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 노무현재단 계좌추적"…'명예훼손' 황희석 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5 10:56:40
조회 308 추천 4 댓글 4

"허위사실 인식이 없었다고 보기 어려워"…1·2심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5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전 최고위원은 2021년 11월 TBS 유튜브에 출연해 "(검찰이) 2019년 9∼10월 노무현재단 계좌 추적으로 거래내역을 다 열어봤다. 그 과정에서 신라젠을 통해 유시민 전 재단 이사장을 잡으려고 채널A 기자와 정보를 공유해 소위 검언유착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당시 검사였던 한 대표는 전국 검찰청의 특수수사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었다. 한 대표는 노무현재단이나 유 전 이사장의 계좌를 추적한 적이 없다며 황 전 최고위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은 황 전 최고위원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황 전 최고위원은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고, 비방 목적도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은 '노무현재단 계좌추적' 의혹을 제기한 유 전 이사장이 2021년 1월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사과문을 올린 점 등을 근거로 황 전 최고위원도 발언 당시 허위 인식이 있던 것으로 판단했다.

2심 재판부도 "피고인이 발언에 이르게 된 경위, 발언이 이뤄진 시점에 이미 객관적으로 밝혀진 사정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에게 허위사실의 인식이 없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발언 내용과 피고인·피해자 관계 등에 비춰 비방 목적 또한 인정된다"고 했다.

대법원은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같은 의혹을 제기했던 유 전 이사장도 재판에 넘겨져 지난 6월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확정받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박진영에게 세뇌당해 27살 때 처음..." 아이돌의 고백▶ "처제 나체에 그림 그린 후 둘이..." 한강 소설 논란▶ "언니 몸 5번 만졌다" 혐의에 선우은숙 전남편 "더러운..."▶ 105세 할머니, 반전의 장수 비결 두 가지 "비혼과..."▶ 김민재 이혼에 4개월 전 글 화제 "아내분 인스타가..."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4256 경찰, 최민환 '성매매 혐의' 내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9 0
14255 "언론플레이"vs"근거 없는 소리"…'대장동 재판' 이재명-검찰 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9 0
14254 노소영 자금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 징역 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8 0
14253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두고 법원·검찰 의견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7 0
14252 '이스라엘 대사관 출입문 파손' 20대 외국인,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9 0
14251 시민단체, LG家 장녀 부부 검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3 0
14250 'JMS 성폭행 증거 인멸 의혹' 현직 경찰 직위해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5 0
14249 시내버스서 승객 흉기 위협한 60대 남성,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8 0
14248 세탁소서 원인 미상 화재...60대 여성 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5 0
"한동훈, 노무현재단 계좌추적"…'명예훼손' 황희석 벌금형 확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08 4
14246 '일용엄니' 배우 김수미 별세...향년75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3 0
14245 배우 김수미 심정지로 별세...향년 75세(2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5 0
14244 [속보]유명 탤런트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4 0
14243 국회 출입문 소화기로 부순 60대男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5 0
14242 이스라엘대사관 피격...경찰, 피의자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68 0
14241 법원, 중증장애인 채용 늘린다…내년부터 경력경쟁채용 시작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35 0
14240 경찰,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내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71 0
14239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문형배 헌법재판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67 0
14238 '후배 성추행 혐의' 정철승 변호사, 1심서 징역 1년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5 0
14237 檢, '티메프 사태' 구속영장 재청구 검토…"피해자 전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3 0
14236 변협 손 들어준 법원…"'로톡 변호사' 징계는 합리적 행위" [종합]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42 3
14235 [속보] 헌재,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문형배 재판관 선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03 0
14234 '성폭행 목적' 수면제 먹여 사망…70대 징역 2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78 0
14233 "임금 체불·4대보험 미납"...큐텐테크 퇴직자들 법적대응 나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1 0
14232 檢, '선거법 위반' 김혜경에 벌금 300만원 재구형…내달 14일 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 0
14231 "과학기술로 국민 안전 강화" 경찰청, KAIST·과기부와 협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0 0
14230 [르포] "가볍게 마셨는데 1분 만에 '꽝'" 음주운전 해보니[죽음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64 0
14229 "발기부전이나 조루 치료약 필요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9 0
14228 "공수처 통신조회는 기본권 침해" 국가 상대 소송 냈지만...2심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6 0
14227 '로톡 변호사' 징계한 변협에 과징금 10억원…법원 "처분 취소"[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79 0
14226 '국내 기업 취업 서류 위조' 파키스탄인 18명 체포…11명 수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 0
14225 핼러윈 데이 맞아 홍대·이태원·강남 경찰 집중 배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 0
14224 "왜 이런 식으로 보고하냐"…진압봉으로 부하 때린 장교 집유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1 0
14223 "위안부 자발적 매춘" 류석춘 전 교수 항소심도 무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85 1
14222 [속보]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300만원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5 0
14221 ‘마약 투약 실형' 오재원…이번엔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817 1
14220 성동서, 여성가족재단·교육청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8 0
14219 술 판매 거부하자 술병 휘두른 중국 국적 남성, 시민에게 제압 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57 0
14218 경찰, 대테러 고위급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대테러 역량 강화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2 0
14217 [속보] '36주 태아 낙태 의혹' 병원장·집도의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76 0
14216 "편의점 이용도 못해"…보장 안 된 '장애인 접근권' 국가 책임 있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93 0
14215 경찰로 '공' 넘어간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구청 "현장 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80 0
14214 "대통령비서실 직원 명단·직위 공개해야"...정보공개센터 2심도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79 0
14213 해외 마약발송책도 '원점타격'...檢, 필로폰 밀수입 2명 태국서 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81 0
14212 [단독]검찰, '티메프 셀러' 고소인 소환...영장 재청구 위한 역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70 0
14211 [르포]'공 던지기'도 학교폭력?…"VR로 체험하니 실감나네요"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154 3
14210 '스포츠 인기'에 경기 암표 가격도 상승하지만...암표 수사 의뢰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68 1
14209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학술대회…정신질환자·AI 범죄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62 0
14208 檢,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무죄' 김광호 전 서울청장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73 0
14207 '이런 전화면 100% 보이스피싱' 60대 여성만 노렸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