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유지…집행정지 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

2024.12.13 11:55:31

조회 53 추천 0 댓글 0

직원 부정채용 등 비위 의혹에 직무정지
이기흥, 불복해 가처분 신청 냈으나 기각

[파이낸셜뉴스] 직원 부정채용, 후원 물품 사적 사용 등 비위 의혹으로 직무가 정지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해 집행정지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송각엽 부장판사)는 전날 이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 정지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처분은 유지된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10일 대한체육회 비위 여부 점검을 실시한 뒤 이 회장 등 8명을 직원 부정 채용 등 여러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튿날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회장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해당 직무정지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중단해달라며 이번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지난 3일 집행정지 첫 심문에서 이 회장 측은 문체부가 정치적 의도로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주장했고, 문체부 측은 이 회장의 비위행위로 체육회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고 맞받았다.

이 회장은 직무 정지 중 출근해 업무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규정 위반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3번째 임기 도전을 승인 받았는데, 이를 두고도 측근들을 통한 '셀프 승인'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나경원, 의미심장한 발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남편 성욕 폭로한 '7번째 출산' 아내 "다른 남자를 만나도..."▶ "계엄 후 전화 돌린 김건희 여사, 한동훈을 반드시..." 뜻밖 ▶ 개그우먼 이수지, 남편 앞에서 팬티 내렸다가 다음 날... 반전 ▶ '이대 출신' 모델 이현이 "삼성전자 남편 만날 때 슬쩍..."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18523	민주 초선 의원들 "조희대, 사법 쿠데타 주도…탄핵 절차 돌입"	파이낸셜뉴스	05.03	46	0
18522	강원 삼척시 동남동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	파이낸셜뉴스	05.03	38	0
18521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에 고발돼	파이낸셜뉴스	05.03	42	0
18520	민주 "李 파기환송심 속도전…사법부 노골적 대선 개입"	파이낸셜뉴스	05.03	34	0
18519	법무법인 화우, '셀트리온 불법파견 사건' 1심 뒤집고 항소심 승소[	파이낸셜뉴스	05.03	37	0
18518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직접 접촉 어렵다"	파이낸셜뉴스	05.03	37	0
18517	국힘 "민주, 사법부 겁박…'이재명 방탄' 위해 이성 상실"	파이낸셜뉴스	05.03	42	0
18516	[부고] 조충현씨(이투데이 광고국 부장) 부친상	파이낸셜뉴스	05.03	35	0
18515	이준석 "이재명 당선돼도 무효·직위상실 위험"	파이낸셜뉴스	05.03	50	0
18514	조국 "대법원 대선 개입…소년공 대통령 못 보겠다는 것"	파이낸셜뉴스	05.03	42	0
18513	법조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	파이낸셜뉴스	05.03	43	0
18512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오는 15일 첫 공판…소환장 발송[	파이낸셜뉴스	05.02	91	0
18511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오는 15일 시작	파이낸셜뉴스	05.02	80	0
18510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재명 파기환송'에 "사법 쿠데타 아니다"	파이낸셜뉴스	05.02	75	0
18509	'李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에 배당…'김재규 재심' 재판부가	파이낸셜뉴스	05.02	79	0
18508	검찰, '尹 선거법·정당법 혐의 사건'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05.02	63	0
18507	이재명 '선거법 사건' 형량은?…법조계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 높아" [89]	파이낸셜뉴스	05.02	14177	79
18506	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직권남용 병합 심리…지귀연 재판장	파이낸셜뉴스	05.02	78	0
18505	법무차관, 국무회의 정족수 논란에 "15인 이하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	05.02	67	0
18504	中에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50대 남성 재판행	파이낸셜뉴스	05.02	180	0
18503	"전쟁장사 중단하라" 전시회장서 시위…대법 "업무방해 아냐"	파이낸셜뉴스	05.02	61	0
18502	'파기환송' 이재명 선거법 사건, 서울고법에 기록 도착…곧 재판부 배	파이낸셜뉴스	05.02	85	0
18501	법무부, 특경비 복원에 "검찰 본연의 역할 다하도록 지원…투명한 집행	파이낸셜뉴스	05.02	59	0
18500	이준우 화우 변호사, 환태평양변호사회 동남아 지역총괄 선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5.02	51	0
18499	검찰총장 "탄핵 사유, 근거 없는 허위사실…법치주의 훼손"	파이낸셜뉴스	05.02	89	0
18498	경찰, '尹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 절차 착수	파이낸셜뉴스	05.01	79	0
18497	검찰 "李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유지 만전 기할 것"	파이낸셜뉴스	05.01	84	0
18496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골프·백현동 발언 허위사 [18]	파이낸셜뉴스	05.01	6327	27
18495	또 뒤집힌 '이재명 선거법 사건'…남은 절차는	파이낸셜뉴스	05.01	115	0
18494	후원금 사기 50억원 '꿀꺽'...피해자는 '배신감'	파이낸셜뉴스	05.01	79	0
18493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파이낸셜뉴스	05.01	72	0
18492	검찰, 윤석열 전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종합]	파이낸셜뉴스	05.01	65	0
18491	尹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불소추특권 사라져서"	파이낸셜뉴스	05.01	68	0
18490	경찰, 홀덤펍 내 불법 도박행위 집중단속...2년간 4843명 검거	파이낸셜뉴스	05.01	63	0
18489	'마약 투약 혐의' 식케이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	05.01	67	0
18488	헤어진 연인 동생과 아들에 흉기, 50대 징역 30년…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	05.01	66	0
18487	경찰 때리고 음주 측정 거부한 60대 승려…징역 1년	파이낸셜뉴스	05.01	60	0
18486	'운명의 날' 이재명, 오늘 대법원 선고…선거법 사건 최종 판단	파이낸셜뉴스	05.01	83	0
18485	'건진 의혹' 휘말린 김건희 측 "압수수색, 영부인에 대한 망신주기" [15]	파이낸셜뉴스	04.30	7510	7
18484	이재명 '신속 선고' 배경 묻자 천대엽 "사안 시급성 고려"	파이낸셜뉴스	04.30	101	0
18483	변협 "SKT 개인정보 유출, 국민 기본권 침해…징벌적 손배 필요"	파이낸셜뉴스	04.30	93	0
18482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전 특검, 항소심서 무죄 주장	파이낸셜뉴스	04.30	79	0
18481	‘대출 대가 금품 수수 혐의’ LS증권 전 임원 법정행	파이낸셜뉴스	04.30	79	0
18480	전주지검, 文 수사검사 고발에 유감 표명…"적법절차 따라 처분"	파이낸셜뉴스	04.30	75	0
18479	법무법인 화우, 국제조세 전문가 3인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04.30	79	0
18478	"피의자 입장 듣지도 않아"...文, 뇌물수수 혐의 수사검사 공수처 [3]	파이낸셜뉴스	04.30	777	1
18477	'입법로비 혐의' 윤관석 전 의원 1심 무죄…"직무 대가로 보기 어려	파이낸셜뉴스	04.30	71	0
18476	무죄 확정? 파기환송?…이재명 '선거법 사건' 쟁점은	파이낸셜뉴스	04.30	78	0
18475	하루 앞둔 이재명 상고심 선고…TV 생중계 허용	파이낸셜뉴스	04.30	79	0
18474	명태균, 이틀째 검찰 출석 "오세훈 잡으러 와…휴대전화에 증거 있다"	파이낸셜뉴스	04.30	78	0
뉴스	‘하트시그널’ 서민재, 마약 뉘우치고 깜짝 임신 발표	디시트렌드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