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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일관되게 금지" 전광훈, '서부지법 사태' 배후설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5 1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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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금지, 7년간 사고 0건" "특임전도사와 관계 없어…저항권은 극대화"


[파이낸셜뉴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선동 혐의로 입건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그간 보수 집회를 주도하면서 무력과 폭력 사용을 일관되게 금지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없고, 자신이 배후세력이 될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전 목사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광화문 집회를 7년 동안 주도하면서 단 한 번도 사건 사고가 없었다. 경찰을 때리거나 무력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계속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을 칩입해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배후에서 조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서부지법 사태 당시 법원 청사에 난입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모씨는 구속됐고, 윤모씨는 구속 기로에 놓였다. 경찰은 전 목사도 내란선동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하지만 전 목사 측은 서부지법 사태를 선동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학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당시 (전 목사가) '서부지법 앞으로 가자'고 한 것은 윤 대통령 구속심사를 앞두고 영장 발부 반대 집회를 하자는 것이었다"며 "헌법상 항의 장소는 집회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 그날 서부지법 앞에서 당연히 가능한 시위를 하자고 한 것이다.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신해식 신의한수 대표도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과 신의한수 팀은 서부지법 사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사태 전날부터 서부지법 앞에서 미신고 집회가 과격해지고 있다고 경찰 측에 오히려 문제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이 난동 부렸다거나 문제 일으켰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신 대표는 "사태가 일어난 시간은 새벽 3시쯤인데, 당일 오후 8시 30분쯤 집회 참가자 상당수를 한남동으로 이동시켰다"며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전도사 분들에게도 한남동 집회로 참여해달라고 수차례 강조했지만 개인적 일탈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들과 별다른 관계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이들과 같은 교회를 다녀 가끔 인사하는 정도의 관계지 대화하거나 그럴 군번이 아니다"라며 "이미 본인들도 구속돼 진술할 때 나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했다.

전 목사가 언급해 논란이 된 국민 저항권과 관련해서는 "저항권은 하늘이 부여한 천부인권으로, 국가의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누구나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다. 폭력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민 저항권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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