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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종업원 성폭행 혐의' 성동구의원 2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1 15: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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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유흥주점서 만취한 종업원 성폭행한 혐의


[파이낸셜뉴스] 유흥업소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성동구의회 소속 구의원이 구속기로에 선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4월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일행들이 망을 보는 사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술자리에 동석했던 일행 3명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당초 A씨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이달 초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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