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차기 변협회장 선거 '코앞' …안병희-김정욱 ‘신경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6 18:25:35
조회 77 추천 0 댓글 0
안병희 후보 단일화로 안병희 김정욱 '2파전'
17일 조기투표 20일 본 투표...임기 3년으로 확대


왼쪽부터 김정욱(46·변호사시험 2회)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안병희(63·군법무관시험 7회) 한국미래변호사회 회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오는 20일 치러지는 제53대 대한변호사협회 선거가 안병희(63·군법무관시험 7회) 후보와 김정욱(46·변호사시험 2회) 후보의 ‘2파전’으로 굳어진 가운데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기존 출마 의사를 밝혔던 금태섭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안 후보와 단일화했다. 이로써 차기 변협회장 선거는 안 후보와 김 후보가 맞붙게 됐다.

당장 오는 17일 조기투표, 20일 본 투표가 예정된 만큼, 두 후보 간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는 전날 성명서를 내고 “안 후보가 단일화 직후 수신자 동의 없이 흑색선전 유세 문자메시지를 무차별 전송했다”며 ‘안 후보의 (단일화 후) 첫 행보가 흑색선전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가 변호사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금태섭 후보와 특정 세력의 협회 사유화를 막기 위해 안병희를 단일후보로 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 해당 부분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 후보는 “96대, 97대 서울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는 연수원 18기부터 변시 11회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이 같은 성명에 대해 맞성명을 내고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흑색선전’의 사전적 정의는 ‘사실무근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어 상대편을 모략하고 혼란과 무질서를 조장하는 정치적 술책’”이라며 “‘특정 세력의 협회 사유화’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사실무근의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흑색선전’을 펼치고 있는 것은 김정욱 후보”라며 “이럴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가 ‘적반하장’이라고 덧붙였다.

변협회장은 변호사 등록 허가·취소, 법률사무소·법무법인 설립 인가, 변호사 징계·감독 등의 권한 외에도 대법관·검찰총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특검 등 법조계 주요 인사에 대한 후보 추천권을 갖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갖는 자리다.

이번 변협회장부터는 임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서정희의 충격 고백 "서세원과 이혼 후 남자들이..."▶ "임신 중 가슴 빤히 보는 남편, 부부 관계 때..." 황당 실화▶ 교장의 황당한 지시, 여고생 80명에게 "교복 셔츠 벗고.." 소름▶ 尹부부 여름 휴가 때 김건희 소름 행보 "유흥에..." 폭로▶ '탄핵 집회 참석' 유명 여가수, 윤대통령 체포 소식에 "날씨도 좋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예능 출연 한방으로 인생 바뀐 스타는? 운영자 25/02/03 - -
17088 전국 대설특보 해제...대설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4 12 0
17087 트럼프-이시바 두 정상,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미일정상회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19 0
17086 234명 성착취한 '목사방' 총책 김녹완, 공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4 431 1
17085 2-3년마다 이사해야 하는 법관들의 고된 운명 [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32 0
17084 '서부지법 사태' 검은 복면남 등 피의자 4명 구속...총 70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51 0
17083 [하얼빈 AG] 막 오른 동계 아시안게임....8일간 열전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 0
17082 'PF대출금 유용 방조 혐의'... LS증권 대표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 0
17081 [속보] 시진핑 "APEC정상회의 방한 고려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6 0
17080 서울경찰청장에 박현수…경북 오부명·전북 김철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1 0
17079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직 상실…'당원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4 0
17078 검찰, '이재용 1·2심 무죄' 대법원 상고...심의위도 상고 권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 0
17077 경찰, '미공개 정보 주식 매수 혐의' 인텔리안테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7 0
17076 [속보]검찰, '이재용 1·2심 무죄' 대법원 상고...심의위도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7 0
17075 법관 정기인사…尹 내란·이재명 대장동 재판장 유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7 0
17074 '일본도 살인' 30대 남성 무기징역..."자유 박탈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8 0
17073 [속보] 법원 "개혁신당 당원소환 투표 유효…허은아 대표직 상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5 0
17072 '여론조작' 신영대 의원 전 선거사무장 집유...확정시 당선무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6 0
17071 [속보] '일본도 살인사건' 30대 남성 1심서 무기징역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3 0
17070 이재용 상고심의위 종료...검찰, 오는 10일 내로 상고 여부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6 0
17069 '해뜰날' 송대관 별세. 향년 79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2 0
17068 코인 0.4개를 44만개로 둔갑…5억 가로챈 사기범 징역 6년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6130 2
17067 검찰, '인도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7 0
17066 내주 尹 탄핵 심리 종결될까...헌재 "알 수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6 0
17065 법원, '전두환 연희동 자택 명의 변경' 소송 각하..."사망으로 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5 0
17064 35년 법관생활 마친 윤준 서울고법원장...서부지법 폭동에 “가슴 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4 0
17063 경찰 '서부지법 사태' 107명 수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7 0
17062 [속보] 검찰, '인도방문·샤넬재킷 의혹' 김정숙 여사 무혐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0 0
17061 이웃집 몰래 들어가 녹음기 설치…3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3 0
17060 검찰, '이재용 무죄' 비공개 상고심의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6 0
17059 234명 성착취 텔레그램 '자경단 목사' 신상공개...집행정지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2 0
17058 한 차례라도 흉기 들었다면…대법 "특수스토킹으로 가중처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1 0
17057 검찰도 '딥시크' 접속 차단…"안정성 확인될 때까지"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032 0
17056 '가스라이팅'으로 한 의사표시 취소 인정...법무부, '민법 현대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259 0
17055 서울지하철 9호선 선로 장애로 열차 지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0 0
17054 '서부지법 사태' 기물 파손한 '검은 복면남'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40 0
17053 충북 충주 북서쪽서 규모 3.1 지진…피해 신고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8 0
17052 [단독] '코인상장 뒷돈' 혐의 안성현·검찰 쌍방 항소…내달 2심 첫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7 38 0
17051 '부당합병 무죄' 이재용, 대법 갈까…檢, 상고 여부 외부의견 듣는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93 0
17050 이재명 '위증교사' 2심 내달 11일 시작...'무죄' 선고 후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3 0
17049 '의원 끌어내라' 두고 공방…곽종근 “정확히 지시” vs 尹 “상식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7 0
17048 [속보]검찰, '부당합병 무죄' 이재용 상고심의위 심의 요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0 0
17047 '서부지법 폭동 가담' 신상 박제한 사이트 운영자 피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2 1
17046 [속보]尹 "홍장원·곽종근 때문에 탄핵 공작 시작…의도 다분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0 0
17045 [속보]尹 "곽이 의원으로 이해, 저는 의원이란 단어 쓴 적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4 0
17044 '李측근' 김용, 2심도 징역 5년..."구글 타임라인 증거 인정 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3 0
17043 [속보] 尹 "다짜고짜 전화해서 끄집어내라 지시? 상식에 안 맞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3 0
17042 가정불화로 며느리에게 흉기 휘두른 시아버지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5 0
17041 공수처, '딥시크' 접속차단...개인 정보 유출 방지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290 4
17040 "벌레 있어" 거짓말로 배달음식 환불 뜯은 대학생, 재판행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5583 18
17039 "2주 새 음주운전 2번 적발"…전직 검사 1심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6 47 0
뉴스 고현정의 드라마 ‘나미브’ 뜻, 재방송 통해 다시 주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