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보석 호소..."꾀부리지 않을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1 20:21:23
조회 163 추천 0 댓글 2


[파이낸셜뉴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며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전자장치 부착 등 조건을 검토해달라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11일 박 전 특검의 보석 심문에서 열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구속 기소돼 오는 2월20일 구속기한이 만료된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구속기한은 만 6개월이다.

이날 박 전 특검 측 변호인은 "자료는 다 압수돼 아무리 피고인이 증거인멸을 하려고 해도 방법이 없다"며" 구속기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심리 및 방어권이 보장됐으면 한다"며 보석 허가 신청 배경을 밝혔다.

반면 검찰은 "피고인이 휴대 전화를 없앴고 주요 증인에 대한 신문이 끝나지 않았다"며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구속기간 만기 때문에 보석을 허가한다고 하더라도 관련자 접촉을 통한 증거인멸 우려가 있으니 전자장치 부착이나 주거지 제한 등의 조건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전 특검은 "제가 좀 더 신중하게 처신했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꾀부리거나 머리 쓰는 일 없이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겠다"며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구속 기간 만기가 내달 20일이라 보석해야 할 상황"이라며 "전자 장치 부착 등은 검토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돕는 대가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00억원 상당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약정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검찰은 박 전 특검에게 2019∼2021년 딸을 통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총 11억원을 수수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적용했다.

박 전 특검의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강경준, 7년전 방송 소름 "여자들을 처음부터..."▶ "도수치료사와 바람난 아내, 용서해줬더니..." 남편의 사연▶ 권상우♥손태영의 색다른 체험 "다 벗고 알몸으로..."▶ "퇴근 후 사라진 남편, 논바닥서..." 50대 女 충격 실화▶ 母 서정희 '6살 연하' 남친 만난 서동주 발언 "거기서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4909 "인권 탄압 중단하라"...일본 정부 비판 나선 한국 시민단체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3 0
14908 검찰, 이재용 2심 징역 5년·벌금 5억원 구형...1심 선고 9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3 10 0
14907 검찰, 이재용 2심 징역5년·벌금 5억원 구형..."헌법가치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11 0
14906 이재명 VS검찰 '1대 1'..이재명 사법리스크 '오리무중' [종합2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8 9 0
14905 동덕여대·총학생회 면담 결렬...'본관 점거 철회' 의견 팽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2 5 0
14904 이재명 '무죄' 선고에 희비 엇갈린 지지·규탄집회 참가자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5 13 0
14903 [속보] 검찰, 이재용 2심 징역5년·벌금 5억원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8 18 0
14902 이재명 '무죄' 선고한 재판장은 누구? "강제 소환 고려" 언급하기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12 0
14901 "고의성 없어" 위증교사 무죄 이재명...."재판부에 감사"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0 12 0
14900 이재명 "진실과 정의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상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4 14 0
14899 '불법추심 싱글맘 사망'에 경찰 "피해자 신변보호 추가지시"(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8 0
14898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위증 결의의사 있다고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0 17 0
14897 [속보]"이재명 (위증) 교사의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없다"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15 0
14896 [속보] 이재명 "진실과 정의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4 0
14895 [속보] 김진성 유죄 벌금 500만원,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14 0
14894 [속보] 李재판 '위증' 당사자 김진성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9 14 0
14893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14 0
14892 [속보] 이재명 변론요지서 제공, 방어권 벗어난다고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15 0
14891 [속보] 법원, "이재명, 김진성에게 거짓 진술 요구했다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18 0
14890 "영등포역에 폭탄 설치했다" 술 먹고 거짓 신고한 50대男 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25 0
14889 [속보]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일부 위증 해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14 0
14888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서 기억과 다른 증언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15 0
14887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도착...'묵묵부답' 일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6 0
14886 침묵한 채 법정 향한 이재명, 민주당 의원과는 웃으며 악수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5 0
14885 "고의성 입장 있냐" 질문에 이재명 "...." [상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4 15 0
14884 '선거운동기간 아닌데 마이크 유세' 안귀령, 벌금 7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5 0
14883 창문에 매달린 남성 구해보니…마약류 투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15 0
14882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공판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14 0
14881 '불법숙박업' 문다혜, 지난 23일 경찰 출석조사…조만간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8 0
14880 반도체 등 해외 기술유출 25건…국수본 출범후 '최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4 0
14879 직장 동료 가스라이팅하고 폭행·감금한 40대女 '징역 4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2 0
14878 "軍 무료 경제 교육" 초급간부에게 5200만원 뜯어낸 30대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1706 1
14877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앞둔 법원...열흘 전보다 '조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1 21 0
14876 '횡령·배임 등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 여부 28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8 17 0
14875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상표 등록…대법 "식별력 없어 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8 0
14874 '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오늘 항소심 결심…1심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7 91 0
14873 "근로계약 종료되도, 갱신기대권 인정되면 '부당해고'"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27 0
14872 이재명 '위증교사' 오늘 선고…'고의성' 인정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30 0
14871 지하철 충정로역 → 아현역 정전, 전원하차 '시민불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56 27 0
14870 암호 '1rntmfdltjakfdlfkehRnpdjdiqhqoek7'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24 0
14869 '신림동 흉기난동 때' 20대 "내일 칼부림, 어디서 할까" 예고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2 0
14868 '부당합병' 이재용 2심 결심, '위증교사' 이재명 1심 선고 [이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45 0
14867 소파 뒤·쓰레기통, 클럽과 유흥주점 점령하는 마약...압수량 6배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7 0
14866 층간소음에 흉기 들었는데, 엇갈린 판결 '집유 또는 징역 30년' [4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228 3
14865 꼬리 무는 이재명 사법리스크…두 번째 관문 '위증교사'[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1 0
14864 진료비 '지인 할인' 받았다면…보험금 산정 기준은[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03 0
14863 "특정 의료진 없다"며 환자 거부...법원 "의료 거부·기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5 0
14862 23만원 대출에 하루 연체 이자 6만6천원 받았는데, 처벌은 고작.. [2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8697 13
14861 로또 2등 83명 5339만원, 1등 8명은 무려...'이번 주도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80 0
14860 마약 범죄자 체포에 도움? 이러면 처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00 0
뉴스 '4인용식탁' 양치승, 4억 투자한 체육관 보증금 한 푼도 못 받고 쫓겨나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