 정책 모델을 밝혔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 밀반입 단속을 강화하며 국제 공조를 통한 정보 교류와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또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을 4배로 확대하고 중독자 치료와 사회 재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등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서면 축사를 통해 말했다.

오 처장은 "식약처는 마약류 예방부터 사회재활까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약류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전문가로부터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1342 용기 한걸음센터'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고 인천와 경기, 강원 등 8개 지역에 '함께 한걸음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 17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기준 2만761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1만2613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오 처장은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범부처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강화하고 마약류 퇴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6월 26일이 세계마약퇴치의 날로 지정된 것은 19세기 청나라 관리 임칙서가 영국 상관으로부터 아편을 압수해 폐기한 날에서 비롯됐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약물 오남용 홍보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이정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지부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등 11명의 유공자가 훈·포장을 받았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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