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가을방학 출신 정바비, 2심서 불법촬영 '무죄'…폭행은 일부 유죄

파이낸셜뉴스

2023.06.01 13:52:24

조회 29 추천 0 댓글 0

1심서 피해자 1명 불법촬영 혐의 유죄
실형 선고받아 법정구속됐으나
2심서 일부 혐의 뒤집혀

[파이낸셜뉴스] 전 연인 등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밴드 가을방학 출신 가수 정바비(본명 정대욱)가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1일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 대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정씨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구속돼 있었으나 이날 석방된다.

재판부는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일부 폭행 혐의는 원심과 같이 유죄라고 봤다.

정씨는 지난 2019년 7월30일 전 연인인 A씨를 불법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20년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후에도 또 다른 여성 B씨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정씨에게 불법 촬영 및 폭행을 당했다며 정씨를 고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B씨에 대한 불법촬영 혐의와 일부 폭행 혐의 등을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정씨를 법정구속했다. 다만 당시에도 A씨에 대한 불법촬영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번 재판을 통해 B씨에 대한 불법촬영 혐의 또한 무죄로 뒤집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DJ DOC 멤버, 충격 근황 "신용불량자 되고 19세 연하 아내와..."▶ "가슴이..." 여배우의 '노 필터' 토크에 남성 출연진들 '당황'▶ "월급 1000만원 드릴테니 전북서 50대男과.." 소름돋는 채용공고 ▶ 개그맨 박명수, 정부에 쓴소리 "국민들 힘드니까..." 무슨 일?▶ "사람이 떠 있다" 평화의댐서 숨진 채 발견 된 60대..알고보니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에 가장 미쳐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3/09/18	-	-
6123	일가족 5명 서울·김포서 숨진 채 발견…생활고 비관 유서 발견(종합) [1]	파이낸셜뉴스	09.23	47	1
6122	일가족 5명 각기 서울·김포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1보)	파이낸셜뉴스	09.23	19	1
6121	[속보]서울·김포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09.23	28	1
6120	“동의 하에 했다”, 여친 머리밀고 침뱉은 바리깡 폭행남[김은정 변호 [76]	파이낸셜뉴스	09.23	6384	6
6119	고독사·빈곤·질병에 노인은 괴롭다..양질의 일자리 어디없나요 [32]	파이낸셜뉴스	09.23	3258	5
6118	[단독]변호인 구인난 겪던 '대북송금 ' 이화영 새 변호인 선임	파이낸셜뉴스	09.22	43	0
6117	'상봉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 도주 3시간 만에 검거	파이낸셜뉴스	09.22	76	0
6116	음주 뺑소니 혐의 40대男, 인근서 잠들어 현행범 체포	파이낸셜뉴스	09.22	32	0
6115	신촌역 주차장서 차량 추락…운전자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	09.22	46	0
6114	경찰, 어린이집 100개소 확충 추진	파이낸셜뉴스	09.22	50	0
6113	서울 상봉역 흉기난동 후 도주...70대 남성 부상	파이낸셜뉴스	09.22	33	0
6112	검사 줄사표에...법무부, 추가 인사 단행	파이낸셜뉴스	09.22	44	0
6111	'PF 대출로 40억 꿀꺽'...새마을금고 전현직 직원들 실형 [9]	파이낸셜뉴스	09.22	723	4
6110	'폭행·흉기 위협' 정창욱, 선고 연기…法 "피해 회복 노력하라"	파이낸셜뉴스	09.22	24	0
6109	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대장동 초기 사업자 소환	파이낸셜뉴스	09.22	25	0
6108	'평검사 탄핵' 헌정 사상 첫 국회 통과...檢 "절차 따라 수사"	파이낸셜뉴스	09.22	30	0
6107	검찰, '백내장 수술 알선' 수백억대 매출 안과 원장·브로커 불구속	파이낸셜뉴스	09.22	23	0
6106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9.22	15	0
6105	[속보] 검찰, '채용비리 의혹' 중앙선관위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	09.22	26	0
6104	'선거법 위반' 박강수 마포구청장 벌금 90만원…"직위 유지"	파이낸셜뉴스	09.22	19	0
6103	김명수 대법원장 퇴임사…"'좋은 재판' 위한 저의 여정은 끝" [1]	파이낸셜뉴스	09.22	26	0
6102	'국회 흉기난동' 50대女,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	09.22	22	0
6101	'연 1000％ 이자에 나체사진' 불법대부업체 일당 6명 검거	파이낸셜뉴스	09.22	31	0
6100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이르면 26일 구속 결론 [15]	파이낸셜뉴스	09.22	726	14
6099	[속보] '백현동,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26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	09.22	15	0
6098	"전도사도 근로자"…대법, '임금체불' 목사 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	09.22	20	0
6097	망치로 자물쇠 훔쳐 달아난 70대 노인...벌금형	파이낸셜뉴스	09.22	17	0
6096	[2023 사법연감] 압수수색 영장 청구 40만건 육박…발부율 91.	파이낸셜뉴스	09.22	13	0
6095	'상습 마약' 유아인, 두 번째 영장도 기각…法 "구속 필요성 부족"	파이낸셜뉴스	09.21	95	0
6094	경찰청, 울산·강원·충북경찰청에 경찰특공대 창설	파이낸셜뉴스	09.21	22	0
6093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해 징역 4년' 세무공무원에 검찰 항소 [1]	파이낸셜뉴스	09.21	36	0
6092	'해외 도피' 유아인 지인 유튜버, 출국 직전 자금 받아 당일 출국 [1]	파이낸셜뉴스	09.21	37	0
6091	'이재명 체포안' 가결에 망연자실한 지지자들...국회 진입 시도 [1]	파이낸셜뉴스	09.21	39	0
6090	'체포동의안 가결' 이재명, 이르면 추석 전 구속심사 [1]	파이낸셜뉴스	09.21	28	0
6089	'유상증자 참여로'...뇌물 혐의 받는 국세청 간부 송치	파이낸셜뉴스	09.21	14	0
6088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檢 수사 탄력받나 [1]	파이낸셜뉴스	09.21	25	0
6087	"나 검사인데"...태국·아이티 국적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	09.21	17	0
6086	강제추행에서 '항거곤란' 폐기…40년 만에 판례 변경[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	09.21	20	0
6085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도 3주 연기…단식 여파 [1]	파이낸셜뉴스	09.21	26	0
6084	'SG 폭락 사태' 시세조종 가담 은행원·증권사 간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09.21	16	0
6083	경찰, 심야 집회 금지·불법 집회 해산 조치 추진	파이낸셜뉴스	09.21	15	0
6082	대법 "무기계약직은 '사회적 신분' 아냐"…차별처우 소송 최종 패소	파이낸셜뉴스	09.21	19	0
6081	이은해 무기징역, '부산 돌려차기' 20년...강력범 철퇴 내린 대법	파이낸셜뉴스	09.21	27	1
6080	"빨리 와" 아내 재촉에 집·차 때려부순 남편 실형 [1]	파이낸셜뉴스	09.21	35	0
6079	'무면허·음주측정 거부' 벤틀리男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	09.21	17	0
6078	"검찰독재타도" vs "구속하라"…'이재명 체포안' 앞두고 아수라장 [6]	파이낸셜뉴스	09.21	329	3
6077	[기자수첩]경찰 기강 해이, 윤희근 반성 필요하다	파이낸셜뉴스	09.21	14	0
6076	[속보]대법, 강제추행죄 판단기준 변경…“유형력 행사면 충분”	파이낸셜뉴스	09.21	19	0
6075	'가결 vs 부결'...'이재명 체포안' 표결 앞두고 아수라장 된 국	파이낸셜뉴스	09.21	12	0
6074	경실련 "지방의원 10명 중 1명, 1년간 조례 발의 0건"	파이낸셜뉴스	09.21	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