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윤석열 탄핵심판 주심에 '尹 지명' 정형식…헌재 "재판 영향 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6 18:41:37
조회 67 추천 0 댓글 0

헌재 6인 재판관 중 유일하게 尹이 지목
문형배 권한대행 "주심, 재판 속도·방향에 영향 못 줘"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윤 대통령이 지명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지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주심 재판관이 누구냐는 재판의 속도나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을 정 재판관에게 배당했다. 주심 재판관은 전자 배당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주심 재판관은 탄핵 여부를 논의하고 표결하는 평의 절차를 주도하고, 결정문 초안을 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문형배 권한대행은 공지문을 통해 "재판관 회의를 거쳐 탄핵사건 4건을 주심으로 맡고 있는 한분의 재판관을 배제한 상태에서 무작위 전자배당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론준비기일은 수명재판관 2명이 공동으로 관여한다"며 "변론기일은 재판장 주재하에 재판관 전원의 평의에 따라 진행되므로 주심 재판관이 누구냐는 재판의 속도나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한 데 대해선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4호, 결정문에 주심을 표시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서 작성 방식에 관한 내규'에 따른 조치였고 이 사건에서 예외를 인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헌재는 재판관 첫 전원회의를 열고 준비 절차 등을 담당하는 수명 재판관에 이미선, 정형식 재판관이 배정됐다고 밝혔는데, 주심 재판관은 비공개했다. 주심 재판관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공개한 바 있다.

정 재판관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이 지명해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했다. 현재 헌법 재판관 6인 가운데 유일하게 윤 대통령이 지목한 인물이다.

윤 대통령이 지명한 정 재판관이 주심을 맡은 점을 들어 청구인 측이 재판관 기피 신청을 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관측된다. 재판관 기피 신청을 할 경우 절차가 지연될 수 있는 데다, 신청이 받아들여지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서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이 지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재판관 기피 사유가 되긴 어렵다"며 "대통령이 지명한 재판관 외에도 국회, 대법원장 몫의 재판관도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나경원, 의미심장한 발언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남편 성욕 폭로한 '7번째 출산' 아내 "다른 남자를 만나도..."▶ "정우성 오래된 現연인, 문가비 임신 사실을..." 새 주장▶ 노브라로 길거리 활보한 30대 女배우...또 파격 시도▶ 한예슬, 남편에게 반전 고백 "성욕보다 내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19636 서울경찰 "'아들 살해' 60대父 설치한 폭발물 위력 커…매뉴얼대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26 0
19635 채상병 특검, ‘이종섭 측근’ 박진희 조사...내일 조태용 전 실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8 0
19634 경찰, 서울구치소·교정본부 압수수색…직무 비리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6 0
19633 경찰, '민원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 이해충돌 혐의 檢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6 0
19632 국적 상실 땐 연금가입 자격 소멸...법원 "행정처분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6 0
19631 김건희 특검, '명태균 게이트' 이준석 압수수색...참고인 신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2 0
19630 "참사 2차가해 막는다" 경찰청, 수사팀 신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6 0
19629 "아들만 살해하려고..." 사제 총기 아들 살인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23 0
19628 윤상현, 공천개입 의혹 15시간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04 0
19627 얼마나 더웠으면...아스팔트 녹아 '땅꺼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341 0
19626 尹, 김건희 특검 소환도 거부할 듯...이상민 전 장관 영장 가능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63 0
19625 10년 동안 술만 마시면 가정폭력 아들 살해 80대..."무거운 처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85 0
19624 1천억원대 신축 아파트 시스템 가구 입찰 '짬짜미'...업체 4곳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65 0
19623 자식 살해에도 낮은 형량… 존속살해의 절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65 0
19622 '내란' 동조자 찾기에 집중한 내란특검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2 0
19621 [단독] 쯔양, '5500만원 갈취 방조 혐의' 카라큘라 공탁금 거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62 0
19620 '무자본 갭투자'로 138억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2심도 불복해 상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72 0
19619 킥보드 사라져 안심한 보행자, 난폭 오토바이에 '화들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3 0
19618 '복잡해진 보고서 양식'에 과로사한 소방관리사...法 "업무상 재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12 0
19617 본인 과실도 있는 산재 사고…손해배상액 산정은 어떻게[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10 0
19616 휴정기 돌입하는 법원...尹 내란 재판 추가 기일 두고 기싸움 여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13 0
19615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성실하게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08 0
19614 여태 속았다. 건강 걷기 '이 숫자'면 충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93 0
19613 길음동 칼부림 내기바둑 탓 추정…피의자 아직 의식회복 못 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92 0
19612 경찰청 "인천 총격사건, 현장 초동조치 미흡여부 진상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88 0
19611 도무지 알 수 없는 소년보호처분의 기준[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변호사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8424 2
19610 “기억 안 난다”는 만취 운전자…피해자는 작별 인사조차 못 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98 0
19609 "아내가 바람 피웠다" 흉기 들고 경찰 협박한 70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191 0
19608 "출소 이틀 만에…" 전국 식당 돌며 '이곳' 노린 금고털이범, 결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226 0
19607 길음역 인근 바둑기원서 칼부림…3명 병원 이송(종합)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402 2
19606 4호선 길음역 흉기난동 발생…3명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31 1
19605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청탁' 통일교 전 본부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11 0
19604 [단독]'검사 블랙리스트' 임은정에 국가 1천만원 배상 확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454 2
19603 법원 "옛 대우조선해양 단체교섭거부는 부당노동행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06 0
19602 “계엄, 국민에 공포·불안·수치심 줬다”... 尹, 배상해야 할 이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01 0
19601 "검찰 개혁 우려"...검찰 고위 간부 줄줄이 사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02 0
19600 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모친·오빠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82 0
19599 내란특검, 이상민 소환조사 진행…‘비상계엄 단전 지시’ 의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6 0
19598 "계엄, 명백한 위헌·위법...尹 1인당 10만원 지급" 법원...소 [2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7144 13
19597 신임 서울고검장에 구자현...대검 반부패부장에 박철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1 0
19596 검찰, 최승호 전 MBC 사장 '업무추진비 횡령 혐의' 불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2 0
19595 채상병 특검, 허태근 전 국방정책실장 소환…'이첩보류 경위'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59 0
19594 '수사정보 거래' SPC 임원·검찰 수사관 실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4 0
19593 김건희 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선교·최은순·김진우 압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5 0
19592 김건희 특검,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72 0
19591 특검, '양평 의혹' 김선교·최은순·김진우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164 0
19590 굿 자료로 책 펴낸 교수, 법원은 ‘무죄’…이유가 뭐길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509 0
19589 "나는 착하게 살아온 사람" 월 300만원에...아들 사제총기 살해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200 0
19588 서울청장 직무대리, 폭염 속 여름철 치안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18 0
19587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에게 2년 구형..."반성 모습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233 0
뉴스 브라이언, 지속적 살해협박 당했다 디시트렌드 07.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