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용현 변호인단 "비상계엄은 대통령 권한…정당한 계엄 사무 수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3 16:06:43
조회 80 추천 1 댓글 0

"헌법·법률 따라 대통령 보좌…정당한 계엄 사무 수행"


[파이낸셜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유한 통치권한으로, 김 전 장관은 정당한 계엄 사무를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김 전 장관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무위원·국방부장관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에 필요한 요건이 충족됐는지 역시 대통령만이 판단할 수 있는 고유한 통치행위이므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유일한 헌법적 통제는 국회에 의한 계엄해제 요구권 행사이고, 대통령은 헌법적 통제에 따라서 비상계엄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통치 행위인 계엄 선포를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사법적 심사 대상으로 삼는 것이 오히려 불법이고, 국헌문란 행위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변호인단은 "통치행위를 사법심사 대상으로 삼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을 정치기관화하게 된다"며 "이는 사법부 독립원칙, 삼권분리원칙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자체를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수사하고 재판하려는 시도 자체가 바로 국헌을 문란하게 하는 '내란' 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김 전 장관은 대통령과 함께 싸워 대한민국 헌법을 지키겠다는 입장이고, 변호인단 역시 헌법적 질서와 김 전 장관의 권리보호를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최근 이하상 변호사 등을 새로운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다수의 민·형사 사건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장관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김 전 장관이 구속된 후 변호인을 사임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나경원, 의미심장한 발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남편 성욕 폭로한 '7번째 출산' 아내 "다른 남자를 만나도..."▶ "계엄 후 전화 돌린 김건희 여사, 한동훈을 반드시..." 뜻밖▶ '이대 출신' 모델 이현이 "삼성전자 남편 만날 때 슬쩍..."▶ 한예슬, 남편에게 반전 고백 "성욕보다 내가..."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18523 민주 초선 의원들 "조희대, 사법 쿠데타 주도…탄핵 절차 돌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6 0
18522 강원 삼척시 동남동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8 0
18521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에 고발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2 0
18520 민주 "李 파기환송심 속도전…사법부 노골적 대선 개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4 0
18519 법무법인 화우, '셀트리온 불법파견 사건' 1심 뒤집고 항소심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7 0
18518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대인 직접 접촉 어렵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7 0
18517 국힘 "민주, 사법부 겁박…'이재명 방탄' 위해 이성 상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2 0
18516 [부고] 조충현씨(이투데이 광고국 부장) 부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5 0
18515 이준석 "이재명 당선돼도 무효·직위상실 위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50 0
18514 조국 "대법원 대선 개입…소년공 대통령 못 보겠다는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2 0
18513 법조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3 0
18512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오는 15일 첫 공판…소환장 발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91 0
18511 이재명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오는 15일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0 0
18510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재명 파기환송'에 "사법 쿠데타 아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5 0
18509 '李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하루 만에 배당…'김재규 재심' 재판부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9 0
18508 검찰, '尹 선거법·정당법 혐의 사건' 고발인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3 0
18507 이재명 '선거법 사건' 형량은?…법조계 "피선거권 박탈 가능성 높아" [8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929 78
18506 尹, '내란 우두머리' 재판에 직권남용 병합 심리…지귀연 재판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77 0
18505 법무차관, 국무회의 정족수 논란에 "15인 이하 사례 있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7 0
18504 中에 삼성전자 반도체 핵심 기술 유출…50대 남성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79 0
18503 "전쟁장사 중단하라" 전시회장서 시위…대법 "업무방해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0 0
18502 '파기환송' 이재명 선거법 사건, 서울고법에 기록 도착…곧 재판부 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5 0
18501 법무부, 특경비 복원에 "검찰 본연의 역할 다하도록 지원…투명한 집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9 0
18500 이준우 화우 변호사, 환태평양변호사회 동남아 지역총괄 선임[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1 0
18499 검찰총장 "탄핵 사유, 근거 없는 허위사실…법치주의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9 0
18498 경찰, '尹 비화폰 서버' 임의제출 절차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79 0
18497 검찰 "李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소유지 만전 기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84 0
18496 이재명 '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골프·백현동 발언 허위사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327 27
18495 또 뒤집힌 '이재명 선거법 사건'…남은 절차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15 0
18494 후원금 사기 50억원 '꿀꺽'...피해자는 '배신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79 0
18493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72 0
18492 검찰, 윤석열 전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 기소[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5 0
18491 尹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불소추특권 사라져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8 0
18490 경찰, 홀덤펍 내 불법 도박행위 집중단속...2년간 4843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3 0
18489 '마약 투약 혐의' 식케이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7 0
18488 헤어진 연인 동생과 아들에 흉기, 50대 징역 30년…쌍방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6 0
18487 경찰 때리고 음주 측정 거부한 60대 승려…징역 1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0 0
18486 '운명의 날' 이재명, 오늘 대법원 선고…선거법 사건 최종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83 0
18485 '건진 의혹' 휘말린 김건희 측 "압수수색, 영부인에 대한 망신주기"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510 7
18484 이재명 '신속 선고' 배경 묻자 천대엽 "사안 시급성 고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1 0
18483 변협 "SKT 개인정보 유출, 국민 기본권 침해…징벌적 손배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93 0
18482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전 특검, 항소심서 무죄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9 0
18481 ‘대출 대가 금품 수수 혐의’ LS증권 전 임원 법정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9 0
18480 전주지검, 文 수사검사 고발에 유감 표명…"적법절차 따라 처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5 0
18479 법무법인 화우, 국제조세 전문가 3인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9 0
18478 "피의자 입장 듣지도 않아"...文, 뇌물수수 혐의 수사검사 공수처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77 1
18477 '입법로비 혐의' 윤관석 전 의원 1심 무죄…"직무 대가로 보기 어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1 0
18476 무죄 확정? 파기환송?…이재명 '선거법 사건' 쟁점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8 0
18475 하루 앞둔 이재명 상고심 선고…TV 생중계 허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9 0
18474 명태균, 이틀째 검찰 출석 "오세훈 잡으러 와…휴대전화에 증거 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78 0
뉴스 ‘하트시그널’ 서민재, 마약 뉘우치고 깜짝 임신 발표 디시트렌드 05.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