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울·부산 코인노래연습장 11곳서 3300만원 훔친 30대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4 09:00:06
조회 2217 추천 1 댓글 6
피해금 추적 중

지난 2월 7일 오전 A씨가 형사들이 들어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노래연습장 후문으로 도주하고 있다. /사진=강남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인노래연습장의 화폐교환기를 망가뜨리고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지난 7일 체포한 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이날 오전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있는 총 11개의 코인노래연습장에서 화폐교환기를 망가뜨리고 내부에 있던 현금 약 3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2일 오전 5시27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코인노래연습장 화폐교환기 안의 현금 450만원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동일 수법의 코인노래연습장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부산의 각 경찰서와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하고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의 범행 전후 이동 동선 추적을 분담하고 범행 패턴을 분석한 끝에 범행이 예상되는 서울의 업소 2개에서 지난 6일 저녁부터 잠복근무했다.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4시10분께 사당역 인근 코인노래연습장 앞에서 거동이 의심스러운 사람이 노래연습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따라갔다. 이후 화폐교환기를 망가뜨리다가 형사들의 인기척을 느끼고 도주하던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범행 전후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하고 있던 범행 도구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가 훔친 현금은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별도로 은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피해금의 행방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인 코인노래연습장 등 소규모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美서 성매매로 月 9000만원 번 20대女, 알고보니...▶ 하늘양 할머니의 충격 증언 "피묻은 여교사 몸에..."▶ "심각한 상태" 구준엽, 서희원 잃고 근육 소실을...▶ "장원영, 김하늘양 조문하면 안된다" 만류한 정치인, 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안타까운 근황 "신장 이식받았지만..."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17904 서울 강동구서 대형 싱크홀..."오토바이 운전자 구조 못해"[종합2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68 0
17903 강동구서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늘어날 수 있어"(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6 0
17902 '서부지법 사태 재판' 증거영상 두고 공방전..."영상 원본성 의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3 0
17901 法, 전농 윤 대통령 파면 트랙터 행진 불허...트럭 20대만 허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2 0
17900 [단독]강동구서 싱크홀 발생..."인명피해 확인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8 0
17899 뉴진스, '독자 활동 금지' 법원 가처분 결정에 이의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6 0
17898 공수처, '이정섭 비위 의혹' 서울동부지검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4 0
17897 법무법인 로백스, 건설·부동산 법률센터 출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8 0
17896 오세훈 포렌식 속도내는 검찰...유무죄 가를 쟁점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1 0
17895 [현장]尹재판 중앙지법 앞은 '한산'…시민들 "앞으로가 걱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8 0
17894 한덕수 선고서 '尹 탄핵' 힌트 없었다…'비상계엄' 판단 빠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2 0
17893 [현장]"정의가 이긴다"...한덕수 복귀에 환호하는 尹 지지자 [7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653 26
17892 '전농 트랙터 상경 집회' 예고에 경찰 "제한 통고할 수 밖에 없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 0
17891 경찰 "'국회의원 계란 투척 사건' 피의자 특정 어려워...계속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9 0
17890 경찰 "'내란선동 혐의' 윤상현 등 조사 중"...온라인 게시글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7 0
17889 경찰, '尹선고 때' 헌재 주변 '진공 상태'..."의원도 예외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7 0
17888 尹 형사재판 내달 14일 본격화...최상목·조태열 증인신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9 0
17887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재판관들 의견 갈려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3 0
17886 이재명, 대장동 사건 증인 불출석…법원 "과태료 3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1 0
17885 [속보]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재판부 과태료 3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 0
17884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안 기각….기각5·각하2·인용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2 0
17883 [3보]한덕수 탄핵소추 '기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는 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9 0
17882 [2보]한덕수 탄핵소추 '기각'....2인 '각하', 1인 '인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9 0
17881 [속보]정형식·조한창 '각하', 정계선 '인용' 헌법재판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8 0
17880 [속보]한덕수 탄핵소추 5명 기각, 1명 인용, 2명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7 0
17879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미임명 헌법 위반...파면 사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8 0
17878 [긴급]한덕수 탄핵소추 '기각' 즉시 복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 0
17877 [속보]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즉시 직무복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8 0
17876 교회 건물 명의 올렸다 연금 대상 제외된 목사… 法 "연금 지급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67 0
17875 대법 "압수수색 관련성, '압수 시점' 기준으로 판단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9 0
17874 한국 정치의 향방을 가를 '운명의 한주'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6 0
17873 오늘 석방 후 첫 형사재판 맞는 尹 불출석…尹측 공소기각 주장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6 0
17872 [단독]검찰, '삼바 분식회계 의혹' 4권분량 상고이유서..."공소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23 0
17871 헌법재판관 2명 임기 1달 앞으로…‘식물 헌재’ 재현되나 [법조인사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74 0
17870 여친과 싸우다 소방·경찰에 욕설·폭행 철없는 30대 남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74 0
17869 '시간 맞추려다...' 배달기사, 신호 위반 사망 "업무상 재해 " [2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107 4
17868 '윤필용 사건'으로 전역 후 급여 이자 소송…대법 "행정법원서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81 0
17867 '마약·사기' 외국인범죄 증가…경찰, 상반기 집중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79 0
17866 지난해 불법사금융 검거 58% ↑…2차피해 등 수법 진화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8 0
17865 [현장]마지막 세력 결집? 주말 또 갈라진 광화문(종합2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3 0
17864 [현장]"尹 탄핵 기각돼도 싸운다"…총공세 펼친 탄핵 찬성 집회, 野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06 0
17863 [현장]"진실의 봄 올 것" 총결집 나선 尹 탄핵 반대 집회...與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2 0
17862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06 0
17861 [속보] 창녕군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5 0
17860 [현장-종합]탄핵 찬반 마지막 세대결? 갈라진 광화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9 0
17859 시민단체, 경호차장 영장 기각 반발 "법원, 법치 파괴 길 터줘" [9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7098 5
17858 [속보] 산청 산불 사망자 2명 발생…2명 고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91 0
17857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0 0
17856 산청 이어 의성도 대형 산불…대응 3단계·진화율 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1 0
17855 [현장]해외동포 커피트럭·尹 모형 앞 셀카…‘찬탄 집회’ 결집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85 0
뉴스 장수원, ‘9차 시험관’ 끝에 얻은 딸 사진 공개 디시트렌드 03.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